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사단법인 신안군관광협의회는 14일 신안군청을 찾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5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남상율 이사장은 “신안군관광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우리 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차세대 리더들을 기르는데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취지를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쾌척해주신 장학기금은 학생들이 배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하여 지역에서 꼭 필요한 재목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안군장학재단에는 마하탑 유억근 대표, (유)가온엔지니어링, 섬왕새우축제추진위원회, 신안군이장협의회, 해남 오정이 씨, 임자면 이지만 씨, 압해도 학교리에 위치한 대주냉동 김현정 대표, 안좌면 여성단체(회장 김해생), 목포대학교 천일염전문가 1기생 등 매주 정성어린 장학기금 기탁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장학기금 기탁물결에 힘입은 재단에서는 2020년부터 △지원 자격 중 부, 모 모두 1년 이상 주소를 두어야 하는 것을 ‘부 또는 모’ 둘 중 한사람으로 완화하고 △대학생의 지원 가능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의 랜드마크 천사대교가 2019년 4월 4일 개통하여 신안군 압해읍에서 암태, 자은, 팔금, 안좌 등 중부권 4개 섬을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교통 여건이 확충되어 개통전과 대비 평일기준 272%, 휴일기준 340% 교통량이 증가되어 누적관광객 53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2019년부터 급격히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신규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기존 설치된 주유소와 성당 외부에 설치된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군은 기존화장실을 내부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LED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24시간 개방화장실로 지정하여 관리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주요관광지와 주차장에도 이동식화장실을 설치하여 사계절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내부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신안군은 생태계의 보고이자 어민들의 생활 터전인 신안군 바다의 환경오염저감을 위하여 공중화장실의 오수처리시설 27개소에 대하여 노후된 산소공급펌프와 배관 등을 수리하여 청정갯벌과 바다를 지키기 위한 물밑노력에 최선을 다한 결과 공중화장실 주변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방류수 수질개선에 매우 긍정적인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은 오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천사대교를 통한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맞춤형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편안하고 빠른 고향 방문 길을 준비하고 있다. 천사대교 개통 1년이 지난 현재 접근성 향상으로 인해 여객수요는 감소하였으나 야간 여객선 운항과 여객선 이용시간 단축 등으로 이번 명절 연휴기간에 차량을 이용하여 일일 최대 1만 5천대에서 1만 8천대가 천사대교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에서는 1. 23~1. 27.(5일간)까지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선착장을 중심으로 귀성차량 안내 등 귀성객 편의제공을 위해 근무반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여객선의 경우 ▴비금‧도초 방면은 암태 남강선착장에서, ▴하의‧장산방면은 안좌 복호선착장을 통해서 고향을 방문할 경우 여객선 승선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선박 운행횟수를 더 늘려,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빠른 고향 방문길이 될 수 있도록 여객선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버스 등 대중교통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공영버스 증차를 통해 ▴암태↔목포버스터미널 간 1일 20회, ▴암태↔광주 간 시외버스 1일 6회, ▴암태↔서울 간 고속버스 1일 2회 운행한다고 밝혀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이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활용해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물론 재활용을 통한 예산절감의 효과까지 톡톡히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해양쓰레기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김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처리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이동식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도입, 관내 어촌계를 순회 운행하며 폐스티로폼을 현장에서 처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6년 22톤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99톤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함으로써 연간 1억여원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처리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압축된 폐스티로폼 성형물을 판매해 지난해 26톤, 582만여원의 세외수입을 올린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1,353만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시간당 70kg(7㎥)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할 수 있는 감용기는 기존 열감용 제품과 달리 유독가스 및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데다, 압축, 성형함으로써 양질의 스티로폼 재활용품을 생산할 수 있다. 감용된 스티로폼은 재활용품 1차 공정을 통해 펠릿과 사진액자, 건축자재 등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어촌계 해안가에 야적 보관된 폐스티로폼 부표를 연중 기동성 있게 처리함으로서 바닷가의 환경 보존은 물론 어업인과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은 16일 해남읍 오일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와 함께 지역상가·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펼쳤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공무원, 해남오일시장 상인회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애용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목장을 맞은 해남읍 오일시장을 찾은 명군수는 설맞이 물품을 직접 사며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보기에 나선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 및 설 명절을 맞아 국비 4%와 도비 3%를 지원받아 1월 말까지 해남사랑상품권 7%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과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장바구니 1,000개와 가격표시제 표찰 8,000개도 배부했다. 해남군은 1월 23일까지 전체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해남군은 대기환경의 주오염원인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대상 차량의 등록기간 조건을 기존2년에서 1년으로 완화하고 지원 예산도 확대한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며, 정부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제외한다. 