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과 관내 기관단체장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 산 군수, 이정운 군의회의장을 비롯하여 관내 18개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예방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논의하고 각 기관에서 추진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공유하였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지역경제의 피해가 사스나 메르스때 보다도 더 심각한 상황”이라며, “군에서도 구내식당 주 2회 휴무, 공직자 전통시장 이용, 물품구입 시 지역업체 우선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각 기관에서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해주기를 당부했다. 군은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반영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지원방안 등 필요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 함평읍 복지기동대는 지난 21일 지역취약계층 대상가구를 찾아 화장실(욕실) 전용 전기온수기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집안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순관 읍장을 비롯한 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과 복지기동대원 5명이 참여했으며 올 한해 각 분야(집수리․도배․가스 등) 전문가로 구성된 복지기동대를 통해 지역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이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예비비 등 총 2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추가로 확보한 열화상카메라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한국병원과 전남병원 입구에 설치했으며, 지난 21일(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진도대교 입구에서 지난 24일(월) 오후 4시부터 진도군으로 유입되는 모든 차량에 탑승한 사람에 대한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진도군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는 이미 운영 중인 한국병원과 전남병원, 녹진휴게소 등 총 4대로, 열화상카메라는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열화상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이 37.5도를 넘을 경우 경보음을 통해 이를 알려주는 장비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감염병의 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체 242개 마을 방송과 함께 군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수시로 발송해 ▲코로나19 예방 수칙, 호흡기 증상시 수칙 등을 홍보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도군은 군민들의 예방수칙 준수 등 협조 덕분에 24일 시간 기준으로 확진자가 한명도 없다”며 ”상황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 망운면(면장 조영희)은 지난 21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율방재단(단장 남윤석)과 함께 종교시설 6개소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최근 대구·경북지역 교회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주말 이용자가 많은 종교시설과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실시하였다. 특히 종교시설에는 손소독제와 분무용 소독기를 추가로 비치하고, 예방 수칙과 손씻기·기침예절 등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조영희 면장은 “‘코로나19’ 비상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방역을 지속할 것이며, 주민 스스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17일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목포대학교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 김 산 무안군수를 비롯하여 담당자들과 확산대비 긴급 간담회를 실시하여 중국인 유학생 전원을 학교 내 기숙사(생활관)로 입소토록 하는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무안 지역 대학에 유학중인 중국인 학생은 177명으로 확인되었으며, 3월까지 입국할 예정이다. 간담회 실시 후 학교 내 중국인 유학생 자가격리시설 현장을 직접 확인하여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관학협력을 통해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군은 전라남도 지원 유학생 수송버스와 마스크 1,000개, 휴대용 손소독제 1,000개, 살균스프레이 1,000개, 체온계 60개, 구급함 10개 등을 지원하였으며, 유학생 수송버스는 중국인 유학생이 입국하는 날 공항에서 대학교까지 이동 노출을 최소화하여 안전하게 입소토록 운행 조치하고 목포대학교와 초당대학교에서는 유학생을 설득하여 입국 지연 등 감염 전파가 이루어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지속적으로 방역용품을 지원하고 이상자 발생 시 환자이송과 검체 등을 실시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에 걸쳐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점검하여 최적의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군민들의 안전과 주소사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29,815개(도로명판 3,379개, 건물번호판 26,017개, 기초번호판 419개)이며,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낙하 위험 여부, 설치위치 및 안내방향의 정확성, 훼손 및 망실 여부 등을 조사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노후 시설물에 대하여 보수 및 철거 조치를 실시하고 망실된 안내시설물은 재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라며, “파손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발견한 경우 읍․면사무소 및 군청 민원지적과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는 지난 20일 보건의료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 100여 명을 초청해 2020년도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정명희 보건소장 주재로 열린 이날 연찬회에서는 ‘자녀안심 부모 건강 알리미’ 등 올해 추진할 주요보건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다가올 4․15 총선과 군수 보궐선거에서의 공무원 정치적 중립 의무 유지 등을 교육했다. 