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 서부권 대표 우(牛)시장인 함평 우시장이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에 개장한다. 13일 함평군과 함평축협 등에 따르면, 기존에 전통시장 개장일(매월 2․7일)에 맞춰 열렸던 함평 우시장이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요일별 개장이 전국적인 추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는 함평 우시장이 최초다. 그러면서 기존에 별도 운영됐던 비육․번식우와 송아지 전자 경매일도 매주 화요일로 통합됐다.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던 경매일별 출하두수가 일정치 않았던 문제도 이번 통합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혈통송아지 경매는 그 특수성을 감안해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만 별도로 열기로 했다. 한편 지난 1903년 함평 5일장 개설과 함께 개장한 함평 우시장은 낙후된 시설로 인해 지난 2017년 학교면 일원 1만 7648㎡ 부지에 총 사업비 23억 원을 들여 현대식 시설을 갖춘 최첨단 우시장으로 전면 재개장했다. 현재 함평 우시장 내에는 하루 368마리를 동시에 거래할 수 있는 전자 경매시스템과 동물병원, 배합사료 하치장, 차량소독시설, 200대의 주차 공간 등이 두루 갖춰져 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라남도가 마이스터 기능장 고등학생의 해외 연구소 및 마이스터 선진기업 방문을 추진한다. 전라남도·전남인재육성재단은 마이스터 기능장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5일까지 마이스터 문화가 발달한 독일, 프랑스 현장연수를 진행한다. 그동안 전남지역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기능 분야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다. 이에 전라남도·전남인재육성재단은 산업 분야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명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향상하기 위해 기능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현장연수를 통해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공업 분야, 농식품 분야의 해외 선진기업, 연구소, 직업학교를 방문하고 마이스터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독일에서는 자동차 제조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BMW WELT GROUP, 산업공학 연구소인 Fraunhofer IAO를 방문해 미래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울림시(Ulm) 의 스마트시티 부서, 농업전문학교인 Staatliche Berufsschule Ⅲ Kempten을 방문해 공업 분야 및 농업 분야의 마이스터 기술 습득 방법, 진로 개발에 관한 조언을 얻는다. 프랑스에서는 파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 승 진 】: 26명 ▲ 도민행복소통실 박하정 ▲ 여성가족정책관실 윤중권 ▲ 국제협력관실 방종진 ▲ 정책기획관실 조성규 ▲ 법무담당관실 서성배 ▲ 안전정책과 진종석 ▲ 일자리정책과 최종민 ▲ 사회적경제과 정해상 ▲ 수산유통가공과 나은경 ▲ 의회사무처 조문형 ▲ 행정안전부 이병권 ▲ 통일교육원 김경연 ▲ 여성가족정책관실 서미애 ▲ 신성장산업과 박강현 ▲ 농식품유통과 서동순 ▲ 농업기술원 마성간 ▲ 축산정책과 이두규 ▲ 해양수산과학원 김용만 ▲ 해양수산과학원 김준열 ▲ 강진의료원 서미애 ▲ 동부지역본부 곽준열 ▲ 동부지역본부 김영지 ▲ 국토교통부 장경신 ▲ 농업기술원 김길자 ▲ 해양수산과학원 이경우 ▲ 보건환경연구원 박숙 【 직무대리 】: 30명 ▲ 도민행복소통실 장명희 ▲ 감사관실 채종욱 ▲ 인구청년정책관실 김정주 ▲ 예산담당관실 이갑례 ▲ 법무담당관실 한광신 ▲ 안전정책과 박오수 ▲ 중소벤처기업과 유시영 ▲ 관광과 정홍일 ▲ 건축개발과 유광식 ▲ 희망인재육성과 공정희 ▲ 세정과 홍길순 ▲ 한전공대설립지원단 김민준 ▲ 동부지역본부 심정식 ▲ 해양수산과학원 백종채 ▲ 전라남도립도서관 음영규 ▲ 국제농업박람회 박영임 ▲ 전남문화관광재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민족 고유의 명절 설 연휴가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함평군에서 재배한 친환경 ‘함평참쑥’이 본격 출하됐다. ‘함평참쑥’은 자체 개발한 재배기술 덕분에 일반적인 쑥 출하시기보다 약 보름 가량 빨리 출하되며, 특유의 향이 뛰어나고 친환경 유통업체를 통해 150g 소포장 단위로 판매 돼 인기가 높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올 한해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선정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13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군은 청년․신중년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해 함평군은 취약계층 149개, 청년층 65개, 중장년층 14개 등 총 228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지역 내 부족한 고용서비스를 해소하기 위해 전남도․(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연계한 ‘청년일자리 카페’를 새롭게 개소하고 총 186명의 청년들에게 취업상담․취업멘토링 등의 구직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군은 작년에 성과를 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신규 일자리 시책을 더하면서 지역 고용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생각이다. 먼저 지난해 확보한 7억 원의 예산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추진, 총 158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도 연중 실시해 기존에 취·창업한 청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건비와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최근 호평을 받고 있는 중장년․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40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도쿄올림픽 레슬링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및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 최종선발전이 지난 11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사)대한레슬링협회․전라남도레슬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함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11월 열렸던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참가 선수들을 비롯해 비(非)올림픽 체급 등 198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11일 심판강습회를 시작으로 12일 오전 10시부터 체급별 국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최지인 함평군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레슬링 동메달리스트’인 김형주(여․자유형 53kg)를 비롯해 김종민(남․그레꼬 63kg), 김경훈(남․그레꼬 67kg), 양시온(남․그레꼬 72kg) 등 총 4명이 참가한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대회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임원 등 1000여 명의 관람객이 함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말부터 레슬링, 야구 등 각 종목별 동계전지훈련을 유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신안군수 박우량)은 새해를 맞아 친절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봉사 행정을 위한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행복 민원서비스 실천을 다짐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군은 매주 화요일 업무시간 30분 전 직원 친절교육과 친절서비스 실천 다짐의 시간을 갖는다. 