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환경개선부담금을 한 번에 납부하면 10%를 감면해주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을 이달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2012년 7월 이전 출고 차량) 소유자 등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지만 1월에 연납신청을 하고 한꺼번에 납부하면 총 부담금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올해 연납신청은 지난해 4월 개정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기존 3월에서 1월과 3월로 변경됐다. 연납분 산정 기간은 2019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이며, 이 기간 내에 폐차 혹은 소유권 및 주소지(타 지역) 변경이 있거나 변경예정인 차량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연납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군청 환경과로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되며 지방세 전자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고, 납부는 전국 각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위택스, 신용카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 내 연납 금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연납신청이 자동 취소되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며, “납부기간을 놓친 연납 신청자의 경우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지난 2일 제18대 전남농업기술원장으로 취임한 박홍재 신임원장이 14일 취임 첫 행선지로 함평을 방문, 무농약 인증을 받은 ‘함평 참쑥’ 수확 농가를 찾아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지역 농가를 격려하고 있다. 이날 박 원장은 농가방문에 앞서 내달 28일까지 진행되는 함평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현장도 찾아 벼․양념채소 등 주산작목과 포도․딸기․양봉 등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철저한 관리․생산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도립대학교는 산업디자인과(학과장 한일우)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공학과(학과장 이진렬)와 연계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양한 학술교류를 통해 상호 교육과정 12개 과목을 연계한 교육 진행과 기자재 및 시설 공동 활용, 공동 교재 개발, 교수 교류 및 협력 등이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전남도립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졸업생 중 성적 우수자는 12개 연계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조선대학교 디자인공학과 3학년에 무시험으로 편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일우 학과장은 “앞으로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등과도 지속적으로 협약을 체결, 학생들에게 우수한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2019년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평생교육거점센터)에 선정되는 등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유통량이 늘어나는 제수 및 선물용 농축산물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17일까지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산물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재래시장, 음식점, 대형마트 등이다.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여부, 표시 방법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 품목은 제수용 나물류와 육류, 선물용 소갈비, 과일세트, 한약재 등 수입산을 포함한 농산물 및 가공품이다. 음식점의 경우 쇠고기, 돼지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9개 품목이다. 단속 결과 가벼운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을 유도하고, 중요 위반행위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처벌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원산지 미표시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원산지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설을 앞두고 투명한 유통질서가 확립되도록 원산지 표시 단속을 철저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함께 국내 생산자 보호를 위해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제 지도·홍보를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라남도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4일 전주 그랜드 힐스톤 호텔에서 ‘2020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더 밝은 내일과,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신년 인사회에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안남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수천 전북지방조달청장, 중소기업중앙회 관련단체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사회는 호남지역 중소기업과 지자체,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등 호남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주역들이 새해 희망찬 출발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962년 설립 후 중소기업 관련 조사 연구 및 애로사항 발굴, 정책 건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조직화와 공동사업 추진, 대․중소기업 협력 및 중소기업 사업 영역 보호 등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올해도 세계경제의 많은 변화와 불확실성이 우리를 힘들게 하겠지만, 가능성과 역동성을 가진 중소기업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라남도는 2020년 도시재생 신규 공모에 16곳 이상 선정을 목표로 준비하고, 기존 도시재생사업의 경우 24개 지구에 895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등 도시경쟁력 확보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개선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20년 도시재생 국토교통부 신규 공모에 뉴딜사업 6곳과 인정사업 4곳, 소규모 재생사업 6곳 이상 선정을 목표로 오는 3월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세터를 개원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 발굴, 도시재생지원 협의회 전문가 컨설팅, 마을관리협동조합, 주민협의체, 집수리지원단 등 주민참여 공동체 구축 등 신규 사업 공모에 적극적․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역량을 높이고,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2017년부터 시작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전라남도는 매년 7~8곳이 선정돼 총 13개 시군 24곳에서 3천8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 규모에 따라 3~5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는 895억 원을 투입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나주 ‘도란도란 만들어가는 역전마을’, 보성 ‘엄마품 주거지 장좌마을’ 등 4곳은 주차장, 공동이용시설 등 생활편익 사업 ▲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라남도가 세계 최초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해 운영하는 스웨덴 맥스포(MAX-Ⅳ)연구소와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연계 사업 발굴 및 기초과학 연구에 협력키로 했다. 