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명현관 군수 중앙부처 방문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의 필요성 설명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인 2020년도 노후정수장 개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해남군민들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원천인 해남정수장을 현대식으로 다시 건설하게 된다. 지난 1980년 시설되어 40여년이 경과한 해남 정수장은 시설물 노후화에 따라 구조물의 안정성은 물론 수질안전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어 시설개선이 절실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우선 배정을 강력히 건의해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앞서 군비 8억 7,000만원을 들여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사전 준비도 착실히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2019년 확정돼 추진 중인 총 사업비 331억원 규모의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과 동시 추진이 가능함에 따라 해남지역 지방상수도 현대화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
해양쓰레기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도서 지역 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처리를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도서 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사업에 선정되어 총 4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1년까지 건조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건조되는 정화 운반선은 기존 유류공급 엔진이 아닌 환경친화적 추진방식인 복합 전기추진 기관을 탑재한 200톤급으로 작은 도서·무인도도 접안이 가능하도록 차도선 형태로 건조할 예정이다. 1004섬 신안군은 섬이 무려 1,025개, 바다 면적 12,654㎢로 서울시 대비 22배의 광활한 면적을 가지고 있어 어구, 스티로폼, 페트병 등 해마다 국내・외 해양쓰레기 5,000여 톤이 유입되어 해양생태계 파괴, 해양경관 훼손, 양식장 등에 2차, 3차 피해를 주고 있다. 신안군은 작년 말 기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11억), 수거・처리사업(4억), 태풍피해복구사업(10억) 등 총 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약 4,100톤을 처리하였으나 매년 1,000여 톤을 처리하지 못해 쌓이고 있으며 특히 낙도, 무인도는 접근성 및 수거 작업여건이 어려워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적체됨에 따라 해양오염의 심각한 원인이 되
해남미남축제 홍자 출연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가수 홍자의 공식 팬클럽카페‘홍자시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해남 농수산물 공동 구매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따뜻한 곰탕 쇼핑”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1만1,000여명 홍자시대 팬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해남미소’구매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팬클럽 카페에서 일괄 주문을 받아 30여개 품목 646건, 1,2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구매해 21~23일 팬클럽 회원 가정에 배송을 마쳤다. 또한 23일~30일까지 홍자시대 이벤트 게시판에 구매 후기를 올려준 회원을 추첨·선정해 미니전복 세트를 선물로 주고, 이후 상황에 따라 2차 추가 주문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홍자시대는 해남미소에서 판매되는 친환경쌀, 고구마, 김, 김치, 전복 등 우수 농산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어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해남미소에서는 농어민과 소비자 상생 프로젝트‘힘내라 대한민국 특별기획전’을 비롯해 매주 수요일 그린
임자대교 상판 연결식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튤립의 섬 임자도와 지도읍을 잇는 지도~임자 연도교의 마지막 상판이 마침내 연결되었다. 신안군은 박우량 군수와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 7년 여만에 드러난 해상교량의 마지막 상판식을 연결하는 기념식을 27일 가졌다고 밝혔다. 임자대교는 지도읍 점암리 ↔ 임자면 수도리, 임자면 수도리 ↔ 진리를 연결하는 두 개의 다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장 4.99km, 폭 11.9m 왕복 2차선으로 1,761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임자도와 수도를 잇는 임자1대교(가칭)는 총 길이가 750m, 수도와 지도를 연결하는 임자2대교(가칭)는 총 길이가 1,135m에 달하며, 2013년 10월 착공하여 현재 85% 공정률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박우량 군수는 “향후 임자대교 개통은 도서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접근성 향상으로 농수산물 판매를 통한 주민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추모공원 개원식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이 25일로 개원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서남권 주민들의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명품 장사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26일 개원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원호리 일원 8만여㎡ 부지에 3기의 화장로를 비롯해 동백당, 매화당 등 봉안당 2동(안치기수 1만 7,400기), 자연장지(안치기수 1만 900기), 유택동산 등을 갖추고 있다. 개원 1년동안 총 2,016건의 화장(시신 1,332건, 개장 684건)으로 봉안당 접수 462건(동백당 428건, 매화당 34건), 자연장지 접수 227건(잔디 137건, 화초 89건, 수목 1건), 유택동산 58건의 이용율을 보였다. 또한 광역 화장장 이용률은 해남 82%, 완도 8%, 진도 4%, 관외 6%이며 시설 화장 후 시설 안치율은 31%로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개원초 1일 평균 5건이던 화장 건수가 2020년 현재 6건으로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화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회차를 증설해 1일 화장건수도 늘리고 있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넓은부지에 무색, 무연, 무취의 최첨단 화장로 3기를 설
압해회룡 재활용동네마당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이 지난 23일 농어촌 및 단독주택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 지역 주민불편 해소와 폐기물 발생량 저감, 자원의 절약을 위해 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자은면 장고마을 등 4개소에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종이류 등 분리수거함 7개와 CCTV 2대, 무단투기 경고판 1개로 구성되어 있고, 전기료 등 운영비 절감을 위한 자연채광 비가림시설과 자체 태양광 전원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익숙하지 않은 배출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분리수거함에 품목별 그림을 부착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했고, 품목별 발생량과 크기를 감안, 분리수거함 규격을 품목별로 다르게 설치했으며, 사용자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눈높이에 양심거울 2개를 설치하는 등 구석구석에 세심하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특히, 비포장이나 경사진 곳에서도 설치가 가능하고, 이용 시 미끄럼 방지와 바닥 청소 용이를 위해 바닥에 알루미늄 체크판이 설치되어 있고, 유지관리 편의를 위해 산뜻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채택한 것도 눈길을 끈다. 군은 사업추진에 앞서 장성, 제주 등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기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더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해 달라며 기부가 이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남군 아빠이발관 윤종남 대표와 이웅식품 대표 이웅씨는 22일 해남군에서 지급받은 긴급경영안정자금 각 100만원씩을 기부했다. 