[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30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권오봉 시장과 직원 25명이 참여하여 ‘브라운 백 미팅’이라는 새로운 소통문화를 통해 서로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은 점심시간에 샌드위치나 김밥 등을 먹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회의로, 조직 내 의사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권 시장의 제안에 따라 마련되었다. 직급·직렬·성별 등 구분 없이 자발적으로 모인 참석자들은 권시장에게 조직문화 및 근무여건 개선, 인사고충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하고 활력 넘치는 공직생활을 위해 제도 개선과 인사.조직 문화를 혁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공직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 외곽청사 직원에 대한 배려, 소수직렬 인사·업무 고충, 협업행정을 위한 청사공간 재배치, 적극행정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직원 근무환경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함께 논의됐다. 미팅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만나 뵙기 어려운 시장님을 이런 편한 자리에서 만나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전할 수 있어 뿌듯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 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28일 장흥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표고 국산 원목품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표고버섯의 외산품종 대체 및 국산품종의 자급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장흥군의회의장, 산림청 이경범 사무관,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부장, 산림버섯연구센터 고한규 센터장, GSP원예종자사업단 김유봉 국장 등 표고버섯 재배자 및 생산자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버섯연구센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충북대, 경상대, 단국대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표고버섯 골든시드 프로젝트(GSP)’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우수 국산품종의 선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지난 5년간의 현장시험 성과를 보고했다. 골든시드 프로젝트는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 및 종자산업의 기반구축을 위한 국가 전략형 종자 R&D사업이다. 이날 오전에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품종출원한 백화향, 천백고, 수향고, 풍년고와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 품종출원한 산조303호의 시험성과와 재배특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8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장흥119안전센터와 공동으로 소금찜질방 화재 발생에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초기 화재 발생에 대처하는 자세와 관광객 대피 훈련을 시작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장흥119안전센터의 소방차와 구급차가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마친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옥내·외 소화전 위치와 사용방법 등 송방안전 교육을 하였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만약에 발생할 화재에 초동 진화 역량을 키우고 안전한 대처 방법을 앎으로서 안전한 장흥군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지난 26일 여수시와 롯데첨단소재가 마련한 mom편한 힐링타임 행사에 참여한 워킹맘과 자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여수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워킹맘’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녀와 함께 힐링캠프를 하며 추억을 쌓았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워킹맘’과 자녀 90명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부여롯데리조트 일원에서 열린 ‘mom편한 힐링타임 행사’에 참여했다. 바쁜 일상으로 자녀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던 ‘워킹맘’들은 엄마와 자녀 한마음 만들기, 아쿠아가든 즐기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문가로부터 자녀와 소통방법을 배우고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박물관 등 백제문화탐방도 했다. 이번 캠프는 여수시와 롯데첨단소재가 지난 10월 체결한 워킹맘&자녀 힐링캠프 지원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한부모가족, 저소득층 등 150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3차례 워킹맘&자녀 힐링캠프를 실시하는 것이었다. 롯데첨단소재는 9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힐링캠프 운영을 주관하고, 여수시는 대상자 선정 등 행정적 지원을 맡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월 롯데첨단소재와 협약 이후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8년 연속 여수산단 노사 무분규 달성을 이끌어낸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가 하반기 회의를 열어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2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등 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원·하청 상생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노사민정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일터를 구축하고, 합리적인 임금체계 도입, 동반성장 과제 발굴, 지역사회 공헌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위원들은 공동선언문 선포에 앞서 올해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추진실적을 살펴보고 마무리 계획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협의회는 올해 노사소통 119 사업 등 14개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노사민정실무협의회를 매월 개최해 노사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최저임금 정착 방안 설명회, 지역노사민정 공동선언 및 워크숍 등을 개최했다. 비정규직 노동센터와 여수산단 고령자 일자리센터 운영사업은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협의회는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과 노사민정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단체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위원장, 박용하 여수상공
△지난 27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화정면 백호경로당에서 주민들과 백야항 공영주차장 위탁운영 등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사랑방 좌담회와 브라운백 미팅 등으로 소통의 벽을 낮추고 있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화정면 백야항을 찾아 민생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화정면 백야리 주민대표 15명과 백호경로당에서 사랑방 좌담회를 하며 현안 해결을 논의했다. 좌담회는 주민들이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권 시장이 답변하거나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12월 준공 예정인 백야항 공영주차장 위탁운영과 주변 불법주차 단속 강화, 성수기 관광객을 위한 화장실 확충, 주민편의를 위한 버스노선 변경, 양식장 동해 피해 대책마련 등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건의사항을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설치한 만큼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강구하겠다. 