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 함평군의회(의장 정철희)는 11일 제25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철회 및 농업분야 종합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결의안에는 WTO 개도국 지위포기 철회와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한 실효적인 농업대책 마련 등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철희 함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은 “정부의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결정은 지속가능한 국내 농업 발전에 위협이 되는 일”이라며, “함평군민을 대변하는 본 의회는 우리 스스로 우리의 식량 주권을 포기하는 이번 결정에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이어 “WTO개도국 지위 포기로 관세와 농업보조금이 축소된다면 어렵게 지켜온 우리 농업은 한순간에 쑥대밭이 될 것”이라면서, “값싼 수입 농산물 유입에 대비한 정부차원의 실효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 해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올해 4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거동이 불편한 지역 저소득 노인 26명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전달했다. 함평군 해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 이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와 지역민이 함께 참여한 민관 합동 의사기구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 엑스포공원사업소(소장 박윤수)와 화순 한천놀이문화원은 11일 함평엑스포공원사업소에서 체험학습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초등학교 현장체험프로그램 활성화에 상호 합의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지난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올 3․4분기 ‘농어가수당’을 지급한 가운데,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군은 농업보전과 농어민 소득안정을 위해 하반기 농어가수당 40억 7,430만 원을 지역 1만 3,581 농가(3․4분기 중복 포함)에 지급했다. 분기별로는 3분기 6,785농가 20억 3,550만 원, 4분기 6,796농가 20억 3,880만 원이 전액 지역화폐(함평사랑상품권)로 지급됐다. 군은 수당 지급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지역상품권 환전거래실적을 통해 농어가수당 성과분석을 실시했다. 자체 조사 결과 첫 농어가수당을 지급했던 지난 9월 이후 상품권 환전거래실적이 136개 업체 14억 8,000만 원을 기록, 수당 지급전인 5월(35개 업체, 9,160만 원)보다 대폭 증가했다. 거래업체수로는 3.8배, 거래금액으로는 약 16배 가량 수직 상승했다. 특히 3분기 수당 지급 직후인 9~10월에는 상품권 환전액이 19억 600만 원에 달해 3분기 수당의 약 94%가 바로 지역 상가를 통해 소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 삼향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연선)는 10일 남악복합주민센터 대공연장에서 김산 군수를 비롯해 주민들과 수강생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수강생 작품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향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주민들 앞에 선보이면서 수강생들의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마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념식에 이어 시작된 발표회는 풍물, 요가로 시작해 라인댄스, 댄스스포츠로 흥겨운 음악과 함께 열기가 고조되면서 플룻과 통기타 등 음악 공연에 이어 합창과 노래교실 순으로 12개 코너가 진행되었으며, 손뜨개 인형과 예쁜 글씨, 서예, 문인화 등 수강생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자발적인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문화 예술, 건강 체육, 취미 활동 등 연간 23개 프로그램을 4분기에 걸쳐 운영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삼향읍민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이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시민단체가 평가한 ‘올해 예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한 지방자치단체에 최종 선정됐다. 함평군은 지난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예산효율화 사례 평가’에서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본부(대표 김성호·전 법무부장관)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해 정부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산 효율화 사례를 평가․시상하고 있다. 올해 군은 지역대표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각각 9억 5,500여만 원과 9억 8,000여만 원의 입장수입을 기록, 입장수입으로만 개최비용을 넘는 흑자 축제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유치한 렌터카 업체(하이글로벌그룹)를 통해 올해까지 약 4만 대 가량의 렌터카를 지역에 등록하는 등 군 자주재원 확보에 적극 노력한 점도 큰 점수를 받았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납세자인 국민이 직접 평가하고 심사했다는 점에서 그 어떠한 상보다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면서,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건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전남도가 실시한 ‘2019 전라남도 농산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는 농정업무 활성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시책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도는 각 시․군별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 목표 달성도 ▲벼 재배면적 감축 면적 ▲벼 직파재배비율 ▲벼 재해보험 가입률 ▲쌀 선도 경영체 교육훈련결과 등 총 3개 분야 5개 항목을 평가했다. 함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벼 재배면적을 지난해 대비 188ha 가량 감축하고 벼 재해보험도 재배면적의 73%에 달하는 5,424ha를 가입하는 등 농업생산성 향상과 쌀 생산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값싼 수입농산물에 대적해 국내 식량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물론 유통의 다각화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농민 맞춤형 농정시책을 적극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식량산업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최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감소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나윤수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각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가 현재 추진 중인 인구정책기조를 설명하고 지역인구시책 현황, 인구유입 우수사례, 내고장 주소 갖기 추진상황 등을 논의했다. 특히 내년도 인구유입 시책으로 ▲지역 전입자 인센티브 지급 ▲39세 이상 결혼장려금 지급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신생아 양육비 지원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귀농 영농정착자금 지원 ▲영농창업 융자금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 있을 중앙부처 인구시책 공모사업도 잘 준비해 지역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 청계면(면장 서명호)은 지난 9일 청계면 복합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임경심) 주관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어려운 가정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어려운 가정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해마다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로 올해 600포기를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장애인 등 55가구와 경로당 42개소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 임경심 청계면 부녀회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당부하고 아울러 바쁜 생활에도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청계면부녀회는 매년 헌 옷 모으기, 농약빈병 수거 등을 통하여 모은 기금으로 복달음 행사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난 6일 함평천지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19. 함평군드림스타트 가족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와 함께해온 프로그램 운영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기량을 뽐내고 연말연시를 맞아 앨리스팀의 댄스공연, 버블아트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져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유니세프 함평군 후원회, 함평군어린이집연합회, 대동어린이집원장님께서 각각 이불 한 채씩을 후원해 더욱 풍성한 한마당 행사가 되었으며, 아이들의 깜짝 이벤트로 부모님께 손편지를 직접낭독 하여 참여한 가족들 모두 가슴 뭉클해지는 시간이였다. 군 관계자는 아동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자극이 될 수 있는 맞춤형 통합서비스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 학교면(면장 정인영)은 지난 6일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오금석 외 4명이 150만원 상당의 생닭 300마리와 떡국 130kg을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면사무소에 기부했다. 특히 이들은 자신의 형편도 녹록하지 않으면서 수년째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오금석씨는 "추운겨울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건강한 모습으로 즐겁게 지내시는 것을 보면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떠오른다며 ”마땅한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돼 오히려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작게 나마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는 2019년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어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에도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종합평가에서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바 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기술보급 자체 확산 노력도, 검역병해충 예찰 및 방제 실적, 기술보급사업 만족도 조사, 현장애로기술 발굴실적, 과학영농시설 운영실적, 상급기관 역점시책 추진도 등 올해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1,128농가에 대해 영농철 현장지원을 추진했으며, 농기계임대실적 3,661건(임대수입 68백만원), 경영개선분야 지원사업비 270백만원을 투입하여 농촌어르신 복지와 농업활동 안전사고예방 생활화 등으로 ‘농업복지’에 주력함과 동시에 기술보급분야에서 고품질 식량작물 안정생산, 원예·과수 특용작물 기술보급, 양봉경쟁력 향상사업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은 문화이고, 예술이다 라는 생각으로 농업복지 향상, 농촌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농가소득향상 주도를 목표로 농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