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19일까지 전남 해남 파인비치에서 열리는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참가선수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는 대회 기간 선수 전용 식당에서 참가선수와 가족을 대상으로 나주배와 배즙, 담양 한과, 고흥 유자주스, 신안 김과 해남 전복·고구마를 활용한 전복찜·군고구마 등 전남 대표 식품을 제공해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남 수출 농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담양 안복자 한과, 신안천사김의 ‘K-전남김’, 고흥 에덴식품의 유자주스, 나주배원예협동조합의 배·배즙 등 수출 유망 품목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관람객들에게 전남 농수산식품을 적극 알렸다. 판매 코너에서는 영암 무화과 제품과 장성 현대푸드시스템의 전남쌀 주먹밥을 선보여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LPGA 참가 선수들에게 전남도 대표 특산품인 ‘K-전남김’을 증정했다. 홍보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LPGA 참가 한국 선수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전남 농수산식품을 먹고 좋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며 “전남 농수산식품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오는 26일까지 맞춤형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 해외 바이어, 유관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전남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식품산업 경쟁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박람회장 K-푸드 산업관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TV 홍보영상 상영, 홍보책자·기념품 배부, 1대1 맞춤형 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9일까지는 전남도·곡성군·장흥군이, 21일부터 26일까지는 전남도·순천시·무안군이 참여해 주요 특화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전남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각종 기업 지원 인센티브를 집중 홍보한다. 곡성 운곡특화농공단지는 광주와 순천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식품산업에 특화된 기반시설과 합리적 분양여건을 갖추고 있다.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기능성·발효식품 등 첨단 바이오기업이 집적해,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재광완도군향우회 제13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향우 1천500여 명과 함께 고향 발전과 화합의 뜻을 다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정진욱·민형배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신의준 도의원, 재광완도군향우회 읍면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1982년 설립된 재광완도군향우회는 12만 명의 출향민으로 구성됐다. 명절 귀향 향우 대상 고향사랑 실천과 인재육성장학금 조성 사업 등 고향사랑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완도인상 수여, 표창패와 장학금·효행상 수여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재광완도군향우회 제13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향우들의 변함없는 애향심과 협력은 전남 발전의 큰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우의 변함없는 전남 발전 염원 덕분에 최근 오픈 AI사와 SK그룹이 공동으로 전남에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전남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주택 안전 집중 점검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찾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1년~‘25년 9월 기준) 총 7만여 가구를 방문해 834,225건의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활 속 위험요인을 공유하고 대응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은 '25년 11월 ~ '26년 2월까지 동절기 전 기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합동으로 점검 및 지원하여 선제적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도내 22개 소방서 시·군별 읍·면·동을 중심으로 5,0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 내용은 ▲화재예방 및 낙상ㆍ미끄럼 방지 등 일상생활 안전교육 ▲연기감지기, 소화기, 대피마스크 등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25년 전라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선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시군 담당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상체질을 통한 힐링과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안 기법 및 제안서 작성 교육으로 도민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참여단의 이해도와 역량을 높였다. 정양수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찾아 제도개선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현장에서 더욱 활발히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0기 전남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의 공개모집과 선발로 104명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온오프라인에서 도정 및 시군정에 대한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하고,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한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도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진도군 의신면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남 제9호 천사보금자리 완공식을 개최했다. 완공식은 성미숙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 김희수 진도군수, 도의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본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남 제9호 천사보금자리는 진도군 의신면 수해 피해 가정으로, 지난 2024년 7월 기습적인 호우로 주택이 침수돼 훼손된 아동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사회 후원 약 5천만 원 등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완공된 이번 보금자리는 29평형 복층구조로, 지대를 높게 조성해 수해에도 안전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미숙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도록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주거취약 아동 가정을 선정, 주택 신축 등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에 따뜻한 사랑을 베풀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 한중영빈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라남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순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장쑤성과 옌청시 정부 관계자 및 현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의 우호 협력을 다지고,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전남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남도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전남도립국악단의 입춤·소고 공연, 동신대학교 K-댄스팀의 공연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융합한 풍성한 무대로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전남도 청정 해역에서 생산된 김을 활용한 ‘김밥 만들기 체험’, 한복 체험과 전남도 홍보사진 및 특산품 전시회를 진행, 전남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날 저녁 ‘KK-PARK 동대문 극장’에서는 한·중 교류 특별 공연도 개최됐다. 