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박종삼 기자=전남 장흥군 대덕읍에 ‘꿈틀놀이터’ 가 신축돼 지난 9일 완공식을 가졌다. 장흥군과 한솔제지,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 협력해 만들어진 아동 놀이터 완공식에는 장흥군, 한솔제지,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및 지역주민과 아동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군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작년 10월 업무협약 교육·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 아동들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놀이터 신축을 진행했다. 놀이터 신축을 위해 한솔제지가 후원하고, 장흥군은 군 소유 부지를 제공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건물을 신축하였다. 건축 설계과정에서는 대덕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워크샵을 개최하고, ‘꿈틀놀이터’라는 명칭도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등 지역 아동과 주민이 원하는 놀이공간 조성에 노력했다. 이번 농어촌 아동지원사업을 통해 건립된 “꿈틀놀이터”는 장흥군에 기부되어 운영 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1919년 아동권리실현을 위해 일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다문화인식개선, 아동권리교육, 농어촌아동지원사업,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등 국내사업과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빨간염소보내기
[전남투데이]박종삼 기자=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3일 회진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게이트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회진면 게이트볼장은 겨울철과 여름 장마철에도 기상조건과 시간에 관계없이 상시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시설이다. 이번 전천우 게이트볼장 건립을 통해 지역 노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과 연계해 천관농협(조합장 김외중)은 천관농협조합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해 준공식의 의미를 더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친목을 다지고 여가선용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 3일 지역 농협과 손잡고 아름다운 고향마을 가꾸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협장흥군지부, 정남진장흥농협, 농협장흥군향우회와 연계해 추진했다. 참가자들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및 노후 전선 교체 등 겨울철 화재예방과 마을 광장에 나무심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민관협력 재능나눔사업인 ‘꼬부랑 엄마’의 부엌고쳐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흥군농협 사회공헌팀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환원에 기여하고자 장흥농협 임직원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다. 1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고향을 찾은 향우들도 함께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에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형구 농협장흥군지부 지부장은 “농촌공동화 및 고령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고령 농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다양한 나눔 경영활동 실시로 더욱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민관의 협력으로 도움이 절실했던 독거노인에게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해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강진군은 지난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제3차 기업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10월 기업유치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로 군수 이하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달간 추진된 투자유치에 대한 세부적인 보고가 진행되었다. 보고내용으로 입주예정기업, 투자희망기업 발굴, 투자부서 인계 상황과 분양계약 3건, 입주예정 5건, 투자상담 57건, 투자기업 정보입수 1건, 총 66개 기업의 추진상황이 보고되었다. 특히 9월 대비 기업유치 추진상황이 분양계약 3건, 투자상담 30건이 증가하여 민선7기 역점 업무인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에 군 산하 모든 직원이 집중하고 있는 것 볼 수 있다. 또, 군에서는 지난 19일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민간 투자유치 위원회’를 발족하였고, 강진산단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6월말기준 16.4%에 불과했던 강진산단 분양률을 민선 7기 출범이후 4개월만에 33%까지 끌어올리며 기업유치에 순항하고 있다. 특히 입주 예정 기업 중에는 투자금액이 800억 원, 부지면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강진군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작두콩으로 만든 차 가공 상품(마법의 BLACK 작두콩차)을 생산하는 군동면 소재 강진도깨비농장(대표 홍여신, 송용기 부부)이 지난 달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18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전국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과 농식품 가공분야의 소득증대와 안전먹거리 홍보를 위해서 개최되었으며,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상품은 새로운 유통․마케팅 비즈니스 모델로 우수사례로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심사에서 강진도깨비농장은 ‘유기농기능사가 키우고, 커피바리스타가 로스팅한 작두콩 차’를 소개하며, 대기오염과 미세먼지가 많은 현대사회에 강진 작두콩 차가 비염과 아토피에 효과가 있고, 무카페인 건강기능성 음료로 커피대용으로 활용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송용기 강진도깨비농장 대표는 “우리 작두콩 차는 특허 받은 장어 액비를 이용하여 친환경 무농약 인증과 GAP인증을 받은 우수한 상품이다”라며, “비염, 축농증, 중이염에 효과가 알려진 작두콩 차를 많은 소비자가 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0월 30일 드림스타트에서 부모역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아이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떡케익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5가정이 함께 모여 꽃모양의 앙금짜기, 나뭇잎 만들기, 떡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없던 아동 및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행사는 아동의 정서 발달 및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부모 자녀간 가족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체험에 참석한 박모씨 가족은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떡케익 만들기를 해봤는데 만드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밌어 시간가는줄 몰랐으며 꽃모양의 떡이 예뻐서 기분이 행복해지며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발달과 사회단절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쏟아, 가족이 행복한 장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장흥군 대덕읍행정복지센터이 민원인 편의시설 운영 개선을 통해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그동안 군청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들에겐 사무실을 이동하는 데 많은 불편함이 있어 읍면에 휠체어가 보급되는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제공되어 왔다. 