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납세자가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환급금을 되돌려주기 위한‘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7월 말까지 실시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이전이나 폐차, 국세경정에 의한 지방소득세 경정 등 납세자가 돌려받아야 할 금액으로 해남군은 1,041건, 2,4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서는 환급금 발생 시 지방세 환급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나 납세자 주소 이전·소액으로 인한 납세자 무관심·장기출타 등으로 지방세 미환급금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는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의 지방세 미환급금 신청 간소화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조회하고 환급신청까지 할 수 있다. 이외에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는 스마트위택스, 행정서비스 포털 정부24(www.gov.kr)의 ‘나의 생활정보’코너에서도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경우는 군 재무과 세정팀(031-530-5285, 5295)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은 주택과 건축물 등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11,328건에 대해 9억 7천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이장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부속토지 포함), 건축물, 선박 소유자이며,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납부하고,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납부하게 된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사이트 및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에 설치된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도 재산세를 조회 납부하거나 카드결제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이광남 세무회계과장은 “재산세는 군세로‘사계절 꽃피는 섬’조성 등 군 핵심사업에 전액 투자되는 만큼 기한내 납부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남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이 토지사용 승낙서 보관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한다.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마을안길 정비 등 주민숙원사업 추진시 사유지가 공사 구간에 포함된 경우 토지 소유주에게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은 뒤 공사를 추진해야 한다. 토지사용승낙서의 경우 영구보관이 필요하지만, 소규모 공사시 문서보관 연한(5년)이 지난 뒤 파기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왔다. 이 때문에 공사 후 수년 뒤 토지주가 변경돼 군을 상대로 부당이득금 소송을 제기할 경우 토지사용승낙서 파기로 인해 입증자료 부족 등의 이유로 대부분 패소했으며, 이로 인해 불필요한 예산을 낭비해 왔다. 해남군 주민숙원사업의 연간 공사 건수는 800여건에 달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토지사용 승낙서 보관 프로그램은 토지주로부터 받은 토지사용승낙서를 접수, 스캔 후 자체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토지사용관련 업무추진 시 각 부서에서 활용하는 한편 영구보존이 가능하도록 해 사유지의 토지주 변경에 따른 재산권 요구시 민원 해결자료로 활용이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그동안 개별사업 부서의 경우 단순 서류보관만으로는 담당자 변경 및 부서 변경 시 자료 활용에 제약이 많았고,
침수지역 배수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는 13일(월)오전 간부회의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지역의 모든 양수기를 가동하여 신속한 배수를 지시하였다. 신안군에는 12일부터 13일 오전까지 최대 134mm의 많은 비가 내려 압해, 지도, 임자, 자은, 안좌면 농경지 약 100㏊가 침수가 발생하였다. 신안군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대형양수기 65대를 상습 침수지역에 장마철 전 사전에 현장에 설치하였었다.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농경지 침수지역이 200㏊이상 발생하자 신안군은 상습 침수지역에 장마예보가 시작되자 대형양수기를 현장에 설치 비가 내릴 때마다 사전양수를 통해 침수지역을 절반으로 줄였다. 박 군수는 오전 간부회의가 끝나고 곧바로 압해도 벼 침수지역을 시작으로 안좌 등 침수 현장을 방문 관계 공무들을 격려하고 양수 이후 병해충방제 예방 활동도 당부했다.
고산 윤선도 유적지 녹우당안채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사업으로, 사업비 20억원이 국비로 전액 지원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인근 강진군과 협력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2개 시‧군이 연계한 관광패키지 상품 개발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체류형 패키지 콘텐츠를 관광자원화 할 경우 우선 선정 방침에 따라 지자체간 협업을 통한 공모사업을 추진, 성과를 거두게 됐다. 고산 윤선도와 다산 정약용은 해남과 강진을 대표하는 인물로 다산 정약용의 어머니가 해남 윤씨이며 고산 윤선도의 후대손이라는 연관성을 갖고 있다. 자연, 역사, 예술, 문화, 차, 인물, 먹거리, 길이라는 핵심 키워드 8가지를 도출해 강진군과 해남군의 관광자원을 서로 공유·연계할 경우 체류형 관광 브랜드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해남군은 고산윤선도 유적지 일원 전통정원 조성을, 강진군은 다산유적지 일원 애절양 공원을 조성해 광역단위 관광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해남군과
물 관리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군수 박우량)은 2020년 제28회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시상식은 국회환경포럼, 환경부 등 주최로 7월 6일부터 7월 8일까지 물 관리 심포지엄이 열린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수상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도서지역 주민에게 향상된 물 관리 서비스 제공과 국내 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안군은 도서식수원개발사업으로 해수담수화시설 14개소를 개량하여 가뭄에 대비하고 도서낙도 주민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중에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여 노후관망 56km 교체와 유수율 85% 달성을 통해 주민에게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 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도서낙도라는 지리적 여건에도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상수도 분야 운영 인력과 전문성 확보에도 더욱 노력해 전국 대표 물 관리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옥천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SFTS는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작은소피참드기)에 물린 후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증상은 참진드기에 물린 후 6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오심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과 함께 고열이 지속된다. 특히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에게 발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농촌지역 고연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성묘,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고 옷 위로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진드기 서식지를 없애기 위해 농경지와 집 주변의 잡풀을 제거하고,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활동 후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고 사워나 목욕을 해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한다.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 될 경우 무리하게
