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방류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남획과 해양환경 변화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낙지자원을 회복하고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5월~6월 중 알을 품은 어미낙지를 갯벌 마을어장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게르마늄이 풍부한 신안 갯벌 낙지는 식감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풍부한 한국인의 보양식으로 남녀노소 즐겨먹는 대표 수산물이다. 신안에서 생산된 갯벌낙지(맨손어업)는 지난 2018년 11월,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제6호로 지정될 정도로 그 역사와 상징성이 매우 큰 갯벌 어족자원이다. 이번 어미낙지 교접방류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3년째이며, 약 43,000미가 방류되었다. 올해는 작년 대비 4배정도 많은 12,000미가 교접되어 지도읍 등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해역과 습지보호구역 등 6개소 약 3,200ha 해역에 방류할 예정이다. 어미낙지 교접은 낙지 생활습성에 맞게 어둡고 적정수온 유지가 가능한 신안수산연구소 낙지사랑방에서 이루어지며, 교접된 어미낙지는 갯벌방류 약 2개월 후 산란을 하고 부화된 어린낙지는 어미낙지의 보호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게 된다. 잘 성숙된 어미낙지는 1마리당 약 100~200개의 알을 산란하게 되며, 1년 후 잘 자란
공룡박물관 관람객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군에서 운영하는 주요 관광지 입장료의 50%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이에따라 관광객 등이 관광지 입장시 결재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해남사랑상품권을 되돌려 받게 된다. 단 총 결재금액이 2,000원 이상일 경우에만 환급이 가능하다. (환급금액 기준으로 1,000원 이상) 대상 관광지는 공룡화석지(공룡박물관)와 땅끝전망대, 두륜미로파크, 우수영 관광지 등이며, 고산 윤선도 유적지는 조례 개정이 끝나는 대로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관광지 입장료 환급은 관람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해남사랑상품권을 지역내에서 사용하게 유도함으로써 관광객들이 해남에 머무르면서 소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방역으로 완화됨에 따라 6일부터 관내 주요 관광지를 개방하고, 정상 운영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감염 우려됨에 따라 1~2m거리 유지가 가능한 범위에서 개인 관람만 허용하며, 입장시 관람객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설의 지속적인 방역과 함께 접촉이 잦을 수 있는 단체 관람과 체험 행사, 4D영상 관람 등은 추후 상황에
어린이날 위문 사진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제98회 지난 어린이날에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의 아동 279명에게 선물을 전달하였다. 신안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 4개소의 아동 84명과 기초생활수급가정·한부모가정·가정위탁·입양아동 등 저소득층 아동 195명에게 연령과 성별에 따라 장난감부터 전자기기까지 다양하게 선물을 전달하였다. 아동복지시설 대상자들에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설 외부에서 시설종사자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저소득가정 아동 위문은 아동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온정을 함께 전하였다. 신안군은 “매년 어린이날 위문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호보리축제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지역에서 재배한 보리가 지역특화 수제맥주로 재탄생한다. 농촌진흥청과 전남농업기술원은 황산면에 소재한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연호 주식회사와 공동으로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맥아, 수제맥주 제조시설을 설치, 올 하반기부터 가동한다. 농촌진흥청은‘국내육성 맥주보리 품종이용 맥아제조 및 산업화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육성한 맥주보리 품종의 다양한 맥아를 이용한 수제맥주를 제조, 수입맥아를 대체하고, 지역특화맥주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마을기업 연호는 매년 5월경 해남 황산면에서 개최하는‘연호보리축제’와 연계해 수제맥주 만들기 체험, 맥주 직판행사, 레스토랑 운영 등을 통해 사업효과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해남군의 맥주보리 재배면적은 2019년에기준 4,023ha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나 관내에 가공시설이 없어 전량 산물로 외부에 출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 맥아 제조시설이 완공되면 해남산 고품질 원료맥아를 활용, 차별화된 지역특산 수제맥주를 만들어 해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 및 체험관광 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마을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을 높이는 역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덕분에 챌린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박우량 군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함께해준 군민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였다. 신안군은 다중이용시설과 취약계층 등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 활동을 통해 청정지역 신안을 유지하고 있다. 박군수는 앞으로도 생활 속 거리두기와 생활 방역을 철저히 하여 모든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신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군민들도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고마움과 존경을 뜻하는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지난 6일 구충곤 화순 군수에게 지목받은 박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 이동진 진도 군수를 지목했다.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 해남사랑상품권이 발행 1년여 만에 610억 원이 판매되는 등 군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가고 있다. 해남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정착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려는 높은 군민의식, 농협 등 상품권 대행기관의 협조, 가맹점 확보 등 지자체 노력이 더해진 결과이다. 해남군은 올해 삼품권 발행규모를 1,050억원까지 확대해 지역 내에서 사용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비 활성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해남군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지역화폐 발행을 위해 ‘농민수당 등 복지사업 연계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라는 두 가지 관점과 지역민의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에 기초하여 상품권 시행중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례조사, 전문가 자문, 전문가 초청강연, 주민설명회, 상품권 도입을 위한 설문조사,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조례를 마련하는 등 지역화폐 발행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타 시군 사례 조사과정에서 농·축협 가맹점으로 지역화폐 발행액의 60%이상 유통되어 지역상품권 활성화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었고, 지역 내 전통시장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해남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청년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할 