친절 교육은 고객의 최대 만족을 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응대 요령과 민원봉사 자세 등 고객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민원1회 방문처리제 운영으로 군민 중심의 민원 행정을 펼쳐 행복한 신안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직원들의 힘찬 각오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민원봉사과장(김도순)은 민원봉사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밝은 표정과 겸손한 태도로 민원감동 서비스 제공”을 당부하며 “군민이 행복하고 군민에게 한발 다가가는 열린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원봉사과 전 직원은 “친절이 몸에 배도록 친절실천 다짐의 시간을 앞으로도 지속 전개하여 희망이 샘솟는 1004섬 건설에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행정수요에 맞는 적극적인 민원대응과 친절봉사로 군민들에게 최상의 친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땅끝해남, 듣기만 하여도 마음이 설레이는 곳. 땅끝 해남의 1월은 2020년 새로운 기운으로 넘쳐난다. 특히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 해남에서의 출발은 더욱 특별하다. 한해가 시작되는 첫 달, 늦기 전에 해남을 찾아 희망의 기운을 충전하자. 저 마다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 1월에 가기 좋은 해남에서 시작하자. 한반도의 시작, 땅끝마을 땅끝마을의 사자봉은 한반도를 달려온 백두산의 기맥이 마지막으로 포효하는 정점이다. 북위 34도 17분 32초, 육지의 끝에 위치한 땅끝탑과 갈두산 사자봉 정상의 땅끝전망대는 대한민국 오직 한곳, 땅끝의 특별함이 가득한 곳이다. 땅끝마을은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땅끝마을 선착장 앞에 자리한 두 개의 섬인 맴섬 사이로 해가 뜨는 맴섬 일출은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방문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코스이다. 대통령 고시 합격한 곳, 두륜산 대흥사 백두산의 영맥이 지리산을 거쳐 한반도의 최남단에 이르러 융기한 곳이 두륜산이다. 두륜산 중턱에 자리잡은 대흥사는 인근 서남해안 사찰들의 중심이 되는 조계종 제 22교구 본사로 문재인 대통령이 고시공부에 매진해 합격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0일 재단법인 방식예술원(원장 방 식)과 신안군 압해도 일원에 3만㎡ 규모의 테마가든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방식예술원의 방식 원장은 독일이 인정한 동양인 최초의 마이스터 플로리스트로, 1972년부터 현재까지 47년 동안 꽃과 자연을 소재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꽃장식 예술가이며, 88서울올림픽 개폐회식의 꽃장식을 담당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군은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꽃예술문화를 선도하는 방식예술원과 협력하여 섬 자생식물을 활용한 특화상품 개발 및 사계절 꽃피는 플로피아 섬 조성과 연계한 특색있는 테마가든을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방식예술원은 “압해도에 자부담 130억원을 투자해 조형미술관 및 수생식물원, 꽃장식 체험장, 예술인 창작공간 등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1도 1뮤지엄 조성’ 과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지속되는 강우와 이상고온에 따른 맥류(보리·밀), 양파, 마늘 등 월동작물의 포장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상관측 정보에 따르면 무안군의 겨울철(12∼1월) 평균기온이 4.2℃로 전년도 평균기온보다 2.8℃ 높고, 강수량은 39㎜로 평년대비 25㎜ 많아 배수가 불량하거나 웃자라게 될 경우에 갑작스런 저온이 찾아올 경우 냉해 피해 및 병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과습은 작물의 호흡작용을 저해하고 양분흡수를 감퇴시키며 뿌리의 목화, 괴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보리는 밀 등 다른 맥류품종에 비해 습해에 약하여 피해가 심할 경우 아래 잎을 시작으로 잎 끝이 황화된다. 양파와 마늘은 습해 시 흑색썩음균핵병 및 뿌리응애의 발생이 증가하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다가 일시적으로 추워질 경우 잎끝마름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향후 월동기 기상호조로 생육재생기가 다소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웃자람 발생 및 양파 추대가 우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잦은 강우, 고온 등 이상기후에 따른 습해 피해 및 각종 병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작물 포장의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줄 것”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양파와 마늘의 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해당 경작자를 대상으로 2020년 2월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의무자조금단체 회원 가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정부와 군이 품목별 의무자조금단체를 생산자 중심의 수급조절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며, 우선 양파·마늘 의무자조금단체를 설립하고 이후 주요 채소류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0년 1월 8일 농식품부 주관으로 전남도에서 시군 및 읍면 담당자 설명회를 마쳤으며, 이후에도 농가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와 협조해 2020년 1월 15일부터 무안읍을 시작으로 읍면별 추가 설명회 및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회원 가입 신청 자격은 1,000㎡ 이상 양파, 마늘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나 전년도 양파, 마늘 생산액 1억 원 이상인 생산자단체이며, 경작자는 주산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무자조금 승인을 받으려면 참여 농가 수가 품목 전체 농가 수의 50%를 넘거나 생산량, 재배 면적이 전국 생산량, 재배 면적의 50%가 넘어야 하므로, 양파, 마늘 최대 주산지인 무안군 농가의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전남투데이 서영록 기자]함평군은 ㈜KK건설 김종근 대표가 지난 9일 함평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결식아동 등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백미 26포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현물과 성금은 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지역소외계층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