화장실 추가 설치 의견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시에서 백야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을여건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주민들도 마을 활성화를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랑방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지난 22일 강진군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는 강진오감통 실내공연장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섯 번째 We Start 뮤직 in을 실시했다. We Start 뮤직 in은 GKL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위스타트강진글로벌센터 운영하는 음악프로그램의 1년 과정을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공연은 ‘나는 매일 꿈을 꾼다’라는 주제로 강진군 미래세대(청소년,아동)와 가족들이 함께 꿈을 키워나가는 일상을 빅밴드단원의 하모니로 지나온 시간들을 보듬어주며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희망문화학교는 강진군 결혼이민자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기술교육 사업으로 강진군으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이미용자격증반을 운영하여 필기합격 3명 및 발관리사 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식을 통해 결혼이민여성은 희망문화학교의 1년간 활동을 영상으로 봄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수료식 전후로 빅밴드와 공연단의 다양한 연주 및 춤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영화ost 인기곡 아름다운 전자첼로와 바이올린의 선율로 들려주는 전자 악기 연주부터 여성보컬과 여성 연주자들이 많은 락밴드의 ‘아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지난 24일 ‘제24회 재경군동면 향우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서울 서초구 엘루체 컨벤션에서 향우 및 기관․단체장, 읍면 향우회 임원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재경군동면향우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제1부 향우회기 입장을 필두로 내빈 및 임원진 소개, 시상 및 장학금전달, 이임회장 인사말씀, 격려사 및 축사, 제13대 신임회장 및 감사선출과 제2부에서는 향우회 활동보고, 회계결산 및 감사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에 이어 제3부에서는 만찬 및 노래자랑과 푸짐한 행운권 추첨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에는 김석 재경군동면 산악회장과 김은주 군동면 이장단장이 「자랑스런 군동인 상」을 수상 하였으며, 올해 처음 신설된 불우이웃 자녀돕기로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임하는 마재방 회장은 이임 인사말을 통해 “이제 회장직을 내려놓지만 앞으로도 항상 재경향우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조 재경 강진군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군동면 출신 향우들은 유독 재계·학계·법조계, 정·관계 등 많은 훌륭한 인재들이 배출되어 자랑스러운 강진인으로 살고 있음에 우리고향 자부심의 표상이 되고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 대덕읍은 지난 27일 대덕읍 다목적 복지회관에서 농촌 나눔 재능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 봉사활동에는 대덕읍, 노벨요양병원, 사랑손 힐링센터 등 약 6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가했다. 대덕읍과 올해로 3번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사랑손힐링센터 봉사단은, 3월 달에 대덕읍과 MOU 체결을 맺고 매년 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5월 대덕중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수분크림 만들기 봉사활동, 6월에는 한국말 산업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기퇴치 스프레이, 물파스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한방진료(뜸), 영양제 투여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아로마 체험, 이혈요법 등 대체의학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진료를 받고 싶어도 먼 곳까지 가야 해서 진료를 받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체험을 받게 되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재천 대덕읍장은 “대덕읍까지 오셔서 자원봉사를 해주신 노벨요양병원과 사랑손 힐링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실정에 맞게 의학진료와 같은 어르신들에게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읍민의 만족도를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 장동면제암회(대표 김광재 장동면장)가 태풍 콩레이 피해농가에 사랑의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장동면 기관사회단체 모임인 제암회에서는 지난달 태풍 콩레이로 인한 누전으로 축사 1동과 콤바인, 화물차, 지게차 등 농기계화 100여통의 벌통이 전소하는 피해를 입은 농가 소식을 듣고 성금 전달을 결정했다. 장동면 제암회는 그동안 지역학교 살리기 운동과 지역 중소기업 회생을 위한 모금활동을 추진하는 등 귀감이 되는 활동을 펼쳐 왔다. 김광재 장동면장은 “작지만 큰 희망을 담아 열악한 지역 농가에게는 함께라는 소속감과 애향심을 심어 주는 기회를 만들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희망찬 장동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힘을 합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 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영배)는 11월24일부터 25일까지(1박2일간) 주민자치위원회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상호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역사∙문화유적지를 탐방 했다.고 전했다. 문병길 부산면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및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역사 문화자원을 탐방하여 우리부산면의 주민자치센터의 관심을 제고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홍영배 주민자치위원장은 "타 주민자치센터의 훌륭한 사업을 배울 수 있는 보람있는 견학이 되었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부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사업을 연구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부산면장 문병길은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활성화 및 자치역량 강화방안 등 선진지 주민자치위원회 주요 추진사업을 벤치마킹 했다.”며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부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풍물농악, 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지난 22일 광주 북구 양산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복지통장,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맞춤형복지팀원 등 25명이 ‘맞춤형복지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위해 강진읍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강진읍 한애련 맞춤형복지팀장의 사례발표를 통해 통합사례관리, 민관자원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실태와 반찬을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한보세기사업, 지역의 아동들에게 피자, 치킨, 분식 등을 나누는 112 나눔 쿠폰사업, 자존감 향상을 위한 맞손봉사단, 멋진나를 찾아서, 따복동 선물꾸러미사업 등 총 10여 개의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 등을 소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민관의 역할과 협력 등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단은 강진읍사무소 1층에 마련된 기부와 나눔게시판을 둘러본 후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천사들의 나눔방’을 방문했다. 천사들의 나눔방은 강진읍맞춤형복지팀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며 지난해 11월 개소 이후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상시 나눔 공간으로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현재까지 729명의 기부자가 참여하여 음식물, 의류, 생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