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4조 8,850억 원 대비 3,150억 원(6.4%) 증액된 5조 2,0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재원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848억 원, 자체수입 163억 원, 기타 19억 원, 기금 전입금 1,120억 원으로 구성됐다. 국세 감소로 인해 재원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필수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집중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고, 신규 사업보다는 노후 시설 보수 및 교육 환경 개선 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정했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재정을 운용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교육 본연의 목적 실현에 힘썼다. 또, 학교 신·증설 및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등 시설사업의 완공이 예정됨에 따라 부족한 재원을 보완하기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진보당·정의당(이하 ‘전남도의회 3당’) 의원 일동은 4월 4일 성명서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헌정 수호를 위한 중대한 결단으로 평가하며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3당은 성명에서 “이번 판결은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며, 이 땅의 민주주의가 살아 있음을 증명한 역사적 순간”이라며,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마침내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파면을 선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민주적 절차에 따른 엄정한 판결이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법치와 민주주의가 굳건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면서 “특히, 권력을 사유화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그 어떤 시도도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도의회 3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이라는 헌정 파괴 행위에 대해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고, 법과 역사 앞에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내란을 동조하거나 침묵으로 방조한 세력 역시 그에 합당한 정치적·법적 책임을 져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혼돈의 시대가 끝난 만큼 민생경제 회복에 역량을 쏟겠다. 정부는 지방재정 확충과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극복 대책을 신속히 시행하고 전남 핵심산업에 과감히 투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 “헌법과 정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12·3 불법 비상계엄과 111일간의 탄핵정국으로 국정은 사실상 중단됐고, 극단적 대립과 갈등은 깊어졌다. 민생은 얼어붙어 경제적 고통까지 감내해야만 했고 국가 경쟁력마저 크게 약화됐다”며 “이제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다시 힘차게 도약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지난해 탄핵안 가결 직후 1천185억 규모 긴급민생안정대책을, 이번에는 5천373억 원의 자체 추경을 편성했다”며 “앞으로 활력을 잃은 골목상권 회복과 건설경기 부양, 석유화학·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의 초등교사들이 ‘전남형 2030교실’ 수업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남초등교과교육연구회는 오는 12일 신대초, 순천율산초, 신대유치원 등 세 곳에서 ‘깊이 있는 수업, 질문이 있는 교실,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2025학년도 제1차 수업나눔 연수회를 개최한다. 전남초등교과교육연구회 산하 13개 분과는 지난 2월 수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사들과 함께 전남교육청의 2030 수업연구회에 참여하며, 학생 주도성 수업과 2030교실의 수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연구와 준비를 해왔다. 이번 연수는 그 성과를 공유하고, 2030교실 수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분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업나눔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운영 방식을 보완했다. 일부 교과는 수업 장면을 공개교실 옆 교실에 실시간 영상으로 중계해, 연수회에 참여한 교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을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합동 강의를 생략하고, 13개 분과가 각 수업 주제와 연계한 강의를 별도 진행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5개 대학과 감염병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호학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대학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 기수를 맞이한 서포터즈는 SNS 플랫폼을 통해 감염병 예방 정보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법정 감염병의 종류와 이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감염병 감시체계, ▲감염병 예방수칙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서포터즈들은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목포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포터즈 활동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목포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감염병 예방 정보가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목포시를 위해 감염병 예방 인식 개선과 실천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군 단체장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축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붐업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목포시에서는 7종목이 7개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챌린지 첫 주자로 참여한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다음 챌린지를 이어갈 단체장으로 여수시장과 완도군수를 지목하며,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 참여자 및 감독공무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일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안전교육은 목포소방서 예방안전과와 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연령별 사고 예방법과 주요 사업별 안전 작업 요령 등 사업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가로수 및 녹지대 등 유지관리, 동 행정복지센터 환경정비 등 47개 사업이다. 시는 24억 원의 예산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 350명을 선발해 지난 20일부터 사업장에 배치했으며, 상반기 사업은 6월 20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 짧은 기간이나마 일자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가계 생활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을 비롯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목포시 운영위원회, 범시민추진협의회, 시민응원단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축하공연, 추진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운영위원회와 범시민추진협의회는 지난 2023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최초 구성되어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3년간 대외 협력체계 구축과 시민홍보, 손님맞이, 시민참여, 나눔봉사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3월 구성된 700여 명의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시민응원단은 대회 기간 경기장에 방문해, 경기 관람과 열띤 응원을 통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민응원단 대표 2인은 ‘목포시민이 다 함께 이루는 성공체전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주제로 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대회 준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20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도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반부패 청렴교육을 지난 3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실시했다. 청렴교육은 고위 공직자, 최근 승진자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한 세상을 위한 반부패 법령’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선 공직자의 윤리의식 함양, 공공분야 부패사례 분석,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 등이 다뤄졌다. 최광식 전남도 감사관은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을 알기쉽게 사례 중심으로 접근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전남을 위해 매년 2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렴 향상 대책을 수립해 청렴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기원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대축전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건강한 체육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챌린지 첫 주자는 주 개최지 목포시와 게이트볼 경기가 열리는 진도군이 맡았다. 이후 정해진 순서에 따라 각 시군 단체장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한다. 감동·화합·안전 축전 홍보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릴레이 인증샷을 누리집에 게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전 국민의 축제이자, 지역 상생의 장이 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전 행사”라며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OK! Now 전남, 활기 UP 생활체육!’이라는 목표로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n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 전남산 대파 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할인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행사는 9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농협경제지주에서 대파 공급 가격을 지원함으로써 소비자는 기존보다 20~40% 저렴한 가격에 대파를 구매할 수 있다. 대파 1단(1㎏)의 할인 전 가격은 2천980원으로, 행사를 통해 1천7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지원물량 소진에 따라 행사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대파는 대표적인 향신료로 칼륨과 칼슘, 인이 풍부해 육류를 섭취할 때 영양소의 균형을 잡아주고,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소비 촉진행사를 추진한다”며 “이번 행사가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와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농협경제지주와 협력해 안정적 농산물 공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소방본부과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가 3일 화재예방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방안전원은 소방(위험물)안전관리자, 소방기술자 등 소방관계 종사자의 기술 향상을 위하여 행정기관이 위탁하는 교육·훈련 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본부, 도내 소방서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광주전남지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안전관리자 등에 대한 실무교육 이수율 제고 방안 등 교육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원 2025년 교육 계획 안내, 업무대행감독 강습교육에 대한 교육이수 독려, 소방예방정보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자료의 입력· 관리 필요 등이다. 특히 소방안전원과 소방서 업무 담당자는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 이수율 제고 및 교육 미이수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대상자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조대호 광주전남지부장은“이번 간담회가 소방서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통일된 행정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상진 대응예방과장은“한국소방안전원과 향후 더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