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신안군청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민원실(본청 및 14개읍·면)공무원들에 대한 폭언·폭행과 특이하고 우발적인 민원사건 발생을 대비하여 민원창구 직원이 안전하게 근무 할 수 있도록 비상벨을 설치하였다. 비상벨은 민원인들이 폭언, 폭행, 특이한 민원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 되었을 때, 비상벨 버튼을 2-3초간 누르면, 112종합상황실로 신고 접수됨과 동시에 각 관서 경찰서(파출소)로 연결 연동되어 경찰공무원들이 즉시, 출동하여 위험요인을 해결한다. 아울러 각 읍·면 민원실에 최신형 CCTV를 4월까지 설치하게 되면 민원실 근무환경은 더욱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 관계자는 “민원실 창구에는 여성 공무원이 많이 근무하고 있는데 가끔 협박하거나, 심지어 폭언까지 하는 위협적인 민원인으로부터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걱정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되어 군민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민원봉사를 펼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으나, 민원인을 보호하고 창구 근무자도 보호하기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흑마늘 진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손꼽힐 정도로 많은 영양분을 갖춘 마늘에 다량 함유돼 있는 ‘알리신’ 성분은 체내에서 강력한 살균과 항균 작용을 한다. 마늘은 발효 시키면 더욱 효능이 강해져, 피로 회복부터 면역력 강화, 항암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갯벌 토양에 게르마늄 성분이 많고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신안산 농산물은 맛과 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안군은 전국적인 마늘 주산지로 2,748농가에 803ha를 재배하고 있다. 관내에서 유일하게 흑마늘 가공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목포신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목포‧신안지역 9개 농협이 참여 하여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지난 2일 자매도시인 경북 경산시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호흡기 질환에 면역력이 강하다는 신안군 특산품 흑마늘 진액 2100포 등을 지원한바 있다.
자료제공=해남군청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반기 중 전액 지급한다. 올해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 3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상반기에 전액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급시기는 4월과 5월에 두차례에 걸쳐 각 30만원씩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난 5일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마감한 결과 해남군 관내에서 1만 4,340명이 신청해 올해 농어민수당 규모는 100억원 가량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된 해남군 농민수당은 올해부터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돼 도내 22개 시군 전체에서 시행된다. 군은 코로나19 발생이후 지난 2월부터 공익수당의 신속 지급을 전남도에 건의하고, 공익수당 추진 일정 등을 검토, 협의한 결과 4월 첫 지급이 가능해 졌다. 농어민 공익수당의 조기 지급으로 지급 대상인 농어민은 물론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작은 섬까지 마스크를 공급하면서, 공급량이 절대 부족한 보건용 마스크 공급과 사용 기준을 제안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하루 마스크 생산능력은 약 1천 만장이고, 그중 80%인 800만장을 공적 유통망을 통하여 매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공적 유통 800만 장을 전 국민이 사용하기에는 산술적으로도 부족 할 수밖에 없고, 그나마 유통 판매망이 없는 작은 섬까지는 공급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군은 지난 3월 5일부터 공적 마스크 유통에서 소외된 42개 작은섬에 공적 유통 가격과 동일 가격으로 마스크 공급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절대 부족한 보건용 마스크 공급과 사용 기준도 제안했는데, 군에서는 의료인, 방역업무 종사자, 민원실 및 대중교통 근무자 등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한 업무 관계자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우선 공급하고 기타 공무원들은 면 마스크를 사용토록 조치했다. 주민들도 자택격리자, 임신부, 노약자, 다중집합소 방문자, 감기증상자 등은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도록 제안하고, 지역에 거주하면서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는 면마스크를 사용토록 권장했다. 박우량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군의회는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역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 하고 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월에 긴급하게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하였고,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공유재산관리 계획안, 신안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민생관련 안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김용배 의장은 “신종 코로나19 확산으로 심리적 부담과 지역경제의 어려움까지 불러오고 있다”면서 “어려울 때 일수록 온 군민이 마음을 모으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지금의 난국을 슬기롭게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안군이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와 세밀한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해주고 계시는 박우량 군수님과 전 공직자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보태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군의회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의회차원에서 노력을 다할 뿐만 아니라 이번 회기동안 의회 참석 공무원도 최소화하여 코로나19 사태에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조례 제정안”이 제284회 임시회에 상정됨으로써 13일 본회의를 거쳐 공포되면 감염병 대응이 더 신속해지고 한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안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최미숙 의원이 대표 발의 한 조례는 군민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군수의 책무와 감염병 예방에 관한 시행계획 수립, 감염병 환자 신고의무사항 등을 규정하였다. 또한, 감염병에 대비한 방역약품의 비축과 관리사항을 반영해 감염병이 발생하였을 때 마스크와 방역약품 등의 부족한 상황을 사전에 대비토록 하였다. 군은 조례가 제정되면 신속히 공포해 공적 마스크 판매소가 없는 작은섬 주민부터 우선 마스크와 방역약품을 무상공급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선별진료소, 마스크 수급 대책반, 방역활동, 열화상카메라 설치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본 조례안의 신속한 발의와 처리는 신안군 의회가 군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 특화작목인 시설부추가 겨울철 농가 소득의 톡톡한 효자 작목이 되고 있다. 부추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해남 겨울부추는 잎이 넓어 쉽게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향기가 좋고 당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북일면을 중심으로 22농가, 21ha의 면적에서 시설부추를 재배하고 있다. 