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12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들(대표 이동욱)에서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주고 있다. 평소 사회공헌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이동욱 대표는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가 대한민국에서는 약화증세를 보이고 있는 듯 하지만 안심해선 안 된다”라며 “완전 증식까지 모두가 힘을 내서 이 상황을 극복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뜻깊은 기부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라면서 “행정에서도 아직 우리 주변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은 없는지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부 받은 후원금은 관내 아동,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17일 군 공무원을 비롯한 민간 자율방역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일제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대원들은 지난 3일에 이어 지역 273개 행정리, 512개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는 사람이 자주 모이는 사회기관단체 사무실과 상가 등 총 1,009개소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시장,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개인용 살균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에 함께 힘써주시는 지역민간단체와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개인위생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선제적인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료 토양검정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가 본격적인 영농기에 앞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토양검정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 데 영향을 미치는 토양산도(pH)와 유기물, 치환성 양이온(칼륨·칼슘·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등을 진단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센터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자신이 소유한 경작지의 건강상태와 최적의 재배작물, 효율적인 시비 방법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토양검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1필지(비료 등 토양개량제 살포 전) 당 5곳을 선정해 표면에서부터 15㎝ 깊이에 있는 토양(약500g)을 채취하고 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검정결과는 비료사용 처방서 등의 형식으로 개별 통보되며, 스마트폰이나 흙토람 홈페이지(http://soil.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내 땅에 꼭 맞는 작물과 밑거름․웃거름 등의 필요량을 알려주는 맞춤형 농사 처방전”이라며, “지역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로 자율방범대 기탁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11일 일로 자율방범대(대장 정동희)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주고 있다. 평소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정동희 방범대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라며 “기부금이 우리 주민들이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는 데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의 고충이 깊어지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온정의 손길을 전해준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면서 “행정에서도 소외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 상황이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기부 받은 후원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무안문화원 전경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 무안문화원(오해균 원장)이 향토사 보전과 지역 문화진흥을 위해 1970년 4월 23일 설립하여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이했다. □ 지방문화원법에 의해 故이한수 초대원장 취임과 함께 당시 일로면에 사무국을 두고 무안 문화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후 10여 년간 활동이 전무한 상태에서 1981년 2월 무안군새마을회관에 무안문화원 재건(사무국장 겸 원장직무대행 서선진)을 위한 둥지를 틀고 본격 가동했다. 2002년 8월에 승달문화예술회관으로 문화원을 이전하고 현 오해균 원장(10대)이 재임하고 있다. □ 개원 50년 세월속에 초창기에는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과 향토문화예술의 보전 전승을 위한 ‘인의예술회 마당극 품바’와 무형문화재인 ‘상동들노래’의 등의 발굴로 무안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과 우리 지역 전통문화 계승을 위하고, 특히 잊혀질 뻔한 향토사료의 발굴과 마을 조사를 통한 옛 향토문화와 문헌 기록을 찾아내고 발간해냈다. □ 전국에 230개의 문화원과 16개 시·도문화원연합회가 있으며, 문화원 설립 목적으로 △지역문화의 계발․보존 △향토자료의 발굴‧수집‧조사‧연구 △지역문화의 국내외 교류 및 문
다중이용시설 긴급방역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로 인한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자 학원, 교습소, PC방, 노래방 등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긴급 일제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되어 학원, 교습소, PC방, 노래방 등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집단 감염 취약지로 우려됨에 따라 무안군 보건소가 긴급 조치에 나섰다. 현재 관내 학원 및 교습소는 203개, PC방은 53개, 노래방은 26개가 위치하고 있으며, 군은 지난 달 구성한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3개조로 편성하여 16일부터 19일까지 282개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일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산 군수는 “최근 밀폐된 공간에서 집단 감염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사전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군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인 학원 및 교습소에 손소독젤과 살균소독액을 각각 203개, PC방 및 노래방 등 문화