유럽을 순방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현지 시각) 스웨덴 룬드시 소재 맥스포연구소(소장 이안 맥널티)를 방문해 MOU를 체결했다. 스웨덴 제1 대학인 룬드대학교와 스웨덴 국가 연구회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맥스포연구소는 2016년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했다. 현재 가속기 운용에만 2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연간 2천 명에 달한다. 또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 1년 만에 알츠하이머 질병의 주범을 밝혀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가동 중인 16개의 빔 라인 중 에너지 소재(HIPPIE)와 나노(NANO) 분야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다. 오는 2022년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와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연계해 세계적인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려는 전라남도의 구상에 많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는 물리, 화학, 생물 등 기초과학 연구는 물론 바이오신약, 이차전지, 신소재, 전력반도체 개발 등 모든 산업 분야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 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13명 등 총 83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74세 미만이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1인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미만인 무안군민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사업 개시일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1가구 2인 참여자 등은 신청자격이 제한된다.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가맹점 모집활동, 환경정화 등 35개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향토전통기술전수사업, 여성원어민강사 아동학습지원 등 5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워크넷(www.work.go.kr)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팀(☎450-5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이 군청 홈페이지를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보다 편리하고 똑똑한 홈페이지로 새단장하여 이달 1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위해 최근 5년간의 이용현황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무안소식, 열린무안, ok소통, 교육강좌 등 4개의 대메뉴로 나누어 자주찾는 메뉴는 메인화면에 전면배치하여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이용자의 메뉴 검색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입력 패턴을 기반으로 한 추천메뉴와 즐겨찾는 메뉴를 제공하는 똑똑메뉴를 구축하였으며, 군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강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교육강좌 통합안내 메뉴를 신규로 구축하였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타 시군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음은 물론 다양한 디스플레이 종류에 맞춰 최적화된 형태로 자동 제공하는 반응형 웹이 구축되어 쉽게 콘텐츠 접근이 가능해졌다. 김산 무안군수는 “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받아들여 보다 더 편리하며 필요한 정보를 충실히 담아내는 홈페이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 청계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형범)는 지난 12일 청계면 내 저소득가정을 방문하여 청소, 수도배관 수리 등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11대 김형범(7회) 총동문회장의 취임에 맞춰 새로운 출발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로 진행되었으며, 저소득가정 중에 대상 가구를 선정하였다. 이날 총동문회에서는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난방유 및 식료품을 전달하고 장시간에 걸쳐 집 밖에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청소하였으며, 고장 난 수도배관을 수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지금까지 먹고 사는 데만 급급하여 집수리와 정리를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봉사단이 와서 집을 깨끗하게 해주니 새집이 된 것 같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김형범 총동문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도움이 되는 총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한 서명호 청계면장은 “향후에도 청계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는 지난 10일 박성재 부의장이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19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왕성한 의정활동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되는 뜻깊은 상이다. 그동안 박성재 부의장은 제8대 무안군의회 부의장으로서 ‘무안군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무안군 농어촌 마을단위 LPG 공급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수의 생활밀착형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서남해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바다모래 채취 중단과 어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지역의 복지, 산업, 환경분야 등 전방위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박성재 부의장은 “주어진 소임을 다할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무안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성숙하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13일 함평군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월야 5일장 비가림막 시설 설치사업이 이날 완공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총 사업비 4,400만 원을 투입해 시장 입구 등 진입로 44m 구간(폭 6.7m)에 비가림 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군은 이번 비가림 시설이 눈․비 등 기상악화로부터 상품과 이용객을 보호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군민과 이용객, 상인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