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8일 군 청사 화재에 대비해 장흥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자위소방대 초동 대응 능력 강화와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청사 화재발생 시 초기 진압활동 및 인명피해 요령에 중점을 두고 자위소방대 분대별 임무에 따라 초기 조치활동, 소방시설 작동, 인명대피 등 화재진압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재난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습득해 놓아야 재난 발생 시 빠르고 안전한 대응조치가 가능하다”며,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재난안전교육을 통하여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정종순)는 지난 19일 ‘장흥군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해외비전캠프 참가학생 18명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작년에 이어 3회째 시행하는 해외비전캠프의 취지와 일정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외비전캠프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8박 10일의 일정으로 미국동부 지역의 하버드대, 콜롬비아대, 예일대 등 5개 대학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올해 참가학생 선발은 지난해와 다르게 성적중심에서 벗어나 예체능, 자원봉사, 자기소개서 등을 반영해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선정해 다양성을 더했다. 정종순 이사장은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면서 “해외비전캠프를 통해 넓은 세상을 보고 큰 꿈을 꾸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18년 신규사업으로 중학생 해외한국 역사문화탐방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자 20여명을 선발하여 10월 26일 사전설명회를 갖고 11월 초 출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이준범 강진읍장은 지난 17일 생신을 맞은 동명마을 강○○(82) 어르신 ‘홀로 사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에 방문하여 생신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자리를 함께했다.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을 위해 독거노인지원센터와 읍장 등 마을주민이 함께 마을회관에서 생일축하 노래를 같이 부르고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위안의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이날 생신을 맞이한 강○○(82세,여)어르신은, “오늘 강진읍장님과 마을주민 모두가 생일을 축하해줘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며,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행복해 했다. 어르신께서는 가족처럼 생일을 챙겨주는 따뜻한 손길과 이웃이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준범 강진읍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생일을 맞아도 쓸쓸하게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특별한 날 마을 주민들과 다같이 모여서 함께 어르신께 생신 축하 할 수 있어 더 뜻 깊은 날이 되었다며, 생일상을 차려주신 독거노인지원센터 김공심 실장과 생활관리사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 “생일이 맞으신 어르신이 건강하고 오래 사시길 기원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강진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에 돌입했다. 군은 가축 전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많은 겨울철을 대비해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차단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의심축 신고접수를 받는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강진완도축협 대회의실에서 AI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축산전업농가, 공동방제단,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임종수 과장의 올바른 소독법과 AI방역대책 중점 추진 방향 등을 강의하여 철저한 차단으로 AI 제로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오리농가에 대하여 ‘AI 생석회 차단방역 벨트’ 구축을 위해 농가당 생석회 30포씩 배부하고 10월 23일 일제히 농장 출입구, 축사 울타리 둘레로 살포하여 차단방역 강화 예정이다. 또, 모든 축산농장을 방문하는 축산차량은 강진 우시장에 위치해 있는 거점소독소에서 차량과 사람을 소독하고 소독필증을 받아 방문하도록 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직능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이승옥 강진군수가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이하 직거래사업단)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오전 청림농원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직거래사업단 단장(안정균, 청림농원)을 비롯하여 22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격식 없는 대화와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농수특산물의 직거래활성화, 가공·유통 인프라 구축을 통한 판매확대 및 생산적 일자리 창출 등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하였으며, ‘아파트 부녀회 및 자매결연 도시와 연계한 직판행사를 확대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안정균 직거래사업단장은 “농업인들이 느낀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우리군과 농수특산물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농업인 소득 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옥 강진군수는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 군 농수특산물 직거래를 위한 다양한 판로 개척에 적극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시간과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남해안 하구 최대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인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만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강진만(灣) 춤추는 갈대축제에 밤바다를 수놓을 레이저 쇼가 마련돼 최고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축제장 너머 제방 둑에서 700,000㎡의 광활한 갈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 레이저쇼는 개막일인 10월 20일과 21일, 10월 27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까지 30분 동안 흥겨운 음악과 함께 밤바다를 수놓게 된다. 임성수 강진군 축제팀장은 “제25회 남도음식문화축제장인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선을 보인 레이저쇼가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이 너무 좋아 이번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도 도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흥겨운 가을밤 추억을 만들어 줄 레이저쇼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기를 바랐다. 