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만물이 소생하는 절기상 경칩(驚蟄)을 하루 앞둔 4일, 전남 함평군 함평천변에 새하얀 매화꽃길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함평읍 함평교에서부터 학교면 동강대교까지 이어진 함평천 매화꽃길은 천변 양안 20Km 구간에 매화 4,500주가 식재돼 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올해 탄도, 감방산, 봉수산, 상곡봉 등에 17점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나 도로가 없는 지역 등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하는 번호판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설치된 번호판의 번호를 119에 알려줄 경우 신속하게 사고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올해 군은 전라남도 지정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되어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망운면 탄도에도 지점번호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2015년부터 승달산, 해제면 해안가 등에 191점의 지점번호판을 설치하여 관리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등산, 자전거, 트래킹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야외활동을 할 때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하여 빠른 응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업․농촌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올해 귀농귀촌분야 지원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영농기반조성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영농정착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 소규모하우스 지원 등의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에 16억 8천여만 원(7개 농가),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에 3억 8천만 원(19개 농가), 귀농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에 1천 5백만 원(3개 농가), 소규모 하우스 지원 사업에 1천 400여만 원(4개 농가) 등 총 33개 농가에 20억 3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당초 실시 예정이었던 귀농인 관정개발 지원 사업(1개 농가․7천만 원)은 자격요건을 충족한 농가가 없어 사업 추진이 무산됐다. 군 관계자는 “경험이 많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빨리 정착할수록 지역민과의 시너지 효과도 더욱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정착과 농업인 소득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3월 한 달간을 중점 발아시험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농가가 보유한 종자용 볍씨 발아시험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아시험은 지난해 수발아가 많았던 조생종 종자의 우량종자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 가을 수발아 피해가 심했던 필지에서 채종한 종자를 다시 파종하고자 하는 농가로, 올해 파종 전까지 발아시험을 무료 지원한다. 발아시험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종자(100g)를 지참해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 분석실에 제출하면 된다. 검사결과는 5일간의 시험과정을 거쳐 7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아율이 85%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엔 종자로 사용하기 어렵다”며, “보급종이 아닌 종자를 파종하고자 하는 농가는 이번 발아율 검사를 통해 반드시 우량종자를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시설용 살균소독제를 무료 배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민원봉사과와 보건소, 9개 읍·면사무소 앞 등 총 11개소에 대용량 살균소독 탱크(400L․200L)를 설치하고 시설 소독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독이 필요한 각 가정이나 단체 등은 직접 준비한 용기 등을 통해 필요한 만큼 무료 살균소독제를 담아가면 된다. 다만 해당 살균소독제는 벤잘코늄염화물농축액과 물을 1:200으로 희석한 용액으로 인체용이 아닌 집안 내부나 외부 시설, 각종 집기 등을 소독하는 용도라 사용상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군은 각 소독 탱크마다 사용 장소와 유의사항 등을 적은 안내 문구를 부착하는 한편 휴대폰 안내 문자 등을 통해서도 사용상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해당 살균 소독제를 지속 배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철저한 소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야말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지역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액화석유가스법 개정을 통해 올해 말까지 모든 주택의 LP가스 고무호스 배관을 금속배관으로 의무적으로 교체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군은 총 7천 7백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취약계층 300세대를 대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 고무호스(압력조정기-중간밸브)를 금속배관으로 무상 교체할 계획이다. 또 과류차단 안전장치인 퓨즈콕도 무료로 함께 설치할 방침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으로, 사업신청을 원하는 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최종 대상가구를 선정해 내달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균열이나 헐거워지기 쉬운 노후 고무호스는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 사고의 주요 원인”이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교체하지 않으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경우 이번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쌀 생산 과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각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접수받는다. 벼를 제외한 타 식량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한 이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면적에 비례해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법)인으로 대상농지가 2018~ 2019년 해당 기간 동안 논 타작물 지원 사업에 참여했거나 최소 한 번 이상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최소 1,000㎡ 이상의 면적(상한면적 제한無)을 신청해야 하며 기존에 타 작물 재배의무가 부여된 간척지이거나 정부매입비축농지, 경관보전 직불금 수령농지(하계), 농진청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지 등은 제외된다. 올해 ha당 지원 단가는 ▲조사료 430만 원, ▲일반작물(무․배추․고추․대파․ 양파․마늘․감자․고구마 제외) 270만 원, ▲두류 255만 원, ▲휴경 210만 원 등이다. 군은 신청이 끝나는 대로 자격요건과 이행점검 등의 확인을 거쳐 올 12월중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은 오는 4월 8일부터 11일 까지 4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42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 최근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매년 60여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유명 축제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행사 등 관광객 밀착 접촉 프로그램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우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현재 진도군은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인 만큼 군민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게 되었다”며 “내년에 더욱 완벽한 준비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이 지난 6일(금) 5천만원 상당의 울금 가공제품을 대구광역시에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대구시민들에게 응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27일 봄동과 함께 대구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한 진도군이 이번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역성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자랑하는 환, 분말, 과립, 농축액 등 20여종의 울금 가공제품을 전달했다. 최근 주요 일간 신문과 유튜브, 중앙 공중파 방송 등에서 울금의 커큐민 성분이 면역성 강화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보도된 만큼 대구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도 군민들이 마음을 모았다. 이번 대구지역 돕기는 울금 가공제품 생산업체, 농‧수‧산림조합, 진도군공무원노조, 진도군청 간부 공무원 등이 후원금을 기탁 총 5천만원 상당의 울금 가공제품을 구입‧전달 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마음을 담아 보내드린 울금을 드시고, 면역성 강화를 통해 대구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 망운면(면장 조영희)은 지난 5일 송현리 조금나루 해변에서 민관합동으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정화활동은 면사무소 직원들과 원송현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해양 쓰레기 10여 톤 가량을 수거하였으며, 마을 진입로에서 안길까지 구석구석 청소하고 공동집하장의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는 등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함께 추진하였다. 조영희 면장은 “평소 조금나루 일원은 관광객들과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해안 주변이 많이 오염되고 있는 곳인데,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주민과 여러 사회단체가 협조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망운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청소 참여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여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5일‘코로나19’지역 확산 방지를 위하여 무안군, 무안경찰서, 제8332부대 제2대대, 목포무안신안축협이 합동 방역을 실시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기동반과 읍·면 자율방재단 방역단을 구성하여 방역에 힘을 써왔으며, 지난 1일에는 목포무안신안축협과 함께 4일 간격으로 1회 지역사회 공동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무안군에서는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며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제8332부대 제2대대의 제독 차량 3대와 목포무안신안축협 방역 차량 9대를 지원받아 9개 읍·면의 시가지, 다중이용시설, 학교시설, 유원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을 중심으로 무안경찰서의 교통지원을 받아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에는 김 산 군수, 김학남 무안경찰서장, 이현석 제2대대장, 문만식 축협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한편 김 산 군수는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라며, “군민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며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선별진료소에 대인소독기 1대 설치를 시작으로 군청 민원실 1대, 무안읍사무소 1대, 남악복합주민센터 1대 총 4대를 설치하였다. 대인소독기는 UV-C 살균선과 적외선을 통하여 강력한 살균력으로 외부 방문자와 근무자가 출입할 때 의복, 신발 등에 묻어 옮길 수 있는 감염성 유해 세균 등을 신속하게 살균하여 준다. 군에서는 오는 8일까지 청사나 기관 방문 시 감염원 차단 효과가 뛰어난 대인소독기를 일로읍사무소 등 8개 읍·면 사무소에 순차적으로 1대씩 총 8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 대응 위기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라며, “청사를 방문하는 분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확산 방지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