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오는 6월 말까지 군민, 향우를 대상으로 ‘무안의 옛날사진 모으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남도청 이전, 국제공항건설 등 주요 역사적 사건이나 문화재 자료, 과거 마을의 모습과 같은 군정의 지난 발자취를 찾아 체계적으로 관리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진 모으기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읍면, 주요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사진으로 본 무안기록전’ 또는 ‘사이버 사진기록전’을 개최하여 군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김 산 군수는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낸 무안군이 과거의 모습을 되돌아봄으로써 군민 스스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추억이 깃든 소중한 옛 사진을 소장하고 계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제출하고자 하는 군민은 군청 자치행정과(☎061-450-5351)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방문 또는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가격폭락사태를 맞고 있는 마늘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 수급안정대책과 함께 농산물비축창고 보관 후 별도의 비용을 들여 산업폐기물로 폐기처분되는 농산물에 대한 재활용 방안을 촉구하는 요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이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를 앞두고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마늘 도매가격 및 생산량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kg당 7,683원이던 마늘 도매가격은 2020년 2월 들어 3,961원으로 반토막 수준까지 폭락했다. 특히 남도종 마늘의 경우 매운 마늘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패턴의 변화로 산지 가격이 1kg당 800원~1400원 수준에 거래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마늘 가격 폭락은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모두 늘었기 때문인데 2016년 마늘 재배면적은 2만758ha에서 2019년 2만 7,689ha로 33%가 증가했고, 생산량은 같은 기간 27만6천톤에서 38만7천톤으로 40%가 증가했다. 서삼석 의원은 “시장에서 소비되지 못한 2019년산 마늘이 2020년 햇마늘 출하시기인 올해 5월까지 이월될 경우 마늘 가격 폭락이 가속화될 수 있다” 면서“ 시장상황악화로 출하하지 못하고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지역 치매 가정을 대상으로 전달하고 있는 돌봄 조호물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치매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상자 생일에 맞춰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 9종 세트(이하 희망함)를 지원하고 있다. 희망함은 미끄럼방지 매트․양말․보습제․위생팬티 등 총 9종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1,016명의 치매 환자에게 각각 전달된다. 또한 군은 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치매전담팀을 통해 사례관리, 인지재활교육, 감염병 예방교육, 저소득층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가족상담, 약물 복약지도 등을 병행하면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은 최근 군,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로 구성된 공익직불제 시행 대비 T/F 협의회를 개최 했다. T/F팀은 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중앙회, 농업 경영인 진도군연합회, 진도군 이장단 연합회 등 5개 단체 15명으로 구성했다. T/F팀은 오는 5월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인 지원을 위해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이 공익증진직불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사례교육 및 처벌사항 등을 안내하고, 공익직불제 시행과 관련 도출된 건의사항을 농식품부로 제출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6개의 직불제가 통합되는 만큼 발생할 혼란을 최소화 하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교육 및 홍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직불제는 오는 4월 세부 시행방안을 확정하고 5월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0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 유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코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업과 청년에게 최대 4년간 1인당 2,000만 원이 지원된다. 참여대상은 무안군에 소재하고, 만18~39세 이하의 1~4년 차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지원금은 1년 차에 500만 원(청년 300, 기업 200)이 3개월간 지급되고, 2년 차에 450만 원(청년 300, 기업 150), 3년 차에 550만 원(청년 400, 기업 150), 4년 차에는 500만 원(청년 500)이 분기별로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061-450-5733)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4대 보험 가입·체납여부, 지원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하고 기업체 평가 배점기준 등에 따라 3월 20일까지 지원기업과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수산분야의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어업인에게 일정한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준수하면 일정한 기준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는 법률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17일(월) 「수산직접지불제 시행에 관한 법률」전부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서삼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주관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학계, 업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서삼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공청회의 좌장은 이춘우 부경대학교 교수가 맡은 가운데, 발제는 ▲신용민 부경대학교 교수가 ‘「수산직접지불제 시행에 관한 법률」전부개정안’에 대해, ▲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수산업·어촌분야 공익적 기능’에 관해 발표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각종 행사, 모임 등이 줄줄이 취소됨에 따라 위축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청 구내식당은 평소 300여 명의 직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3월 중순까지 현행 월 2회 휴무(첫째, 셋째 주 금요일)에서 주 2회(매주 수, 금요일) 휴무로 확대 할 계획이다. 