오는 20일 개막되는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28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데 낭만콘서트, 아이돌공연, 해설사와 함께 걷는 갈대밭 체험 등 추억여행이 마련되었고 강진만에서 잡은 짱뚱어 요리 등 맛깔스런 강진음식도 만날 수 있는 풍성한 가을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오는 11월 7일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서 교통안전문화 정착 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증가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관련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토요시장 공연장에서 경찰서, 소방서, 녹색어머니회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극협회 회원들을 초청한 길거리 버스킹으로 시작한다. 안전맨·노인·어린이로 분장해 노래와 춤으로 교통안전 예방 시연을 즐겁고 재미있게 전개한다. 시연 행사를 마치고 각 교통관련 기관·단체와 같이 어깨띠와 피캣을 들고 토요시장 공연장에서 장흥읍사무소 앞 칠거리까지 가두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역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6일부터 3일간 한국말산업고에서 제2회 정남진장흥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남진장흥승마협회와 한국말산업고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대회는 승마인구확대와 말산업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후원은 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맡았다. 경기는 일반부와 유소년부로 나뉘어 장애물경기, 태극선 단사·속사, 말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총 1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 만원 등 총시상금 2,200만원의 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대회를 통해 승마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민간 승마대회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승마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태 도의원(순천1.더불어 민주당)▲ 요즘 우리사회의 화두는 공정사회다. 공정이라 함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고 평등의 원칙이 지켜질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인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적 대우가 없을 때 공정사회라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전남 지역은 생활과 밀접한 고속철도 이용에 있어 여전히 불공정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 철도는 호남선.전라선.경부선 등 3대 축으로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구례, 곡성, 순천, 여수를 비롯한 전라선 지역주민들은 공공성은 무시한 채 수익성만 중시하는 철도 분리정책에 희생돼 경부선, 호남선에 비해 적은 열차운행횟수를 배정받고 있다. SRT(수서고속철)는 운행조차 하지 않는다. 때문에 주민들은 경부선, 호남선의 주민보다 비싼 요금을 지불하고 있으며 익산역, 오송역 등에서 환승해야 하는 등 철도이동권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 고속철도 이용은 지역적인 차별 뿐 아니라 공급자 간 불공정의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2013년 국토교통부의 ‘철도산업 발전 방안’에 따라 KTX와 경쟁체제를 도입하기 위해 탄생한 ㈜SR은 무늬만 코레일과 경쟁체제이지 실제로는 경쟁체제라 할 수가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관내 초ㆍ중ㆍ고 16개교 1,104명 학생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자살예방(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경제적 어려움, 대인관계, 사회적 고립 등 정신건강 문제가 자살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매년 OECD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지만 자살은 지속적인 교육과 공동체 구성원의 관심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이에 강진군보건소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에게 정신건강문제의 예방, 조기발견 및 상담·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최동호 강진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청소년기는 뇌가 성장하는 시기라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정신적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성인에 비해 더 어렵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일 강진군보건소장은 “가치관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아동ㆍ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올 상반기 관내 초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본격적인 가을철 추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작업 활동에 나서는 군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보건소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등산이나 텃밭가꾸기, 농작업 등 야외활동시 당분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이나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조심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강진군보건소에서는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와 털진드기에 일으키는 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이상이 9월에서 11월 사이에 집중 발생하기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SFTS는 39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며 오심, 구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첫 환자가 발견된 이후 60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127명(치사율20.9%)이었다. 올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187명의 환자가 발생됐다. 대다수의 감염자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층이다. 쯔쯔가무시증 환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외출후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곤충에 물린 듯한 딱지가 피부에 생기면 즉시 의료기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은 지난 15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제4회 전남도 시니어 합창경연대회’에서 장흥군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남진 시니어 합창단이 전남 25개팀의 경쟁을 뚫고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날 합창단은 지정곡 ‘오빠생각’과 자유곡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노래해 마음을 울리는 화음으로 호평을 받았다. 심정희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좋은 결과를 이뤄 기쁘고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지휘자님과 단원들이 함께 한음한음 화음을 맞춰나간 결과라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남진 시니어합창단은 2017년 4월 창단 이래 장흥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으로 주2회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정남진물축제,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개막식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합창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사회 신 노년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