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31일 도청에서 정책자문위원회 보건복지 분과 위원회를 열어 더 두텁고 촘촘한 민관협력 복지정책으로 복지 공동체 전남 실현을 위한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도 정책자문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운영된다. 전남도의 주요 정책과 현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도의 복지정책 방향 소개와 함께 부문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에도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 힘쓰고, 의료 개혁 뒷받침을 위한 필수 의료인력과 시설 인프라에 과감한 투자를 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에 대응해 복지공동체 강화와 지역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국 대비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비율이 높아 위기가구 발굴, 통합돌봄 강화,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등 복지 수요에 따라 도민이 체감할 맞춤형 정책을 실시한다. 또한 비대면 진료,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 야간·휴일 소아 경증환자 외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30일까지 3일간 안동 용상초등학교에 ‘사랑의 밥차’를 긴급 투입해 급식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순천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봉사단 등이 함께해 총 1천80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전남도는 산불 피해 지역의 원활한 수습과 지원을 위해 재난코디네이터 1명을 경북 영덕에 파견해 힘을 보탰다. 재난코디네이터는 재난 분야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지원·관리하는 전담인력이다. 이와 함께 향후 피해 지역 주민의 생활 지원을 위해 세탁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필요하면 즉각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지도록 유관 기관, 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 어려운 피해 주민과 헌신적으로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인력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복구와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남·경북·울산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총 5억 원 상당의 성금과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산불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산림교육 전문가의 역량 강화 및 숲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5 전남도 산림교육 경연대회를 장성 축령산 편백숲 일원에서 개최키로 하고 오는 4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산림교육 경연대회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산림교육 분야 전문가의 기량을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장이다. 지금까지 총 70여 명의 스타강사를 발굴, 산림교육의 질적 성장과 프로그램 다양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수상작은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에서 운영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으로 적용돼 전남도가 산림교육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전남에서 활동 중인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3개 분야 전문가다. 전남도 산림휴양과에 공문, 우편 및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활동서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활동계획서 서식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에 안내하고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1차 심사는 기획력, 창의성,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월 31일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최초로 NH농협은행의 ‘NH더든든밥심예금Ⅱ’에 가입했다. 이날 전남도청 농협출장소에서 진행된 가입행사엔 이광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류종필 농협은행 전남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농협은행이 지난해 선보인 ‘NH더든든밥심 예금’에 이어 출시한 ‘NH더든든밥심예금Ⅱ’는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고 아침밥 먹기를 통한 고객의 건강한 하루를 지원하는 공익형 예금 상품이다.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 판매되며, 1인 1계좌로 1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내에 가입(가입기간 1년·기본금리 연 2.4%)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하면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2.9%(최저 2.4%)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상품 가입에 따라 일정량의 우리 쌀이 적립되고, 판매 종료 후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 쌀 100톤이 기부되는 공익형 상품으로 누구나 우리쌀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다. 김영록 지사는 “‘NH더든든밥심예금Ⅱ’ 가입을 통해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3월 31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 학교 학부모회 임원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하여 학교와 학부모회의 협력을 통한 전남교육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 주관으로 2025학년도 새롭게 구성된 학교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동부・서부・중부권으로 나눠 실시하며, 이날 동부권 연수에는 300여 명의 학부모회 임원이 참석하여 전남 미래교육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님들께 거듭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학부모회는 학교와 가정이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교육의 동반자”라며,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전남교육 발전의 근간을 형성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희 위원장은 “학교와 학부모회가 협력하여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학부모들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며, 열린 교육정책 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31일 오후 2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종식 전 목포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박홍률 전 시장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김 전 시장은 박홍률 전 시장의 배우자인 정모 씨가 공직선거법상 당선무효 유도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건을 언급하며, 박 전 시장의 도덕적, 정치적 책임을 강하게 추궁했다. 김 전 시장은 “대한민국 공직선거 역사상 유례없는 선거범죄가 준엄한 사법 심판을 받았다”며 “배우자 정모 씨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되었고, 이에 따라 박홍률 전 시장의 당선은 무효가 되어 목포시정은 부시장 직무대행 체제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태가 “치밀한 기획 아래 진행된 전대미문의 범죄”라고 주장하며, 정모 씨 측이 자신의 배우자를 불법행위로 유도한 정황을 상세히 밝혔다. 