해남군은 코로나19로 극심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전체 사업자에게 ‘해남형 소상공인 등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업체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윤종남, 이웅 대표는“해남군에서 전남 지자체 최초로 군 예산 100%를 투입하여 전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 소상공인을 포함한 관내 사업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 전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원금이 저보다 더 어려우신 분들에게 뜻깊게 쓰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8일부터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대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군비 100%를 투입해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체 5,600여개소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세입자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할인해 주는‘착한 임대인’도 정
해남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명현관 해남군수)이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공유재산 임차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 등 지원을 실시한다. 군은 군에서 운영하는 관광지 등에 입점한 사업자를 비롯해 공유재산을 임차해 운영중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사용료 및 대부료를 인하해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현재 공유재산 임대에 적용되고 있는 4~5%의 사용료·대부료 요율을 1% (입찰분은 50%인하)로 인하하게 된다. 지원 기간은 올해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이미 납부한 금액은 환급 조치되며, 앞으로는 감액 고지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피해기간을 산정 후 기간연장, 사용료 감면, 요율인하 등 실질적이고 합리적 지원 기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5월 1일부터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중소기업확인서를 지참하고, 해당 임차 사업장에 대한 담당부서를 방문하면 된다. 단 경작용, 주거용 공유재산 임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문의는 재무과 재산관리팀 (☎ 061-530-5438)로 하면 된다. 해남군내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된 우항리 공룡화석지와 명량해전사박
아동돌봄쿠폰방문지급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은 코로나 19로 극복을 위해 아동 1,060여명에게 40만원 상당의 아동돌봄쿠폰을 1004섬신안 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개학연기로 인한 온라인수업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아동 300명에게 스마트패드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동돌봄쿠폰은 3월말 기준 아동수단을 지급받는 만7세 미만 아동이 지원 대상으로 신청·접수는 읍·면 직원들이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확인 후 지급함으로써 코로나 19 감염방지 및 주민편의를 도모하였다. 또한 신안군은 LG U+와 LG 헬로비전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스마트패드 300개를 지원받아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방문교육 지도사들을 활용하여 주2회 2시간씩 학생 가정을 방문하여 온라인 수업 준비 및 진행 등을 도와주는 아동방문교육을 온라인 개학 종료시까지 지원한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아동돌봄쿠폰과 스마트패드 지급, 아동방문교육지원 등을 통해 아동양육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구마 육묘장 현장방문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겨울철 기온 상승으로 고구마 병해충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명현관 해남군수는 17일 산이면 고구마 육묘상 농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올겨울 온난한 기후로 최근 고구마 육묘상의 둥근무늬병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군은 병해 피해농가에 대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고구마 둥근무늬병은 육묘상에서 고구마 묘와 땅이 맞닿는 부분부터 비단같은 흰 균사가 토양표면과 줄기를 감싸면서 씨고구마가 썩고 줄기가 물러 시들어 죽게 된다. 둥근무늬병에 감염된 묘가 삽식되면 재배기간 및 저장시까지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되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영농현장 방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혹시라도 소홀해질 수 있는 농업현장의 행정공백을 없애고 농번기를 맞은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코로나19의 여파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이 막히면서 농촌 현장도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다”며“명품 해남고구마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고구마 우량종순 생산 시범
미소농기계 강성진대표 장학기금 전달식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미소농기계 강성진 대표는 20일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천만원 기탁을 약정하고,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강성진 대표는 “농어촌 지역인 신안군의 학생들이 도시지역 학생들에 비해 누리지 못하는 것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어 안타깝다.”며“어려움이 있더라도 더 나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신안군수)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안정한 교육상황과 어려운 경제 현실에서 소중한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대표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학생들이 기탁자의 마음을 담은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혜 학생들이 받은 만큼 베풀 줄 아는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주식회사 엘도라도리조트 김광중 대표도 3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해남군 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20일부터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를 지급한다. 1차 대상자는 지난 7일부터 접수 신청을 시작한 가구 중 대상자로 선정된 107가구이다. 지급금액은 1~2인가구 30만원, 3~4인가구 40만원, 5인 이상 가구 5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해당 읍‧면에서 문자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령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으로 통보 받은 가구주는 주민등록지 지역농협에서 수령하면 된다. 가구원이 대리 수령 시는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대리수령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지원 신청접수는 오는 5월 29일까지로 지금까지 관내 1만 3,144세대를 접수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또는 해남군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에서 온라인 접수,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수준의 대상이며, 선정기준은 지역보험가입자의 경우는 2인 기준 8만 5,837원 이하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직장보험가입자이거나, 직장보험 피부양자,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는 경우는 건강보험료 2인 기준 10만 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