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 직영 온라인 쇼핑몰‘해남미소’가 설 매출로 3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월 2일부터 17일까지 명절맞이 특별판매전을 실시, 총 3억 1,461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에 비해 1,700여만원이 증가한 수치로, 올해 설 명절이 이른 시기에 찾아온 점을 감안하면 해남미소의 실적증가는 괄목할 만한 성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주요 매출 품목으로는 고구마, 쌀, 단감, 미역, 찰보리, 무화과잼 등 여러 품목을 세트로 구성한 해남명품꾸러미선물세트가 단연 독보적이었고, 고구마, 쌀, 김, 참기름, 한라봉 순으로 판매되었다. 인기 상품인 한라봉의 경우 가장 먼저 품절됐다. 특히,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향우, 출향기업인, 관내 기관 및 단체, 공공기관에서 적극 구매에 참여한 점이 관심을 모았다. 해남 출향인사인 농협은행 목동지점(점장 김계열), 광주은행 백운동지점(점장 김두봉)을 비롯해 대한조선(대표 박용덕), 목포 MBC(대표 김영석), 삼진L&D(대표 이경재), 금강건설(대표 배건도), 광주은행(대표 김홍화), 해남산림조합(대표 박삼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올해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 착수하는 등 하수도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하수도분야에 사업비 124억원을 투입,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하수관거 정비사업, 농어촌마을 하수도 확충 등 깨끗한 하수처리시설을 확대 보급하기 위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거의 포화상태에 이른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이 본격화 된다. 현재 하루 9,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아파트 신축과 마을하수 처리구역 확대 등으로 하수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총사업비 170억원(국비 50%)을 들여 3,000톤을 증설할 계획이다. 해남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중으로, 이를 반영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오는 2월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한다. 또한 기존 일부 생산녹지지역을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한 남외, 고도지구와 상업 및 주거시설이 확대되고 있는 관동마을 일원까지 해남읍 하수처리구역이 확대된다. 신안, 송용, 용정, 호천마을 등 해남읍 시가지 인근 주변마을의 하수관로 증설과 노후관로 정비, 하수도 시설 신설 등이 필요한 상황으로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은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홍강식 365열린의원 원장, 문어준 해남군보건소장)는 해남군청,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군부대,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의료기관, 보육단체 등 11개 기관 22명으로 구성됐다. 대책위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국·내외 동향과 기관별 대처 상황,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협조 및 지원 사항 등을 논의했고, 환자발생·이송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해남소방서 구급대의 역할과 임무 등 단계별 조치사항 등에 대해 실무 협의를 가졌다. 민관군 대책위 구성은 지난 28일 명현관 군수가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지시한 사항으로 “감염병 예방은 부족한 것보다는 다소 과한 것이 낫다는 각오로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재난 발생시 민관군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위원회 구성 등 협력체계 마련을 검토해 적극 대처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발생하므로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태세를 철저히 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도 마스크 착용,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농번기가 지난 겨울철, 바야흐로 농어촌은 지금 교육의 계절이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업인실용교육을 비롯한 각종 농어업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군정 현안 업무에 대한 마을단위 군민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군민교육은 농어민 공익수당 등 군정현안업무에 대해 군민들에게 자세히 알리고, 정보 공유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에 홍보매체를 자주 접하지 못한 어르신 등 정보 소외 주민들에게 군 정책사항을 세세히 알릴 계획이다. 마을단위 교육은 읍면 담당 공무원이 마을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앞서 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14개 전 읍면 마을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장을 중심으로 읍면 마을담당공무원이 오는 2월 7일까지 514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올해부터 어민들까지 지급 대상이 확대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의 도입취지와 시행배경, 수급권자 책무 관련 내용과 더불어 지급대상 요건, 신청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국도비 지원으로 7%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이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보충식품을 배송해주는 영양플러스을 실시한다. 지난 2009년부터 계속된 사업은 매월 2회 보충식품을 대상자가정으로 배송하고, 월1회 영양교육 및 개인 상담으로 정기적인 영양관리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195명의 임산부와 영유아가 지원을 받았다. 사업 대상자는 해남군에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의 80% 이하 가정의 72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출산 후 6개월 미만 임산부이다.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섭취상태 등 영양 위험요인을 판정해 선정하며, 2월 한달동안 모집한다. 특히 기준중위소득 65%를 초과하는 경우, 보충식품의 10%를 자부담하도록 되어 있으나, 해남군은 군비로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납부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세대분리, 다문화가정 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증명서류(해당자에 한함)이며, 임신부의 경우 산모수첩, 진단서를 가지고 군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061-530-5979)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2020 해남방문의 해 관광객맞이가 분주한 가운데, 설 연휴기간 해남을 찾은 관광객이 2배 이상 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27일 설 연휴 기간동안 군 직영 관광지 6곳에 대한 방문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3만 5,476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만 6,913명보다 1만 8,563명이 늘어난 결과로 두배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버스킹 공연과 거대 인형이 움직이는 빅맨쇼, 마술 변검술 특별공연이 펼쳐진 공룡박물관은 1만 5,366명이 찾아 지난해 5,000명보다 3배가량 방문객이 늘었다. 땅끝전망대와 우수영에서도 전통놀이 무료체험을 운영하고 판소리와 남도민요 등 공연을 마련해 1만 261명과 5,370명이 찾았다. 지난해 5,555명과 2,246명보다 2배가 늘어난 수치이다. 이는 해남방문의 해를 기념해 명절 연휴 동안 군 직영 관광지를 무료 개방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 것이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설 당일에만 무료개방했던 관광지를 연휴내내 개방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해남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관광협의회는 설 명절 연휴(1.23.