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재)신안군장학재단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에게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해와 항주 등에 산재한 임시정부 유적지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역사탐방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일 독립운동 100주년 의의를 계승하고자 세경S&T 김재헌대표의 지정기부와 장학재단의 매칭으로 마련되었다. 참가학생들은 루쉰공원으로 이름이 바뀐 윤봉길 의사 의거지 ‘홍커우공원’, 영화에서 의열단을 이끌던 김원봉 선생과 김구 선생의 역사적인 첫 만남 장소로 그려진 가흥의 김구선생 피난처를 거쳐, 항주와 남경에 이르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돌아보았다. 참가학생들은 “임시정부 유적지와 김구 선생님의 피난처를 둘러보니 그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하고 열악했었는지 잘 알 수 있었으며 역사적 현장에 뛰어들어간 느낌이었다.”며 “많이 걷고 힘들었지만 교과서로만 배웠던 이봉창, 윤봉길, 신규식, 김철 등 위인들의 이름을 더 깊고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4박5일 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이번 역사탐방을 통해 잃어버린 국토와 주권을 되찾기 위해 목숨 바쳐 노력했던 선조들의 정신을 기리며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 시대로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지난해 4월 4일 개통 이후 전국적인 관광 명소가 된 전남 신안군 1004대교, 1004대교 인근 암태도 신석리 일원에 새로운 관광콘텐츠인 ‘1004 예술랜드’가 조성된다. 천사대교 개통 이후 암태도를 방문한 차량은 2019년말 기준으로 무려 233만 대에 달한다. 특히 관광비수기인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약 8천 대의 자동차가 방문하는 암태도는, 명실상부한 서남권의 새로운 관광중심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밀물처럼 몰려드는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유원지 시설 등이 크게 부족해 여행객들의 아쉬움을 키워왔다. 이와 관련 신안군이 암태도 신석리 일원에 테마형 복합 관광단지인 ‘1004 예술랜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2019년 12월 27일 ㈜여수예술랜드와 총 37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1004 예술랜드’에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선물할 대관람차와 모노레일이 운행될 예정이다. 카페테리아와 특산물판매장 등 여행 편의시설도 함께 갖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낙오도에는 그동안 가장 아쉬운 점으로 거론돼 왔던 숙박 문제를 해결해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 압해읍(읍장 박운기)은 9일 압해읍 회의실에서 132명의 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발대식을 시작으로 압해읍 노인사회활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표가 “우리의 다짐”을 낭독하고 “일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를 참여자 모두가 외치는 퍼포먼스로 지역사회발전과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노노케어, △근린생활시설관리, △공중목욕장 도우미, △경로식당 및 도시락배달 도우미, △보건소안전지킴이, △지역아동센터 도우미, △복지시설 도우미 등 사업유형별로 전반적인 사업 설명 및 활동수칙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박운기 압해읍장은 “일하는 기쁨! 활기찬 노후! 라는 슬로건 처럼 나이 드는 것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항상 자부심을 갖고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 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학을 소재로 한 오늘의 시 뽑기, 작가 퍼즐 맞추기, 엽서 쓰기, 스탬프 체험, 관람활동지 체험, 스탬프 책갈피 만들기, 소원 열매 달기 등이 마련돼 관람객을 맞는다. 오는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는 문학관 관람 및 체험 활동 후 SNS에 올리면 문학관에서 제작한 소정의 기념품도 받아볼 수 있다. 문학관을 찾은 방문객이 신청하면 맞춤형해설서비스가 진행되며, 북카페에 비치된 3,000여 권의 도서를 마음껏 볼 수 있어 문학과 함께하는 감성 충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땅끝순례문학관 관람 후에는 고산윤선도유적지 및 고산유물전시관, 비자나무숲 등을 둘러볼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겨울방학을 맞아 문학관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겁고 유익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땅끝순례문학관은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고산윤선도유적지내에 위치한 공립문학관으로 해남의 문학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해남 출신의 대표 문인들의 문학 작품등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은 1월 15일 해남읍과 현산면을 시작으로 2020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달말까지 실시되는 교육은 14개 읍면 2,800명을 대상으로 2개 읍면씩 순회하며 실시된다.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고품질 쌀 생산, 새로운 틈새 소득작목 개발, 친환경 벼 유기농업 등 핵심재배 기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또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과 2020년부터 달라지는 농정시책 및 시범사업을 홍보할 계획으로 농업인의 한해 영농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최신 영농정보와 핵심 기술 등을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선정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므로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새로운 농업기술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읍면별 순회교육의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다. (교육시간 9:30~13:30) ▷1. 15.(수) 해남읍 회의실, 현산농협 ▷1. 17.(금) 북일면 회의실, 옥천면 RPC대강당 ▷1. 21.(화) 계곡농협, 마산면 회의실 ▷1. 22.(수) 문내유스호스텔, 화원면 회의실 ▷1. 29.(수) 옥천농협삼산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올해 4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0프로젝트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을 지핀다. 해남군 2020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는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민간취업 연계와 취·창업 지원, 양성교육 훈련, 직접고용 일자리 사업 등이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 민간 기업 연계는 마을사업장 및 비영리단체와 청년을 매칭하여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내일로·마을로 사업 100명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청년매니저, 청년 농수산유통활동가 취업 지원 사업이 펼쳐진다. 중소 기업에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하면 기업과 청년에게 주어지는 근속장려금 지원도 89명에 대해 실시한다. 