해남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2018년 발족한 해남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군정 정책 제안을 위한 활동을 해 나가게 된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8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등을 거쳐 5월 22일 최종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해남군 홈페이지 공고 확인 후 군청 인구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팩스(061-530-5591)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협의체는 일자리, 문화, 농어업, 복지 등 4개 분과로 구성하며, 분과별로 7~8명 이내로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체 위원으로 선정되면 청년문제 발굴 및 조사와 개선방안 모색,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참여,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 등을 하게 되며, 활동에 따른 실비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이 직접 참여해 청년의 내일을 직접 설계하고 그려 나갈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이
임시지진관측망 설치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40년 넘게 한 번도 지진이 나지 않았던 해남군에서 최근 잇따라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원인 조사를 위한 임시 관측망이 설치됐다. 간척지이자 현재 농경지로 활용되는 전남 해남군 서북서쪽 21㎞ 지역에서는 지난달 26일 규모 1.8 지진을 시작으로 3일 오후 10시 7분경 3.1 규모의 지진까지 50여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4일 발생 원인 조사를 위해 진앙(지구 내부의 지진이 발생한 지점에서 수직으로 지표면과 만나는 지점) 주변에 실시간 임시 관측망 4개를 설치한다. 화원면은 4일 설치를 완료했고, 문내면, 마산면 등 3개소는 설치 중이다. 이와 관련 명현관 군수는 5일 지진 발생 부근 마을인 산이면 부동리와 임시 관측망이 설치된 화원면사무소 등을 현장점검하고, 시설 안전을 살피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진대응팀을 가동해 6일부터는 산이면을 시작으로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지진대피 훈련 등을 실시해 추가 지진에 대비한 피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해남군은 마을 방송과 SNS 등을 통해 군민 행동요령과 지진 대피소 안내 등을 실시하고, 종합대응계획을 수립
간호사 방문서비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간호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어르신들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 수시로 전화 안부 살피기, 코로나19 감염 예방 안내, 마스크 배부 등 감염 예방 활동과 함께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에서는 방문간호사를 확충 읍·면마다 건강 취약계층 및 어르신 돌봄을 위한 방문건강계를 신설하고, 두 달여간 「찾아가는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 실시한 결과 총 1,731가구를 방문 보건서비스 246회, 복지서비스 554회를 실시하였다. 보건서비스는 대부분 고령자에 대해 건강검진, 치매선별검사 및 우울검사를 실시하고, 치매대상자에게는 기저귀 등 조호 물품을 보급되도록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고 있다. 대상 가구의 문제 상황에 따라 주거환경개선, 장애인 활동 지원, 밑반찬 또는 도시락배달연계, 긴급 생계비나 의료비지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즉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통합 돌봄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신안군에서 실
해남우슬경기장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전남도 스포츠마케팅 최우수군에 선정됐다. 군은 전지훈련 유치 전남도 평가에서 22개 시·군 중 최우수군에 선정돼 시상금으로 경기장 보수 시설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2019년 하계 및 2019~2020 동계 기간 동안 해남군은 14개 종목 2,994명, 연인원 2만8,000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며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들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지훈련팀 일정 취소와 선수단 조기 철수 등이 이어지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의미가 더욱 빛났다. 해남군은 우슬체육공원 외에도 2023년 완공 목표로 제2스포츠타운 조성을 추진해 스포츠마케팅 기반 확보에 전력하고 있다. 이에따라 배드민턴 전용체육관, 축구 전용구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우슬체육관, 수영장, 트레이닝센터, 육상실내경기장, 테니스장, 소프트테니스장, 펜싱체육관 등 종목별 체육시설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해남군의 체육 시설들은 우슬경기장을 중심으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집약돼 있어 선수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기초체력훈련은 물론 경기까지 치를 수 있어 전국적으
해남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납세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 1일까지인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오늘 8월 31일까지 3개월 간 연장한다. 납세 의무자는 6월 1일까지 신고하여야하며, 신고 후 8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군은 신고기간인 5월 한달동안 군청 민원실과 해남세무서에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그동안 세무서에서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를 일괄 처리했으나, 올해부터 지자체 단독신고로 전홤됨에 따라 납세자가 세무서와 군청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한 종합소득세‘모두채움신고’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발송하며, 해당 납세자는 납부서에 게재된 금액만 납부해도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모두채움신고 대상은 세무서에 가지 않고 군청에서 신고 처리가 가능하다. 인터넷을 이용하고자 하는 납세자는 국세청‘홈택스’를 방문,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 신고란에서 한번만 누르면 위택스로 연계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반월박지도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은 농어촌 마을의 노후된 건축물 외부 색채 정비를 통한 특색있는 관광자원 개발과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색채 디자인 용역 보고회를 지난 27일 신안군청에서 개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 의회 김용배 의장을 비롯한 의원, 색채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새뜰마을, 어촌뉴딜300, 가고싶은 섬 등에 우선 적용할 색채 경관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음 플러스 김성훈 교수와 맛예술문화과 최흥철 박사팀은 읍·면 소재지 마을의 역사적·인문적 요인과 현재 마을을 대표하는 지붕색을 고려한 색채 계획과 낙도의 문화와 특색을 살려 정체성을 표현할 작은 섬 색채 계획 등을 제시하였다. 신안군의 대표 색상을 안좌 출신의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수화 김환기 화백의 작품 세계에 많이 표현되는 다도해 푸른 바다의 향수와 고향의 그리움을 담은 ‘코발트블루’로 하고 세부계획은 섬 마을 건축물의 형태, 지역적 특성과 자연과 조화를 고려하여 수립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가고싶은 섬으로 개발중인 ‘퍼플섬’ 안좌 반월·박지도와 같이 포인트를 살린 벽채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