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부터 주거급여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임차료를 보조하고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1,071가구를 지원하였다. 올해부터는 주거급여 지원 대상 기준을 중위소득 44%이하에서 45%이하로 확대하여 지원하며, 2018년 10월 부양의무자 기준폐지에 따라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 유무와 무관하게 지원된다. 또한, 임차가구에 대한 지원기준인 기준임대료를 7.5%~14.3% 인상하여 4인 가구 기준 최대 23만 9천원까지 임차료를 지원하고 자가가구에 대한 주택개량지원비는 21% 인상해 주택 노후도에 따른 대보수의 경우 1,241만원까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지원이 필요하나 주거급여 수급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규 수급자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거급여는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이기회, 위원장 주은태)는 지난 10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찾아 단열시설을 설치하고 난방비와 후원물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 및 확산 예방차원에서 최소 인원만 방문하였으며, 난방유를 지급하고 외풍차단과 단열에 효과가 있는 시설(각목, 비닐)을 설치하였다. 아울러 협의체 위원들은 아무것도 없는 빈집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노모 씨를 위해 가정에서 사용할 세탁기, 밥솥, 선풍기 등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십시일반 모아 전달했다. 도움을 받은 노 씨는 “집이 노후 되어 외풍이 심해 많이 춥고 살림살이가 없어 막막했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기회 삼향읍장과 주은태 공동위원장은 “위원님들의 봉사로 우리 이웃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하루가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은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동진 진도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 실현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정 핵심과제인 ▲일자리·청년·인구늘리기 정책 ▲농수산 분야의 예산 40% 편성 ▲관광 해안도로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섬 지역 정주환경 개선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어업용 기자재 공동보관 및 작업 공간 지원 사업 등 5대 분야 12개 중점 과제와 87개 실천 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추진상황 점검결과 총84건이 정상추진 중이며, 종결이 3건 등으로 확인 됐다. 또 각종 사업 완료시기 단축 방안과 2021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세부전략과 추진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현재 진도군은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 ▲잘사는 진도 ▲지속가능한 진도 ▲품격 있고 활력 있는 진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진도 등 5개 분야로 공약사항을 구분 점검‧실천 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앞으로 각종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과 선도적인 군정운영으로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철저히 실천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 해제면 산길리에 소재한 원갑사(주지 법산스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원갑사에서 방생행사를 하며 스님과 신도들이 뜻을 모은 것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법산스님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충실하기 바라며, 원하는 바를 꼭 이루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갑사는 매년 소외계층 및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봉사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농가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유튜브(Youtube) 영상편집 마스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9개월간 총 2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콘텐츠 기획·개발, 스피치 트레이닝, 디자인 편집 기술 등의 전반적인 영상 촬영 기술을 교육한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본인에 한해 군에서 운영하는 영상시설과 장비 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컴퓨터 활용능력이 중급 이상이면서 블로그 등 SNS를 1년 이상 운영하고 있거나 현재 유튜브(Youtube)를 운영하고 있는 함평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hampyeong.go.kr/agri)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달 28일까지 교육 신청서와 직접 제작한 자유형식의 영상 파일 등을 센터 영농지원과 경영개선팀(☎061-320-2499)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내달 2일 1차 서류심사와 6일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10일 합격자(개별 문자 통보)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오는 22일 녹화 예정이었던 ‘KBS 전국노래자랑 함평군편’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무기한 제작 연기됐다. 11일 함평군과 KBS1TV 등에 따르면 오는 15일 녹화 예정이었던 경기 하남시편에 이어 오는 20일, 22일 예심 및 녹화 예정이었던 전남 함평군편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이 잠정 연기됐다. KBS1TV 전국노래자랑측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전국 곳곳으로 지속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유입에 대한 지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며, “비상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제작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녹화를 전면 취소한 것은 아닌 만큼 향후 상황에 맞춰 다시 일정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며, “지역민과 시청자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 푸른무안21협의회 몽탄지부(지부장 서윤수)는 지난 10일 회원 10여 명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기차역, 경로당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37개소를 대상으로 살균 분무소독을 실시하였다. 