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 장평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골든타임 안전봉사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전봉사단은 안전행정에 대한 주민요구에 부흥하고자 안전망 구축과 민관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위촉식은 관내 택시운수업 종사자와 생활관리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위촉된 봉사단은 앞으로 도로변이나 골목길의 위험요인을 상시모니터링하여 긴급한 보수와 처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즉시 행정에 알려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김주호 장평면장은 “우리지역의 구석구석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으로 구성된 골든타임 봉사단의 활동을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는 현장 행정 실현과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민선 7기 강진군정이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현장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승옥 강진군수는 최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지역 내 직능단체들과의 간담회를 잇달아 가져 호평을 받은 데 이어 강진군 2019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기존 실과소장 중심의 업무보고 형태를 완전히 탈피하는 파격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 업무공간인 실과소 사무실에서 모든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시책 보고회를 가짐으로써 민선 7기 군정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전략, 세부 업무까지 공유, 군 행정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 군수는 이의 실현을 위해 18일 오후부터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본청 실과 사업소 부서사무실에서 순차적으로 신규시책 보고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군수는 특히 이번 2019 신규시책 보고일정을 민선 7기 군정방향, 국정과 도정 방침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내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직원들의 군정에 보다 많은 관심과 열정, 의지를 확인하고 있다. 강진군은 18일 기획홍보실과 관광과, 문화예술과, 총무과, 환경축산과, 친환경농업과, 건설과 등 7개 부서를 대상으로 사무실내 현장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강진군은 지난 10일 부서별 예산담당자 등 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본예산 편성 운영기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19년도 예산 편성 운영기준과 편성일정을 알리고, 예산 편성 및 집행 관련 교육 과 질의응답으로 약 120분간 진행됐다. 특히 예산 편성을 앞두고 숙지해야할 예산 편성 기준 개정사항, 예산 요구 전 이행해야하는 사전절차, 실무자가 틀리기 쉬운 예산 상식 등을 알렸다. 한정된 예산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예산 편성 전 사전절차 이행을 강화하였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예산을 반영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 편성된 예산을 집행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주어 내년도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강진군은 평소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홍보 및 실시 중이며, 지난달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 다음 달 중순에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를 열어 취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 예산에 반영 할 사업을 검토 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의 의견을 통해 올해 5억 8천만 원을 들여 4개 사업을 추진했다. 윤영갑 기획홍보실장은“민선 7기를 맞아 예산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이승옥 강진군수가 시간과 장소,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직능 단체별 대화의 장을 마련하며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 7기 군수공약사항으로 내건 ‘지역주민의 의견이 군정시책이 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발로 뛰는 민생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7일에는 보훈단체협의회, 강진군 문화관광해설사와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 군수와 보훈단체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보훈단체 회원들은 보훈회관 건립, 보훈·참전명예수당 인상 등 보훈 단체 지원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 제고 등을 건의했다. 이날 오후 문화관광해설사와의 간담회에서는 각종 사업 추진 때 군민의견 사전 청취, 문화관광해설사 근무 복장 착용의무화 등을 건의했고, 해설사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며 느낀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에 대해 이승옥 군수는 “군정 제안 및 건의사항은 타 시군 사례 등을 담당부서와 함께 검토해 추진하겠다. 필요한 부분은 예산을 확보하고, 군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장 간담회때 강진산단 100%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 방촌별신보존회(회장 위헌량)는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도 향토문화회관 야외마당에서 열린 ‘제44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44회 전남민속예술축제’는 21개 시·군 34개팀(일반 20팀, 청소년 14팀)이 참가하여 농악, 민요, 민속놀이 등 전통민속예술 경연을 펼치는 대회이다. 방촌 별신제는 음력 정월대보름날이면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전통 풍속으로, 400여년 전부터 지금까지 전해내려 오고 있다. 전통 민속 풍속인 별신제는 무형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어 다음 세대로 전수를 해야 하지만, 마을에 젊은 청년이 없어 사라질 위기에 있어, 마을 주민들이 별신제 보존을 위해 보존회를 조직하여 노력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위헌량 별신보존회장과 위공환 방촌마을이장은 “방촌 별신제 보존을 위해 앞으로 무형문화재 등록 추진과 더불어 보존회 활성화에 노력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이 지난 14일 충남 태안군에서 개최된 ‘제18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서 해양 쓰레기 관리역량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양 쓰레기 관리역량 평가는 지역별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깨끗한 바다 지키기 참여 유도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장흥군은 2017년 전국 최초로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특구’로 지정돼 해양환경 개선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청정해양환경 이미지를 활용해 무산김, 매생이, 키조개 등의 친환경 수산물을 내놓으며 어가 소득증대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위해서는 매월 1회 이상 어촌계 중심의 ‘바다청소의 날’을 운영하고 해양환경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주민과 힘을 모아 청정해역 득량만을 더욱 깨끗하게 보호하고, 이러한 노력이 다시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강진군 군동면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12일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군동면 관내 29개 기관단체 임직원 100여명은 이날 군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군동초, 계산초, 청람중, 기타 기관단체 연합팀 등 4개 팀으로 나눠 배구와 윷놀이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번 체육대회는 친선체육대회를 통해 기관단체 임직원간 친교를 가지자는 취지에서 군동면장의 제안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최종남 군동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동면 처음으로 각급 학교와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모인만큼 친교를 가진다는 마음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기 바란다”면서 “특히, 풍성한 한가위를 앞두고 체육대회가 열린 만큼 맘껏 즐겨 달라”고 말했다. 