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역 건설사인 ㈜해정건설(대표 심춘석)에서 군 인재양성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각 5백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해정건설은 모범적인 기업 운영으로 지역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 건설사로, 지난 2일 열린 제54회 납세자의 날에서 모범납세자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해정건설 심춘석 대표는 “지역 기업으로서 마땅한 사회적 책임을 다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함평 발전과 지역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에는 박영숙 前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3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 사진 있음(가운데 : 심춘석 ㈜해정건설 대표 / 오른쪽 :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이 비상인 가운데 전남 함평군 대동면에 익명의 기부 천사가 등장했다. 5일 대동면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마을주민으로 추정되는 A씨가 면사무소를 찾아 50만 원의 현금이 담긴 봉투만 두고 조용히 사라졌다. 봉투를 확인한 면사무소 직원은 급히 기부자를 뒤따라가 신원을 물었으나 기부자는 신분 밝히기를 극구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A씨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과 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아무쪼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의미 있는 곳에 꼭 써 달라”고 말했다. 나천재 대동면장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러한 온정이 모이면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도 금방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군을 비롯한 우리 면에서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A씨가 전달한 50만 원의 기부금은 대동면사무소를 통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 사진 있음(익명의 기부자가 함평군 대동면사무소에 놓고 간 봉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지역의 관문인 동함평 I.C. 사거리에 대민 홍보용 LED 전광판을 신규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올 2월 말까지 총 사업비 2억 4천여만 원을 투입해 학교면 월산리 일대 동함평I.C. 사거리에 437㎡ 규모의 대형 LED 홍보 전광판을 설치했다. 전광판은 오는 8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9일부터 실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나비축제 등 지역 대표축제부터 대표 먹거리인 함평 생(生)비빔밥, 주요 관광명소 등을 홍보한다. 또한 각종 교통․생활정보 등을 비롯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등의 재난․보건 관련 대민 홍보자료도 송출된다. 군 관계자는 “군정 성과에 대한 홍보는 최대한 자제하면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꼭 필요한 사항들을 위주로 중점 홍보할 계획”이라며, “빠른 시일 내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군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가격폭락사태를 겪고 있는 마늘에 대한 실효적인 수급대책 등 농업분야 지원을 촉구하는 요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4일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수차례 제시한 바와 같이 2019년 3월경 1kg당 2,300원 수준이던 남도종 마늘 산지가격이 2020년 3월 들어 1,000원에서 1,400원으로 반 토막이 났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무부서인 농식품부의 대응은 매우 미흡하다”며 적극적인 정부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1조 7천억원 규모의 추경 안을 신속히 편성하는 기민함을 보였지만 농업을 위한 코로나 관련 예산은 추경 안 어디에도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서삼석 의원의 지적이다. 수급대책의 실효성도 문제점으로 제기되었다. 서삼석 의원은, “3월 2일 발표한 농식품부 마늘 수급안정대책에 따르면 농협창고에 쌓여있는 ‘19년산 마늘 재고물량에 대한 해결책 없이 오로지 햇마늘에 대한 사전면적 조절 등을 대안으로 내놓고 있어 작년 재고물량이 올해 햇마늘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면서 신속한 정부수매비축 등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3일 현경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행복한 고구마(대표 김용주)가 고구마 10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주고 있다. 평소 사회공헌에 깊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온 김용주 대표는 “직접 키운 건강 간식인 유기농 고구마를 먹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시작했으면 좋겠다”라며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고생이 많으신데 건강 잘 챙기시고 상황이 하루 빨리 안정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은 기부 받은 후원물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김 산 군수는 “여러 사회단체나 개인이 꾸준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덕분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면서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각별히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은 한겨울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일품인 진도 봄동 배추(일명 떡배추)의 수확이 한창이라고 5일 밝혔다. 진도군의 대표 농산물인 봄동 배추는 줄기와 잎 부분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된장국이나 나물무침, 겉절이 등으로 요리하면 구수하고 향이 진하다. 또 늦가을 씨를 뿌려 추운 겨울을 이겨내 칼륨과 칼슘, 인이 풍부하고, 빈혈·동맥 경화에도 효과가 있어 도시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진도군은 전국 봄동 주산지로 전체 330여농가가 190㏊에서 연간 7,000t을 생산, 약2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봄동은 남자 어른이 두 손을 펼쳐 얹었을 때의 크기가 최고 상품으로 잎이 뻣뻣하지 않고 부드러워야 겉절이로 사용할 때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다. 진도군 관계자는 “겨울에 나고 자라 잎이 옆으로 활짝 펴지는 진도 봄동은 태생부터 남다르다”며 “겨울철 찬바람 된서리도 보약 삼아 자라는 진도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씹는 맛이 고소하고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해 면역성 확보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27일 코로나19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에 직접 재배한 봄동을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과 함께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 남악에 위치한 대중교회(목사 김준영)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 치약 1,000개(9백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기부한 물품은 대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대구지역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준영 대중교회 목사는 “대중교회 교인들이 힘을 모아 최근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코로나 19 피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위해 힘을 보태 주시는 대중교회 교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해 우리 지역에서도 협력하여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고 전했다.