대한민국 의회 의정 박람회 참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에 참가해 민선7기 역점 시책사업 등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선다.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 사무국과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신안군을 포함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의 행정 및 의정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250여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각 지역 홍보관에서는 전국 광역시·도, 시군구 의원들의 차별화된 법안발의, 지역민들의 민원 해결 우수사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신안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의회 활동 모습과 시책사업인 “사계절 꽃피는 섬”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등 군이 역점 으로 추진하는 시책을 전국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해양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섬마다 추진하고 있는 1島 1뮤지움을 소개하고 부스를 찾는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천일염도 증정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대한민국의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발전방안 등에 대한 고민과 여러비전을 공유하면서
국고지원사업 컨설팅 전략회의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지역 발전 동력이 될 현안사업의 국비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8일 군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사업담당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고건의사업 전략회의를 갖고, 2021년 해남군 국고건의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출신 공무원들이 참석해 주요사업의 추진방향과 전략적 국고확보 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해남형 R&D사업을 비롯해 국가 균형발전에 부응하는 국공립기관 유치, 국책사업 발굴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구상, 발굴하고 정부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국고사업의 추진전략을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국비 확보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필요성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중앙부처 및 도의 동향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방안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내년 국고건의사업으로 기후변화대응 국립농업연구단지 조성, 우리밀 자급화 클러스터 조성, 해남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남도 광역추모공원 화장로 증설, 해남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무허가 바지선 일제정비 단속 항의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달 해상에 설치된 무허가 바지선에 대하여 자진철거 및 미 철거 시설물에 대한 강제철거(행정대집행)를 단행하고 있다. 이에 무허가 바지선(실뱀장어안강망, 개량안강망)조업 관계 어업인 70여명은(7월.8일) 신안군청을 방문하여 자체 지도(행정대집행)ㆍ단속을 중지하라며 강력히 항의했다. 신안군은 목포해양경찰서 불법 바지선 집중단속 기조에 맞추어 관내 어업인의 수산관계법령 위반 범법자 양산 예방, 어업질서 확립, 해상안전 운항 등을 위한 행정대집행을 통하여 선제적 지도를 단행하였으며, 어획강도가 높은 무허가 개량안강망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업인들의 범법 행위를 방지하고 영세 어업인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뱀장어안강망 한시어업 제도 실행을 위한 관계법령을 검토하고 방안을 모색 중이나, 해양수산부의 “어족자원 보호 및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허가 억제, 어선ㆍ어구 감척사업을 통하여 허가정수 축소로 제도 개혁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금번 항의방문 및 제도적인 문제를 도출하여 어업인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어업활동을
외래품종 퇴치 결의대회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지난 7일 옥천농협에서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외래품종 벼 퇴출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는 명현관 해남군수,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시범농가의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래품종 재배면적을 줄이기 위해 다짐의 자리로 진행됐다. 해남군은 2025년까지 벼 외래품종 재배면적 제로화(Zero)를 달성할 계획으로, 농촌진흥청은‘외래품종 퇴출 종자주권 수호’전남농업기술원은‘국내육성 우량품종 확대재배’선언을 통해 종자산업의 탈 일본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남군 옥천면에‘신품종 조기확산 및 최고품질 벼 선정 시범사업’생산단지 20ha를 조성해 농촌진흥청 육성 품종인 새봉황, 예찬, 수광, 청품 4종과 농업기술원 육성 품종 전남 9호 등 총 5개 품종의 재배를 시작했다. 외래품종 퇴출 결의문에서는 외래품종 벼는 심지도 팔지도 않겠다는 농업인 다짐과 함께 농촌진흥청 및 전남농업기술원은 최고품질 쌀 품종 육종개발과 재배기술 확대 보급에 노력해 나갈 것을 밝혔다. 또한 해남군은 2025년까지 외래품종 벼 면적 제로화를 달성하고, 식량주권 회복과 국내품종
순례자의 섬 공방제작소 MOU 체결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중섭공방(대표 이미경)는 지난 2일 순례자의 섬 작은 예배당을 주제로 하는 공예품 제작 공급을 위해「순례자의 섬 공방제작소」설치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로써 신안군에서 2017년부터 순례자의 섬으로 조성한 기점․소악도는 방문자 쉼터 기능을 하면서 기념품을 현장에서 제작․공급․판매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고 지나가는 관광에서 순례길을 체험하고, 추억할 수 있는 공유와 사색의 공간을 확보하였다. 이미경 대표는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거리에서 10여년간 서양화가 이중섭 작품을 모티브로 중섭공방을 운영하며, 공예품을 제작 판매하고 여행객들과 소통한 예술인으로 신안군 순례자의 섬 기점․소악도로 이주해 온 제1호 예술인이다. 신안군은 옛 증도초등학교 대기점분교를 대수선하여 여행자들이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체험공방과 쉼터를 통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기적의 순례길 12km 연장선에 현대인들의 지친 삶에 안식을 주는“영혼의 쉼터”로 조성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도(島) 1뮤지엄(Musium) 프로젝트를 통한 문화와 예술, 휴식과 치유 등 방문객과 소통하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