이와함께 청년 취·창업 지원으로 39세 이하 청년 취·창업지원 40명, 청년 스타유튜버 양성 10명, 도내 향토자원 발굴을 통한 청년창업 3명, 청년일자리카페 운영을 통한 취업컨설팅 80명 등 관련 사업이 운영된다. 미취업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로 산림교육 전문가와 온라인 마케터 양성으로 총 30명에 대한 교육 및 취창업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처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 장산면(면장 김용북)은 지난 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근린생활시설관리, 복지시설관리, 경로당관리 등 7개 세부사업으로 55명이 참여하며, 예전과 달리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로써 활동을 다짐하는 ‘우리의 다짐’낭독, 사업내용, 안전관리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였고 보건지소 방문간호사가 건강관리에 대해 설명하는 등 내실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용북 장산면장은 “이 사업을 통해 행복과 활기를 되찾고,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사업에 임해 주시길 기대하며,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건강하게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20년 1월 8일 10시에 군청 공연장에서 문화도시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문화원을 비롯한 문화단체 회원과 군의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를 말하며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한다. 30개 지자체를 선정해 5년간 200억원의 사업비로 테마벨트, 문화전문인력 양성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휴먼웨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기본계획 용역과 거버넌스 구축,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상반기 중으로 문화도시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군수는 “100년 대계의 첫 걸음을 딛는다는 생각으로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며 “1도 1뮤지움 아트프로젝트 추진 등 문화가 꽃피는 신안을 만들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군의 브랜드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내년에 예비도시 선정 이후 2022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한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해남의 명품 농수특산물로 구성된 고객 맞춤형 선물세트를 구성, 소비자를 찾아간다. 이번에 출시한 설 명절 선물세트는 품목 구성에 따라 3만 5,000원, 5만원 세트로 준비됐으며, 쌀과 고구마, 단감, 미역, 파래김, 볶음자반, 무화과잼, 작두콩차, 찰보리, 참기름 등 다양한 품목을 소포장 단위로 구성해 해남의 명품 먹거리를 두루 맛볼 수 있게 했다. 30개 이상 대량주문 시 주문 맞춤형 구성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명절 선물로 인기 높은 품목들에 대해 할인행사와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열린다. 참다래와 버섯·단감 등 웰빙과일채소, 진양주, 생막걸리 등 전통주·된장·간장·김치 등 전통식품, 홍삼·함초소금·즙류 등 건강식품, 전복·낙지·김·멸치 등 수산물을 해남미소 통해 5~3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해남미소 쇼핑몰에는 해남군 355개 농가 492종 1,378품목이 입점돼 있다. 1월 17일까지 해남미소를 통해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구매왕을 50명을 선발해 2만5,000~5만원 선물세트를, 구매후기 작성자 중 30명을 선발해 4만 8,000원 상당의 농산물세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 전통한옥 브랜드화공모사업에 해남군 자연스토리(대표 윤문희)가 2년 연속 선정됐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전통한옥을 한국대표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기 위해 전통음식, 공예, 전통놀이 등 한옥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전국에서 57개소, 전남 9개소가 선정됐다. 자연스토리는 삼산면에 위치한 무선동 한옥민박촌의 전통한옥을 새롭게 단장, 자연요리, 음식명상 등 바른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역사가 담긴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3,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있는 한옥체험 시설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는 해남의 특산물을 활용한 자연요리와 봄꽃 화전·샐러드, 천연색 송편 등 계절요리 체험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 미술요리, 고무신아트, 다예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프로그램을 3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흥사, 두륜산케이블카 등과 연계한 체험관광 코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윤문희 대표는 “잊혀져 가는 옛 문화를 알리고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 암태면(면장 유재석)은 작년보다 2개월 빠른 1월 7일(화), 암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70명과 함께 2020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 대표자의 선서를 시작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이해, 안전과 건강을 주제로 하는 직무 및 안전교육, 참여자 의견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암태면 유재석 면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언제나 즐겁게 참여해 주시길 바라고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무엇보다 건강관리와 안전 주의를 당부하며 불편사항 등을 수시로 청취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암태면 노인사회활동지원 공익형 사업은 노노케어 5명, 환경지킴이 40명, 공중목욕장도우미 4명, 경로당관리지원 13명, 경로식당 4명, 초등학교급식도우미 2명, 초등학교안심지킴이 2명 등 총 70명으로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1004섬 신안군은 경자년 새해 둘째주부터 군에서 운영 중인 공용차량에 대하여 전면 공유사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개 읍·면으로 형성된 신안군은 도서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수성으로 교통여건 불편과 천사대교 개통이후 육지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신속한 대응을 위하고 공용차량 수용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비 공용차량의 효율적인 이용관리를 위해 새해 둘째주부터 선제적으로 공용차량 공유사용을 실시한다. 신안군은 이를 위해 공유차량 전용 주차장 및 통합 무인 key 운영관리시스템을 도입․설치하여 군 청사 소속 차량 중 교통지도 차량 등 필수 차량을 제외한 차량을 대상으로 전담부서에서 사용하지 않을시 에는 차량이 필요한 모든 부서에서 전 차종에 대하여 공유사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공용차량의 공유사용은 차량대수의 적정한 관리로 예산 절감은 물론, 향후 이용현황 및 기대효과 등을 분석 보완하여 점진적으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