그는 “정모 씨와 공범들은 사건 당시 1,200회 이상 통화하며 범행을 공모했고, 박 전 시장의 최측근들도 깊이 연루됐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시장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공작을 실행한 홍모 씨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이를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선거 판세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쳤고, 저와 제 가족의 명예는 돌이킬 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순천, 화순, 목포에서 권역별로 ‘2025. 학교 학부모회 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동부권(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중부권(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서부권(목포국제축구센터)으로 나뉘어 3개 권역에서 나뉘어 열리며, 전남 관내 학교 학부모회 임원 1,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회 임원으로서 역할 이해는 물론, 자녀와의 소통 방법과 전남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동부권 연수에서는 아동청소년발달센터 원민우 센터장이 ‘기질과 성격에 따른 소통방법’을 주제로 강의하며, 자녀의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소통법을 제시했다. 중부권과 서부권 연수에서는 인소울성장교육연구소 김항심 소장이 ‘멋진 리더로 자라게 하는 마법의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리더십을 길러주는 긍정적 소통의 기술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감과 소통의 시간’은 사전 질의에 대한 답변과 전남교육정책 퀴즈, 현장 질의 등으로 진행돼 교육정책에 대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3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교학점제의 모든 것! 전라남도교육청이 직접 설명해 드립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2025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게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 고교학점제의 특징 ▲ 전면 시행 이후 학교의 변화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전남의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등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청 담당자들이 직접 안내했다. 전남교육청은 모든 권역의 학부모들이 적절한 시간과 장소를 골라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권역별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순천을 시작으로 4월 1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목포(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설명회를 이어 갈 예정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변화”라며 “학교와 교사, 학부모가 함께 협력해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경찰청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범죄와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국방부 ·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년 1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포·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도검·분사기·전자충격기·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기간 내에 자진신고 하면 원칙적으로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면제하며, 본인이 해당 무기류의 소지를 희망하면 총포화약법에 규정된 결격사유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소지 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 신고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 · 지구대 · 파출소)나 신고소를 운영하는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불법무기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대리인이 제출할 경우에는 소지자와의 관계, 대리 제출하는 이유 등을 신고소에 설명하여야 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를 제출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관할 경찰관서에 연락하여 제출 방법을 협의할 수 있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이후 불법무기를 제조・판매・소지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는 지난 28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책임위원을 맡은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을 비롯해, 민간위원으로 김성범 회계사, 강대숙 전 은행원, 김철준·배석인 전 지방서기관 등 총 5명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3월 28일부터 4월 16일까지 20일간 목포시의 2024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에 대한 예산 집행이 규정과 목적에 부합하는지 면밀하게 살피고, 재정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조성오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고 시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절차로써, 위원들께서는 시 재정 운영이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게 효율적이고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촉된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금이 낭비되는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객관적이고 철저한 검사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관리와 발전적인 예산 운용 방향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주관으로 ‘내 생애 기쁜 날~ !! 연(蓮)동네 어르신 생신 축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8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분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1월부터 3월까지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23명이 참석했으며, 케이크, 떡, 과일, 짜장면 등 정성 가득한 점심 식사와 함께 5만 원의 생신 축하금이 전달됐다. 정성애 위원장은 “외롭게 생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미경 연동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온정 가득한 연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백미 나눔, ▲연꽃 작은도서관 이용 아동 간식 지원, ▲이웃과 함께하는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2025년도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10:00~17:00) 운영한다. 도자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물레 체험, ▲빚어 만들기, ▲핸드페인팅, ▲시계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 총 5가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료는 8,000원에서 12,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체험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약 4주간 건조 및 소성 과정을 거쳐 완성되며, 체험자는 직접 방문 수령하거나, 원하는 경우 유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단체 체험 프로그램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명 이상 단체만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들이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생활 도예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