하지만 잘 보이지 않는 구석에 비치되어 제대로 운용되지 않고 심지어 있는지도 모르는 직원들도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대덕읍 민원실은 전 직원이 즉각적으로 민원을 응대할 수 있도록 민원 편의시설과 친절한 응대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장애인용 확대경이나 휠체어 등이 비치된 곳을 익혀 누구나 신속하게 민원에 즉시 대응할 수 있게 직원 교육이 진행 되었다. 또한 장애인 편의시설의 사용법을 숙지하고 친절하게 응대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등 직원들의 민원 응대 이해도를 높이도록 했다. 아울러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팀별 휠체어 운용 윤번제를 실시하여, 민원인 응대의 기회가 없는 직원들도 최소한의 소통의 경로를 갖는 장치를 마련했다. 이재천 대덕읍장은 “민원 응대가 민원실만의 업무라는 인식을 개선하고, 직원 모두가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강진군은 가우도 출렁다리(망호, 저두)에 대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기위해 대대적인 교량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가고 싶은 섬 ‘가우도’를 잇는 해상 보도교인 가우도 출렁다리에 대해 안전하고 원활한 기능 유지에 필요한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시설물로 관리하고자 2017년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정밀점검 결과 교량 보행데크 파손, 목재난간 파손 및 볼트체결 불량, 강재난간 지주 박리 등 교량 시설물의 안전과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가우도 출렁다리 정밀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총사업비 265백만 원을 투입해 교대, 교각·강재난간 도장 및 케이블 피복교체 등으로 연간 80만 명이 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가우도 출렁다리는 안전한 시설물로 관리되어 가우도를 찾는 탐방객에게 다시 걸어보고 싶은 해상 보도교로 인식될 것이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강진군은 지난 23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전남여성 일자리박람회’에 관내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32명과 함께 참가했다. 일하고자 하는 여성과 구인난을 겪는 기업의 가교역할 및 기업과의 업무 제휴,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컨설팅을 해주는 자리로 경력단절 여성 및 취․창업을 재도전하는 이들을 위하여 매년 권역별로 실시하고 있다. 제4회 전남여성 일자리박람회는 ‘일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 여성 일자리가 희망이다!’는 슬로건으로 현장채용 및 간접채용 기업 200여 개소가 참여해 취업정보를 교류하고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강진읍 주민은 취업 면접 멘토링 & 이미지 메이크업 코너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찾게 되었고 취업의 의지가 생겼다며 이번 박람회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승옥 강진군수는 “일자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기에 지자체가 앞장서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한 기업 협력 등을 통해 지역 여성의 취업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여성 일자리 창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10월 23일 강진귀농사관학교에서는 ‘귀농인 실용 유기농 전문가반’ 수료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원받은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비를 활용했으며, 지난 3월부터 하루 4시간씩 총 30회에 걸쳐 진행했다. 강진으로 귀농한 초보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낮에는 본인 농사일에 전념하고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교육을 실시했다. 실용 유기농 전문가 과정은 유기농업의 배경과 의의, 유기원예와 유기축산, 토양의 생성과 발달, 토양관리 등 이론 수업과 유기농 자재 자가 제조 실습 및 활용법, 청초 액비 제조 실습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직접 만들기와 활용법까지 유기농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였다. 올 봄 잦은 강우와 여름 폭염에도 힘든 농사일을 마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수업에 참여하여 4시간씩 공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70여 명의 교육생 중 14 명의 귀농인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여 수료증을 받게 되었다. 올해 교육 수료자인 군동면 이영희 씨는 “하루 농사일로 몸은 피곤하지만 김영곤 교수님의 유기농업 강의를 들으며 유기농을 접목시키면서 농사를 지으니 작물 하나하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7일 토요시장 예양교 위에서 ‘정남진 장흥 문화벼룩시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벼룩시장에서는 그동안 개최되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새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호평을 얻었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문화벼룩시장은 관내 마을기업 및 소상공인, 귀농귀촌협의회 등 사회단체, 주민들이 참여해 장흥군의 지역 특산물을 홍보‧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지난 행사에서는 직접 재배한 지역특산품과 김부각, 수제 음료 등 지역에서 나는 재료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먹거리를 판매했다. 특히, 손거울, 젤캔들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행사가 참여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과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참여형 문화벼룩시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지난 27일과 28일 장생탐진포럼 회원 36명이 고향 정자길 밟기를 위해 장흥군을 방문했다. 장생탐진포럼은 1996년 설립된 단체로, 사회 각처에서 활동하고 있는 탐진문화권 출신자로 구성됐다.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유기적인 정보 교류를 통한 탐진문화권 발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향 정자 밟기 그리고 쉼’이란 주제로 장흥군을 방문한 일행은 첫날 회진면 회령진성을 둘러본 후, 장동면 동백정, 부산면 부춘정, 장흥읍 사인정으로 이어지는 고향길을 걸었다. 장흥의 정자마다 안고 있는 전설과 역사 이야기를 나누었고, 장자(莊子)의 ‘소요유’의 뜻을 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하룻밤을 묵은 일행은 이튿날 토요시장을 둘러본 후 천년고찰 보림사를 품고 있는 가지산 비자림 산책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백승호 장생탐진포럼 회장은 “고향 장흥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며, “장흥만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8정자를 잘 보전해 관광 자원화하고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