신청기간은 1월 15일부터 물량(약 650대)소진시까지이며 보조금 지급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바탕으로 차종 및 연식에 따라 210만원(3.5톤 미만)까지 차등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에게는 차량기준가액의 10%를 추가해 상한액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3.5톤 미만의 경유자동차를 조기폐차한 후 경유자동차를 제외한 신차 등록에 한해 최대 90만원까지 추가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하여 대기환경개선과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들의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임양수 관장이 2019 박물관·미술관 발전 유공 정부포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임양수 관장은 지난 2002년 해남군 송지면에 폐교를 활용해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을 개관, 운영해 왔다. 40여년간 직접 수집한 5만여점의 해양자원을 전시하고 있는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국내 해양계통 박물관 중 최대 규모로, 개관이래 38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땅끝 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의 박물관은 신축 후 2019년 재개관한 건물로, 4가지 테마의 전시관과 영상관, 체험관,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임관장은 2016년부터 전남 사립박물관·미술관협의회장을 맡아오며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오고 있으며, 해양관광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지역 관광 홍보와 문화 관광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2년부터 지역의 초중고생들을 비롯해 매년 2,000여명 이상의 지역민들에게 무료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해양 해설사 교육을 신설·운영해 박물관 발전에 기여했다. 임양수 관장은 “앞으로도 박물관·미술관이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이를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이 관내 농어촌버스의 1,000원 요금제를 전면 시행한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1,000원 버스’는 성인 1,000원, 중고생 800원, 초등학생 500원의 단일 요금으로 관내 어디나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존 농어촌 버스는 기본요금 1,300원에 운행거리 10km초과 시 km당 116.14원의 초과 운임을 지불해야 했다. 1,000원 버스 시행으로 원거리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미 시행하고 있는 농어촌 행복도우미, 해남사랑택시(100원 택시), 청소년 안심귀가택시(1,000원 택시), 장애인 콜택시 등과 맞물려 군민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교통복지 실현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1,000원 버스 운행을 위해 해남군과 해남교통(유)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 7기 교통환경분야의 공약으로 농어촌 지역 계층별 교통복지의 확대를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1,000원버스 시행으로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 경감은 물론 군민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에 자생하고 있는 겨울딸기가 열매를 맺는 것을 확인하였다. 한겨울 북풍한설에도 흑산도에서 겨울에 파는 딸기가 아닌 식물 이름 그 자체가 ‘겨울딸기’인 식물이 신안군에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다. 꽃이 초여름부터 9~10월에까지 피고 열매가 가을에서부터 겨울에 익기 때문에 겨울딸기라고 한다. 겨울딸기의 줄기는 서지 않고 기는 듯 자라고 가지는 오히려 듬성듬성한데 털이 빽빽하다. 잎은 전체적으로는 달걀모양이거나 원형에 가까운데 다만 가장자리가 크고 작게 결각이 나 있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처럼 되어 있다. 가을에 흰 꽃이 달리는 데 그리 무성하게 많이 달리지는 않는다. 그리고 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지면 서서히 열매가 익어 겨울이면 푸른 잎에 붉게 어우러지는 맛있고 멋진 열매를 볼 수 있다. 그래서,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에 겨울딸기 군락지에서 겨울딸기 열매를 먹는 모습과 함께 겨울철 월동하는 다양한 아름다운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 신안군에서 겨울딸기를 볼 수 있는 곳은 가거도, 흑산도, 홍도이다. 내륙의 추운 곳에서는 겨울을 날 수 없고 해안을 중심으로는 뭍에서도 겨울나기가 가능하다고 한다. 추운 것만 피해 주고 나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육군 제31보병사단(이하 31사단)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2020년 동계 전투준비훈련을 광주·전남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 ◦ 이번 훈련은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동계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항만 등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해안을 통한 침투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한다. ◦ 부대는 이번 훈련과 관련하여 작전병력과 차량 이동에 따른 교통정체가 발생할 수 있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훈련통제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31사단 관계자는 “거동이 수상한 대항군을 운용하여 실제 훈련이 진행되므로 거동 수상자를 발견하거나 민원사항 발생 시 국번 없이 1338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31사단은 동계 전투준비훈련 외에도 교육훈련준비 현장토의, 부대 증편ㆍ창설 절차훈련 등 군 존재의 핵심가치인 훈련과 연습을 실전과 같이 실시함으로써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끝// ❑ 보도사진 31사단 장병들이 대침투ㆍ대테러 종합훈련을 하는 모습 ❑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전광판 【육군 제31보병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에서는 청년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한 청년 어촌정착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청년 어촌정착사업은 청년 인력의 어촌 유치와 어촌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는 지원사업으로 2018년 4명, 2019년 10명에 이어 올해는 15명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청년 어촌정착 지원금은 해남군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어업경력 3년 이내의 만 18세이상 40세 미만 어업인(예정자 포함)에게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원금은 어업 경영비 및 어가 가계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고, 최장 3년간 어업경력 1년차 월 100만원, 2년차 90만원, 3년차 80만원을 연차별 차등 지원받게 된다. 군은 지난해 12월 2020년 지원대상자의 신청 접수와 서류심사 및 면접평가를 거쳐 13명을 선정했으며, 1월 중 추가 2명에 대한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청년 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어촌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 어업인의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돕고, 우수한 청년 인력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실제 혜택받은 보조 사업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나, 앞으로 해양수산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은 14일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현안과제의 추진 상황등을 설명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 출범 2년차에 접어든 지난해는 새로운 해남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들의 열망을 안고, 쉼없이 달려온 결과 많은 변화와 성과를 거두었다”며 “2020년은 주요사업들이 본궤도에 올라서는 만큼 그동안의 노력이 열매를 맺는 시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2020 해남방문의 해 추진에 따른 준비사항과 관광활성화 과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군수는 “민선 7기 출범이후 해남을 찾는 관광객이 2배 정도 늘어 지난해 말 200만명을 돌파했다”며“해남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객 400만 시대를 여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를 통해 사계절 특색있는 축제의 개최와 함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음식·숙박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전국 최초 농민수당 도입과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해남미남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 지난해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