이날 군동면 기관단체 체육대회 결과 배구 1위는 계산초, 2위는 군동초, 윷놀이 1위는 청람중, 2위는 기관단체연합회가 차지했다. 체육대회가 끝난 뒤 각 기관단체 임직원들과 회원들은 준비한 음식을 함께 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한규 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장은 “오늘처럼 자주 만나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얘기하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동면은 다가오는 10월 기관단체장 협의회에서 토론을 거쳐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지난 12일 강진 ‘여성대학’ 1기~4기 학생들이 민화체험을 위해 한국민화뮤지엄을 찾았다. ‘여성대학’ 학생들은 이날 민화체험을 통해 민화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예술적 감흥을 공유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강진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의 주체적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교육과정으로 2013년에 처음 시작됐다. 1기 29명, 2기 26명, 3기 21명, 4기 5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5기는 52명의 수강생이 입학해 다양한 여성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중이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강진군은 ‘여성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로 5기째를 맞는 여성대학은 교양강좌, 현장학습, 강진 알리미 양성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올 12월까지 진행한다. 조상언 주민복지실장은 “여성대학의 교육과정이 지역의 여성리더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삶의 지혜를 주는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을 이끄는 여성 리더들의 뜨거운 학구열을 응원하고 강진 여성들의 삶에 여성대학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이승옥 강진군수가 이른 아침 강진우시장을 찾아 한우산업의 동향을 점검하고, 농가들을 격려하고 만나 의견을 나눴다.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요즘 강진 우시장을 방문해 보면 강진군 한우산업의 인지도를 짐작할 수 있다. 출하 농가와 전국에서 모인 상인들, 경매 진행직원 등 500여명이 북새통을 이루면서 아침 쌀쌀한 기온을 무색케 할 정도로 활기가 넘쳐 흐른다. 특정 지역의 농특산물 인지도를 알려면 그 지역의 농특산물 시장형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강진우시장을 보면 강진군 첫 번째 대표 농업소득이 한우라는 것을 실감케 한다. 강진완도축협이 운영하는 강진우시장은 강진전통시장과 같이 매월 4일과 9일로 끝나는 날 열리는 5일장으로, 전남에서 두번째로 많은 양의 한우가 거래되는 큰 시장이다. 추석을 10여일 앞둔 대목장에는 평균 350여두의 많은 한우가 출하 거래되었다. 송아지 평균가는 350~400여만원, 임신우는 600~900여만원, 비육우는 생체 1kg당 9,000~10,000원을 호가해 출하 농가들을 웃음지게 하였다. 특히 한우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함께 강진군의 맞춤형 한우개량사업 추진으로 한우농가들의 호주머니를 더욱더 넉넉히 채우고 있다.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림축수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서대문구청과 관악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장흥군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정남진장흥몰(www.okjmall.com)에서도 22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서대문구청 직거래장터에는 (사)한국마케팅협회 선정 지역특산품부문「2018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로 선정된 장흥 한우와 표고버섯을 비롯하여 헛개, 무산김, 매생이, 김부각 등 지역 우수농특산물 50여 품목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판매 행사와 함께 표고전, 한우육전 등 시식회를 열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고향의 맛을 선보이고, 농림축수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우수 농림축수산물 인지도 제고는 물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림축수산물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8년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군청, 토요시장, 관내 터미널에서 군민 300명을 대상으로 생명엽서 쓰기 및 생명화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가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소망 등을 생명존중 엽서에 적어 화분과 함께 선물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학생부터 노인층까지 다양한 연령계층이 참여했으며, 본인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부터 소중한 사람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생명사랑 메시지로 전하는 모습이 훈훈한 광경을 자아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하찮은 생명은 없으며 모든 사람이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캠페인, 자살고위험군 사례 관리, 유관기관 MOU체결 등 자살위험군을 조기에 발견․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투데이 박종삼 기자]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명환) 해외봉사단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 바린(Varin)에 위치한 오름첵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해외봉사단이 방문한 캄보디아는 국민소득이 1174달러이며 동남아시아에서도 빈국에 속한다. 특히 씨엠립 바린(Varin) 지역은 주민 대부분이 상하수도 시설, 전기시설 등의 혜택을 못 받고 있으며 교육시설 또한 아주 열악한 지역이다. 장흥군새마을회 봉사단은 바린(Varin) 지역에 위치한 오름첵마을의 초등학교에 찾아가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된 학교 시설을 보수하고, 학교 시설물의 증축 작업을 진행했다. 오름첵초등학교 200여명의 학생들을 위하여 의류 및 학용품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70%가 넘는 습한 기후에서도 김일진 군협의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가족은 시설 보수를 위해 페인트칠, 교정 청소에 적극 참여했다. 봉사 후에는 학교 관계자와 함께 점심을 먹으며 향후 오름첵초등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선희 군부녀회장은 “지구촌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삶에 보람을 느낀다”며 “오름첵초등학교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