연간 1,100여톤의 겨울부추를 생산, 15억원의 소득을 올리면서 겨울배추를 대체하는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작목반 농가로 구성된 땅끝부추영농조합법인은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광주 원예농협, 농산물 유통회사와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매일 신선한 부추를 출하하고 있다. 해남 시설부추는 전남농업기술원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설하우스와 공동집하장을 조성하고, 시설부추 연중생산 체계 구축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해남 북일면 일대 남부권은 해양성 기후의 온화한 온도조건과 일조량이 풍부한 기상조건으로 군은 권역별 특화작목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해남군은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미취업 청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미만으로 청년 마을로 사업 13명과 내일로 사업 2명 등 총 15명이다. 청년 마을로 사업은 사회적기업, 영농조합법인 등의 사업장과 청년을 매칭시켜 청년에게는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장에는 최대 2년간 인건비 등 재정지원을 통해 사업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급여는 월180만원에서 200만원이며, 활동수당 30만원이 별도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3월 6일부터 3월 19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청년 내일로 사업은 비영리법인이나 단체에 청년활동가를 배치해 실무경험을 쌓고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공공형 청년일자리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비영리단체는 3월 16일까지 신청하고, 청년근로자는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1980년 1월 2일 이후부터 2002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로서 전라남도 거주 또는 거주예정자이다. 근무기간은 7개월이며, 급여는 수당포함 월 207만 5,000원이다. 청년 마을로와 내일로 사업은 전남도를 대표하는 청년일자리사업으로, 해남군은 현재 54개의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할인해 주는“착한임대인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일 해남읍 정우선씨가 자신의 건물에 세들어 있는 상가의 3월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성정훈·배윤희 부부, 이휘재씨가 잇따라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성정훈씨 부부는 소유 상가의 3월 임대료 30만원을 감면하기로 했고, 이휘재씨는 자신의 건물에 세들어 있는 상가 5동에 대한 임대료를 3달간 25~35%가량 감면해 주기로 했다. 특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종 임차인에 대해서는 3달간 임대료를 전액 감면해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해남의 착한 임대인 운동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우선씨가 코로나 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지역상권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다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로“착한임대인 운동”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해남군은 민간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착한임대인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소상공인 관련 단체와 협업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전남 신안군은 대구·경북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증이 자매도시인 경산시(시장 최영조)까지 급속하게 확산되자 7백만 원 상당의 개인 보호장구(방호복·고글·보호장갑·덧신·마스크) 300세트를 지난 3월 6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수는 “코로나19 확대로 방호복(레벨D급)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환자진료에 앞서 의료진들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방호복을 선정해 경산시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퇴치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재 신안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청정지역이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선별진료소, 마스크 수급 대책반 운영과 14개 읍·면 방역활동, 여객선터미널 5개소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 약국 등에 공적 마스크 판매인력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과 경산시는 1998년 동서화합의 상징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후 공무원 동호회 교류, 특산품 상호교환 및 판매행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발전 및 주민편익 증진에 앞장서 왔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에 의사 2명을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3월 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식생학회(회장 김창환)와『식물상 생태조사를 위한 신안군·한국식생학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신안군 주요 섬지역(44개)의 식물상 식생조사로 우수한 생태자원의 보전·관리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자료 구축, 도서생물 자원화, 생태계서비스 활용, 영문본 출판에 대해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과 함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주요 도서에 대한 학술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환경부, 국립공원, 지자체 등 다양한 생태조사 경험이 풍부한 (사)한국식생학회의 생태조사를 통해 신안군 자연생태계 자원과 자생식물에 대한 보호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신안군 자은도에 건립 중인 도서자생식물보전센터의 전시 및 교육자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200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고, 2016년 신안군 전역(3,238.74㎢)이 확대 지정되었다.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 생물상 문헌조사에 따르면, 신안군에 자생하는 식물은 총 1,878종이 조사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섬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에 청년 복합공간으로 운영되는‘청년카페’가 들어선다. 청년카페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 사업으로 사업비 5억 5,000만원(국비 50%)이 투입된다. 현재 해남읍 해리 천변 인근에 부지매입을 완료한 상태로 4월 건축물 착공에 이어 연내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면적 158㎡, 지상 2층 규모의 청년카페는 지역 청년의 정보교류, 자원 연계, 직업 교육 등 다목적 청년복합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청년카페를 통해 자체 수익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청년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사무실을 개방해 청년들이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청년 인구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는 농어촌 현실에서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거점 공간이 될 청년카페가 들어서게 돼 기대가 크다”며 “우리지역 청년층의 능력개발 과 성장을 지원할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