구내식당 휴무가 확대되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지역음식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공직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추진, 복지포인트 지역 내 상가이용, 각종 물품구입 시 지역 업체 물품 우선구매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우려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공직자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여 하루 빨리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 무안읍(읍장 박남옥)은 지난 13일 직원들로 구성된 방역기동반 8개반 18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42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염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살균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여러 사람이 접촉하는 손잡이나 출입문, 집기, 물건 등을 자주 소독할 것을 안내하였다. 또한 자율방재단은 터미널과 금융기관 방역소독을 실시하였으며, 각 마을과 공공기관 곳곳에 예방수칙 포스터를 부착하고, 손소독제와 위생용품을 비치·제공하는 등 바이러스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남옥 읍장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직원 방역기동반과 지역사회단체가 상호 협력하여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겠으며,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생활에서 오는 불안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은 지난 13일 조도만두나무의 체계적인 육성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진도군산림조합과 육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도만두나무는 진도군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종으로 1993년 전남대학교 연구팀에 의해 처음 신종으로 보고 됐다. 조도면에서 처음 발견된 한국특산식물로 열매가 만두를 닮아 조도만두나무로 명명됐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조경수 1,000주를 육묘해 가로수와 공원수로 식재할 계획이다. 또 조도만두나무 관람을 위해 조도면 돈대산, 심금산 등 자생지를 정비했으며, 향후 진도군농업기술센터와 임회면에도 관상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우리 군만의 특수한 유전자원을 보호·육성하고 관광 상품화를 통해 관광객에게 지속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 밝혔다. 한편 조도만두나무는 2016년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절멸 위급 등급으로 국제 보호 수종으로 등록되어 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는 지난 3일부터 약 2주간 지역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보건소는 노인, 임산부 등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착용법, 올바른 기침 예절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고열‧마른기침‧인후통‧호흡곤란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함평군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군민안전보험 제도를 올해 첫 시행한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민안전보험은 군이 직접 보험사(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계약해 각종 재난․사고․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일정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며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타 지역 전출시 자동 탈퇴), 보험료는 군이 전액 부담한다. 보장내용은 △자연재해사망(일사·열사·저체온증 포함, 1천5백만원)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1천5백만원)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1천5백만원)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1천5백만원)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1천5백만원)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1천만원) △뺑소니・무보험차 상해후유장해(1천만원) △강도 상해사망(1천5백만원) △강도 상해후유장해(1천5백만원) △익사사고 사망(질병 사망 제외, 1천1백만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만12세 이하, 1천5백만원) △미아찾기 지원금(만8세 이하, 1백만원) △의사상자 상해(1천5백만원) △농기계사고 상해사망(1천5백만원)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소상공인에 융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지역 8개 금융기관(NH농협, 광주은행, 하나은행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융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합의했다. 함평군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군이 소상공인의 융자 이자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첫 시행된 이 사업은 접수를 시작한 지 한 달도 안돼 조기에 마감되는 등 지역소상공인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올해 군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업체별 최대한도를 기존 5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줄이는 대신 총 지원한도를 4억 6천만 원에서 12억 원으로 대폭 상향(260%) 조정했다. 최장 2년이었던 융자금 이자 지원 기간은 올해도 동일하게 유지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이 마감될 때까지 전남신용보증재단 전담 창구를 군청 민원봉사과 내에 설치․운영(일주일 중 1일)할 계획이라 소상공인의 사업신청 등의 편의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함평군에 주민등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