특히 최근 지역 감염 사태로까지 번지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요령, 격리대상자 관리방법 등의 내용까지 상세히 전달하면서 지역사회 유입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정명희 함평군보건소장은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였던 3명이 모두 완치 퇴원화면서 일단 한시름 놨지만 절대 방심은 금물”이라며, “일반 질병도 치료보다는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한 만큼 감염병 확산방지는 물론 올해 군 보건시책도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동절기 임대 농기계 안전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농기계 임대사업에 돌입했다.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영농철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이날부터 다시 재개됐다. 앞서 군은 농기계 임대 수요가 많은 봄철을 대비해 지난 겨울 동안 임대 농기계 전 기종을 대상으로 안전 정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임대문의가 빗발쳤던 농․작업관리기와 잔가지 파쇄기, 보행관리기 등부터 집중 점검하고 각 지점별 수요에 맞는 수량을 재배치했다. 현재 군은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농기계 임대사업장 본점과 동부지점(해보면), 서부지점(손불면) 등 분점에 총 68종 399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관리하고 있다. 분점을 포함한 임대사업장 전 지점은 오는 12월까지 연중 운영되고, 본점의 경우 집중 농번기인 4~6월, 가을 수확기인 8~10월(일정은 변동 가능)에 한해 토요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농기계 기종별 임대기간은 최대 3일이며, 사전에 전화(☎ 061-320-2502)를 통해 임대 가능한 농기계를 확인할 수 있다. 임대료는 기종에 따라 1일 기준 6,000원~149,000원(기계값의 0.3%)이다. 군 관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가 다음달 25일부터 시행되는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를 대비해 지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사전 검사를 무료 지원한다.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퇴비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 살포에 따른 악취 등의 환경오염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개정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3월 25일부터 의무화 된다. 내달 25일부터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대상(한우․젖소 100㎡, 돼지 50㎡, 닭 200㎡ 이상) 농가는 연 1회, 허가대상(한우․젖소 900㎡, 돼지 1,000㎡, 닭 3,000㎡ 이상) 농가는 6개월에 한 번씩 퇴비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때도 축사면적이 1,500㎡ 이상의 농가는 부숙 후기(완료) 이상의 퇴비를, 1,500㎡ 미만의 축사는 부숙 중기 이상의 퇴비를 뿌려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검사는 농경지에 살포할 퇴비 500g 정도를 성명, 주소 등의 내용을 기입한 시료봉투에 담아 밀봉 24시간 내 군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로 제출하면 된다. 검사결과를 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의 향토 기업으로 출발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업체인 (주)대호쏠라(대표 김남중)이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한국남동발전(주)와 (주)한국태양광발전연구소, (주)대호쏠라는 서울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정보, 기술, 자원 등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공동사업을 개발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남중 (주)대호쏠라 대표는 “진도의 향토기업을 넘어 국내와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이 잠재된 지역발전 여건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지역성장 전략 사업’ 발굴을 위해 소속 팀장급 직원들로 구성된 T/F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T/F팀은 부군수를 총괄 반장, 기획실장을 실무 단장으로 하여 행정·복지분야, 관광·체육분야, 지역개발·경제분야, 농수축산업·환경분야 등 4개 분야 16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직원들이 공모한 지역발전 아이템 835건에 대해 사업 시행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군정 반영 우선순위 선정 및 단일 아이템의 유기적 융합을 통한 정책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19일 개최한 1차 회의에서 총괄 반장인 김회필 부군수는 “개인의 소중한 의견을 조직이 공유해서 군이 발전적으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는 씨앗을 찾는 중요한 절차”임을 강조하며, “작은 아이디어가 군을 발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명감을 갖고 하나하나 소중하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1월 군은 도청소재지, 국제공항 보유 등 지역 위상에 걸 맞는 전략사업을 발굴하여 창조적 개혁을 이루고, 향후 정부 정책 반영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인 1건 이상 지역발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 차단과 사전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발생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터미널, 읍·면 전통시장, 관광지 등 다중집합시설에 대해 1일 1회 이상 방역소독(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과 경로당과 복지·체육시설, 학교, 도서관 등 집단시설에도 손 소독제 등을 수시로 보급하고 자율방역단과 신속대응 방역소독반이 방역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집중방역 소독을 ‘코로나19’ 상황 해제시까지 수시로 펼치고 전 직원 마을 일제 출장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읍면 일제 방역 소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휴대용 초미립분무살포기를 선별진료소와 전남병원, 노인요양병원, 향토문화회관 공연장, 쏠비치 진도 등에 설치, 실내 방역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 등을 통해 외부 접촉으로 인한 예방과 함께 유입 차단을 비롯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손씻기 생활화 등 전 군민 예방수칙 준수와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