이번 방역은 2개조로 팀을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감염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과 유동인구가 많은 기차역을 방문하여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감염증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홍보하였다. 서윤수 푸른무안21협의회 몽탄지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자체적으로 주 1회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수칙을 홍보하겠다.” 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 함평군의회(의장 정철희)가 10일 올해 첫 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의회는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행정 각 부서로부터 올해 주요사업과 시책에 대한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개회식 이후에는 정경임 일반행정위원장 등 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함평군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집행부와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정철희 함평군의회의장은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면서도 지역과 군민을 위한 대승적인 일에는 집행부와 기탄없이 소통·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조례안도 다수 제정해 군민이 신뢰하는 함평의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까지 총 11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평군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안」, 「함평군 교통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모두 9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장애인콜택시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휠체어를 탄 채 승차할 수 있는 특수제작 승합택시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임산부․65세 이상 노인 등에게 편리한 특별교통수단이다. 앞서 군은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따라 장애인콜택시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해 말 조례 개정을 통해 콜택시 운행시간을 24시간 365일로 대폭 확대 조정했다. 운행차량 또한 지난 연말 국․도비 지원을 통해 1대를 늘리면서 총 4대의 장애인콜택시를 현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용요금의 경우 전국 최저 수준의 저렴한 요금 체계로 개편하면서 주간 기준 관내는 군내버스 요금, 관외는 시외버스 요금을 상한으로 기본요금 2㎞당 500원, 추가 요금 1㎞당 100원으로 확정했다. 다만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의 심야시간엔 주간요금의 2배가 부과되며, 휴일 및 심야운행은 이용 예정일 하루 전까지 전라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1899-1110)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이용 대상이 ‘1․2급’ 장애인에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10일 진도군에 따르면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일자리·청년·인구늘리기」를 군정의 핵심목표로 선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에 꼭 맞는 일자리 발굴사업 추진을 위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일자리는 베이비붐세대의 대거 은퇴 시점에 따라 퇴직 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지역사회 내 사회서비스 제고 및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쏠비치 진도의 개장과 송가인 효과로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일자리로 참여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내 미술관의 작품 해설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내 역할을 맡게 된다. 참여규모는 20명으로 신청은 군 홈페이지(http://www.jindo.go.kr) 고시·공고를 참고해 확인 할 수 있다. 진도군 일자리 투자과 관계자는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의 위상에 걸 맞는 관광수용태세 확립과 함께 청년과 노년 사이의 신중년에게 맞춤형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진도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이 수확한 쌀의 품질 분석과 종자 발아력 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군은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쌀 품질 관리실에서 완전립, 미숙립, 싸라기 비율과 함께 밥맛에 영향을 주는 단백질, 수분, 아밀로스 등의 함량 측정이 가능하다. 또 종자 발아력 검사를 통해 종자 사용 가능 여부도 검사할 수 있다. 쌀 품질분석·발아력 검사는 진도군 농업인이라면 무료이며, 시료량 벼 500g(종이컵 3컵)을 봉투에 담아 연락처, 품종 등을 기재 후 분석 의뢰하면 7일 이내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군은 지난해 태풍으로 인해 도복된 벼가 많아 수발아(이삭에 붙은 채로 싹이 트는 현상) 피해가 우려되는 종자는 발아율이 85% 미만인 경우 별도 우량종자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종자 상태가 의심되면 검사가 필요하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품질분석과 종자 발아력 검사 서비스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전 우량종자 확보를 위한 발아율 검사 홍보와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는 7일 함평공용버스터미널에서 홍보부스를 통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공중보건의 등 보건소 관계자들은 사람이 붐비는 지역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마스크를 미착용한 군민에게 무료 마스크를 배부하고 기침예절,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고열‧마른기침‧인후통‧호흡곤란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함평군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