공연에는 전남도립국악단, 동신대학교 K-댄스팀, 옌청 센트리 뉴 시티 걸쳐 퍼포먼스 발전유한회사가 함께 참여했다. 특별 공연에선 장쑤성의 무용 ‘나의 새옷’, 전남도립국악단의 ‘버꾸춤’, ‘가을꽃’, 동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17일부터 19일까지 목포 원도심 일원에서 ‘원도심 K-Style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포의 근대문화유산과 남도의 미식을 결합한 도심형 축제로, ‘목포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해 원도심 전체를 하나의 미식문화 거리로 조성한다. 행사 기간 동안 원도심 곳곳에서는 다양한 미식 체험과 공연,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도책방에서는 오후 3시 ‘미식·인문 강의’가 열린다. 남도의 음식과 인문학적 가치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강제윤 섬연구소 소장, 황풍년 작가 등 저명인사가 초청돼 지역의 미식 문화를 새롭게 조명한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가스트로 미식투어’가 운영된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목포의 문화유산과 미식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며, 남도의 역사와 맛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근대로의 여행, 경성을 걷다’ 트롤리버스 포토존이 상시 운영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해가 지면 원도심의 분위기는 한층 더 특별해진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목포과학대학교와 ESG 인식 확산교육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4일 ‘제4기 ESG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ESG 이해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ESG 교육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서부권은 목포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동부권은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각각 운영된다. 교육과정 수료식은 12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진은 고석규 전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서울․광주 지역의 ESG 전문 강사들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 전국 교육청 가운데 가장 먼저 ESG를 교육행정 전반에 도입해‘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체계적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 ESG 지원센터 운영 ▲ 찾아가는 ESG 교육 ▲ 원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행정 전 영역에 ESG가치 내재화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2025년부터는 전남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0월 16일 무안군 현경면 홀통 해역에서 열린 ‘어린 낙지 방류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수산자원 회복과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과 지역 어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서부지부 자원조성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어린 낙지 1만 마리를 바다에 방류하며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했다. 전라남도는 낙지의 주요 생산지로, 2024년 낙지 생산량은 3,409톤으로, 전국 생산량 5,899톤의 약 58%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자원 감소로 인해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도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17만 8천 마리의 어린 낙지를 방류하며 자원 회복에 힘쓰고 있다. 정길수 의원은 “무안 낙지는 전남을 대표하는 어업자원이자 우리 지역 어민들의 소중한 생계 기반”이라며, “이번 방류가 낙지 자원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무안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경계선 지능 학생을 조기에 선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도내 초등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를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의 진단검사는 일상생활 적응 척도와 지능검사를 포함한 1차 검사를 통해 경계선 의심 대상군 학생을 선별하고, 2차 심층검사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선정하는 체계적인 검사이다. 또한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집단검사가 아닌 1:1 대면 검사를 통해 깊이있는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보다 전문적인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를 통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학습 지도 및 정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학부모 상담 등 가정 연계 지도를 병행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지원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전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는 9월 22일부터 시작돼, 오는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검사를 통해 모든 학생의 성장 가능성을 존중하며, 학습과 정서 측면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가 다음 달 열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집행부 감시권의 하나로, 매년 2차 정례회 회기 중 9일 범위 내에서 목포시 사무 전반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 시민의견 수렴은 목포시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자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민의견 접수는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12일간이다. 부당·불합리하거나 개선이 요구되는 정책, 예산낭비 및 각종비리· 부도덕 행정 등 행정사무감사 전반에 관한사항에 대한 의견을 목포시의회 홈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의견수렴 팝업창에서 의견제출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FAX로 제출하면 된다. 목포시의회 관계자는“제출된 시민의 의견은 내부검토를 거쳐 감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감사완료된 사항, 악의적이거나 인신공격성 감사 요구는 대상에서 제외됨을 강조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목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