진도개 우수 혈통 보존 노력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이 진도개 혈통의 계승‧유지를 위해 우수 혈통 수캐를 선발‧지정한다. 진도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합격하거나 진도개 선발대회 성견조에서 우수상 이상 입상한 진도개 중 생후 2년에서 6년 사이의 수캐가 해당된다. 군은 우수 혈통 수캐 관리를 위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252두의 우수 혈통 수캐를 지정했다. 보호료는 교배실적에 따라 기본급에 성과급을 더해 차등 지급하며 상‧하반기 분할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 진도개페스티벌이나 우수진도개선발대회 등 각종 진도개 관련 행사에 참가할 경우 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우수 혈통 보존을 통해 국견으로써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 지원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원, 경영회생자금 100억원이 지원된다. 서삼석의원실에 따르면, 코로나19 피해를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2월 17일(월)에 1차로 지원한 12.4억원에 더하여, 187.6억원을 추가로 지원, 총 2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어가당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으로, 피해 어업인의 이자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금리를 0.5%인하하여 지원한다. 또한, 수산업 경영회생자금으로 단위수협의 심사를 거쳐, 100억원이 지원된다. 경영회생자금은 수산물 가격의 급락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어업인의 기존 대출을 연1%의 경영회생자금으로 전환 지원하는 것으로,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이다. 서삼석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산물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가격급락, 출하물량 적체 등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피해어업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신속한 지원을 지난 3월 5일 원내대표단 회의와 3월 9일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다. 서삼석 의원은
정다운요양병원 김영기 대표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0일 삼향읍 정다운요양병원(대표 김영기)로부터 1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평소 사회공헌에 깊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온 김영기 대표는 “코로나19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여러 분야에 피해가 많다” 라며 “이 기부금이 취약계층을 위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면서 “우리군에서도 소외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기부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농수특산물 수도권 집중 홍보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이 지역 농수특산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대중교통을 활용한 수도권 홍보에 나섰다. 홍보 품목은 전복·울금·대파와 전국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김 등으로 지리적표시를 획득한 다양한 농수특산물이다. 지리적표시제란 상품의 특정 품질이나 명성, 그 밖의 특성이 그 지역의 지리적 근원으로 비롯하는 경우 해당 지역을 원산지로 하는 상품임을 명시하는 제도다.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 지역의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260여대에 랩핑 광고를 실시해 노출 증가를 통한 지역 특화품목의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국내 최대 소비시장인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청정진도 농수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저소득 가정 건강 아동식 지원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연․정천수)는 13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저소득 25개 가구, 57명의 아동들에게 건강 아동식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어린이집, 학교 등이 장기간 휴교․휴원됨에 따라 지역취약계층의 가중된 식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200여만 원의 협의체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아동 간편식과 지역 양계농가를 비롯한 지역 제조업체에서 후원받은 물품 등 (먹거리 13종)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각 가정별 안부를 살피고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천수 나산면 지역사회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감염병 등 어려운 위기상황일수록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곳은 항상 취약계층”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임 함평군의회 부의장 의장 직무대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 함평군의회(의장 직무대리 허정임)는 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6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현재 공석인 전반기 군의회의장직에 허정임 부의장의 직무대리를 결정했다. 13일 함평군의회에 따르면, 의장이 사고가 있을 경우 부의장이 의장 직무대리를 한다는 지방자치법 제51조(부의장의 의장 직무대리)와 함평군의회 회의규칙 제10조에 따라 허정임 부의장이 이날부터 의장 직무대리를 맡게 됐다. 앞서 제8대 함평군의회 전반기 의장이었던 정철희 前의장은 지난 11일 함평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이유로 의장직과 의원직을 자진 사직했다. 이에 따라 군의회는 정 前의장이 사직하기 바로 전날인 지난 10일 군의원 7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의원간담회를 열고 오는 6월 30일까지 예정된 전반기 의장 공석 문제를 논의했다. 논의 결과 참석한 군의원 모두 의정공백 최소화에 뜻을 모으고 신임 의장 선출 대신 허정임 부의장이 남은 전반기 의장 직무를 대리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허정임 함평군의회의장 직무대리는 “군수직에 이어 군의회의장직까지 공석이 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면서, “부족한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