무안함평대대(대대장 중령 이현석)는 지난 5일부터 무안군 관내 독거노인 와 장애우 8가정에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희망도시락을 지원했다. 이번 희망도시락 지원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외출 및 장보기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점심과 저녁 하루 두 끼 드실 도시락을 무안함평대대에서 위생적으로 조리하여 직접 전달했다. 이현석 중령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우리 대대도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함평대대는 지난 연말에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연탄 배달을 실시하는 등 지역민의 어려움을 돕고자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 무안군 몽탄면(면장 김정철)과 푸른무안21 몽탄지부(지부장 서윤수)는 민관합동으로 지난 4일 관내 파군교저수지 일원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면사무소 직원들과 푸른무안21 몽탄지부 회원 20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파군교저수지 일원 쓰레기 0.8톤 가량을 수거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였다. 몽탄면장은 “평소 파군교저수지는 낚시꾼들이 쓰레기를 버리고 가 쓰레기 처리에 힘이 들었지만 푸른무안21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여러 사회단체들과 협조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몽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푸른무안21 몽탄지부장은 “지역 주민·단체들이 앞장서 깨끗한 꿈여울 몽탄만들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우리후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과 어려운 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자들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였으며 마스크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였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중앙지·유튜브 등 인도 14억명 코로나 바이러스 안 걸리는 이유는 울금 때문인가? 울금의 주성분 커큐민, 면역성 강화에 우수…진도아리랑몰에서 울금 가공제품 판매 커큐민이 대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진도 울금이 코로나19와 관련 면역성 강화에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발행된 ‘14억명 중 확진자 3명, 인도가 코로나19 강한 건 카레 덕분?’이라는 중앙일보에 따르면 카레의 주성분인 울금(강황)이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보도했다. 이 글을 보도한 강하라·심채윤 작가 등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평소 면역을 위해 울금(강황)을 가까이 할 가치가 있고 수천년간 이어져 내려온 식품으로 면역에 좋은 작용을 하는 검증된 식품이다”고 밝혔다. 특히 유튜브에서 울금과 관련 메디힐 TV의 ‘14억 인도 사람 코로나바이러스 안 걸리는 이유’ 영상은 4일 현재 조회수 49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 영상에서 백승헌 한의학 박사는 “14억명의 인도인 중 단 한명도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지 않았다”며 “현재 인도에 3명의 확진자가 있는데 그 3명은 중국 우한지역에서 유학온 유학생이고 인도인은 단 한명도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4일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업인 교육과 함평군농업대학 개강식을 유튜브를 통해 최초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신규농업인 교육에 참여하는 100여 명의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이날 유튜브 채널 ‘함평n센터’를 개설하고 군 농업대학과 신규농업인 교육 개강식을 각각 개최한다. 특히 농업대학의 경우 농업 관련 우수 강사진의 일부 교육을 사전 업로드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만 15차례로 예정된 실제 집합교육은 최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은 지난 1월부터 9개 읍면사무소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여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으로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심각’으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감염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서는 군민과의 대면은 불가피함에 따라 민원인과 1:1 마스크 상담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복지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무안군은 예비비 등 6,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경로당,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복지시설 530개소에 마스크 3만매와 손소독제 3천개를 지원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안읍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저소득층 등을 위해 군에서 한발 더 다가서는 따뜻한 복지행정서비스에 감동을 받았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군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감염 예방의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 행복을 위해 누수 없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