∼1.26.) 4일 동안 천사대교, 목포항 여객선터미널, 암태면 남강선착장 등 3개 지역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맞이 새해 건강기원 사랑의 차(茶)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아름다운 조명시설을 갖춘 천사대교를 찾는 관광객과 고향을 찾는 출향 향우민들에게 신안군관광협의회 자원봉사단원은 정성들인 차·음료수를 대접하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신안을 방문하도록 교통봉사와 관광안내를 실시하는 지역 사랑을 실천하였다. 설맞이 새해 건강기원 사랑의 차(茶) 나눔 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사랑의 떡 나누기 자원봉사와 더불어 내고장알리미가 직접 신안군 관광 안내와 군정홍보책자 배부 등 폭넓은 관광 도우미 활동을 전개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호평을 받았다. 신안군관광협의회 이사장은 “명절 준비에 바쁘지만 따뜻한 지역 인심 전달과 봉사활동을 실천한 관광협의회 자원봉사단과 내고장알리미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 모두가 행복한 명절맞이에 불편이 없도록 회원들과 뜻을 모아 사랑의 차(茶)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국내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신안군이 확산방지를 위해 군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신안군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우한 폐렴'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전면 연기하고 겨울꽃(애기동백) 축제를 중단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일 안좌면을 시작으로 21일 임자면과 22일 팔금면 등 3개 면에서 새로운 비전 제시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 중이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7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박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간의 접촉에 의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선제적 조치로 부득이 군민과의 대화를 연기하게 됐다"고 이해를 당부했다. 군은 주말과 휴일이면 수천명이 몰리는 압해도 겨울꽃(애기동백) 축제도 27일 중단을 결정한데 이어 모든 행사와 모임 등을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할 방침이다. 이날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직접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회의에서는 부서별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군수는 "보건소와 신안대우병원에 신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상세주소를 신청한 건물에 대해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가 표기된 자율형 건물번호판과 우편함을 제작, 설치해주는 특수시책을 추진한다. 상세주소란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돼 있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상가, 2가구 이상 거주주택, 업무용 빌딩 등의 건물에 대해 아파트처럼 도로명주소에 상세한 주소를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거주자가 상세주소가 없어 우편물을 제대로 수령하지 못하거나, 소방·경찰 등이 응급상황에도 신고 위치를 정확하게 찾지 못하는 등 각종 불편을 해결할 수 있다. 상세주소 신청은 건물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할 수 있으며 임차인은 신청 시 건물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임차인이 소유자에게 상세주소 부여 요청 후 소유자가 신청하지 않을 경우 14일 후에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상세주소를 포함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우편물, 택배 수령이 편해지고, 위급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면서 “군민들이 상세주소를 신청하고 부가적인 혜택까지 누리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업은 전라남도와 해남군이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해 관내 중소기업 근로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전세(대출금 5,000만원 이상)나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도내 중소기업 근로 청년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중소기업의 확인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sminfo.mss.go.kr)에서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월 21일까지이며, 우선순위 선발기준(소득)에 따라 3월중 최종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임대료 등 납부사항 확인 후 월 1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게 된다. 지원금은 분기 1회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취업자는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 후 신청서와 함께 관계 서류를 갖춰 관할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군 인구정책과(☎061-530-5729)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비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이 국내에서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방역대책본부장을 보건소장에서 부군수로 상향 조정하고, 선별의료기관으로 해남종합병원을 지정하는 한편 보건소와 해남우리종합병원에도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접촉자 등 유증상자 발생시 협업체계를 갖춰 치료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증상 구별요령과 예방수칙 등을 담은 문자를 발송하고, 숙박업소에 의심환자 발생시 신고, 관내 여행업체에 중국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공문도 발송했다. 발열 감시용 열화상 카메라를 비롯해 보호복과 방역마스크 등 선별진료소 내 의료물품을 확보하는 한편 유증상자 발생시에 대비한 매뉴얼 훈련과 가상연습도 27일 실시했다. 아울러“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기침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해남군 보건소 전담요원(061-531-3745)에게 꼭 상담 받을 것을 당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이 SNS를 통한 2020 해남방문의 해 홍보를 공모한다. 연중 실시되는 이번 공모는 인스타그램에 해남관광지에서 촬영한 해남방문의 해와 관련된 응원 메시지 등을 담은 10초 내외 영상과 사진을 게시, 공모하면 된다. 인스타에 해당 게시물 작성하고, #2020해남방문의해 #gogo해남 #해남여행 #땅끝 #어디까지가봤니 #travel #roadtrip 해시태그를 달아 해당 게시글을 스캔하거나, 게시물 주소를 신문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게시글에는 해남에 방문하면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바라는 점 등을 진솔하게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다. 군은 이와함께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월별 공모 제안도 실시한다. 2월에는 해남사랑상품권의 구매촉진과 가맹점 확대, 상품권 유통 촉진 등 지역경제 선순환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모할 계획이다. 3월에는 소상공인 복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등에 관한 신규시책 발굴을 실시하며, 4월에는 지역상가와 상품 이용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사항을 주제로 정했다. 접수된 제안은 해당 부서 자체 평가와 해남군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시상등급이 결정되며,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