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재육성 고속도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5년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 참가자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는 지역 경제의 핵심인 산업 종사자에게 해외 우수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문 역량을 키우고, 소득증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농축업, 어업, 산림원예, 제조업, 신산업, 관광, 스포츠, 7개 분야에 각 15명씩 총 105명을 선발해 미주 및 유럽 주요국의 선진 산업 현장과 글로벌 박람회 등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 사업장에 2년 이상 종사 중이며,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1인 사업자나 경영체로 등록된 농·어업인도 지원 가능하지만 300인 이상 대기업 종사자,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는 제외된다. 참가를 바라는 산업 종사자는 7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7일까지 10일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개최되는 ‘청년농부마켓’에 참가해 전남지역 신선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영남권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특별 행사로, 청년 농부의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청년농 육성 교육, 융복합 인증 경영체 지원,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사업 등 생산부터 제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도시 백화점 내 상설 판매 기회를 제공, 청년 농업인의 실질적 시장 진출을 돕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지오쿱(전남 청년농부 유통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청년농부 23농가가 참여해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고구마 등 신선 농산물과 유자차, 귀리과자, 참기름 등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80여 종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한다. 특히 청년농부마켓은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선언문 쓰기부터 평화‧인권 퍼포먼스, 독서토론 등 오월 정신을 꽃피우는 민주시민교육이 전남 교실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주간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이 민주·평화·인권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교현장에서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헌법 제1조와 5‧18민주화운동을 연결하는 주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학생들은 국가 폭력 사례와 헌법재판소 판례를 분석하는 대화의 장을 열고, 이야기책 ‘오월의 달리기’, ‘오늘은 5월 18일’,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등 관련 문학작품을 활용한 열띤 독서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18 정신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다양한 창작 활동도 눈에띈다. 각급 학교에서는 ‘나의 민주주의 선언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현디자인은 29일 용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60만 원 상당의 컵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컵라면은 용해동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순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나눔이 있는 지역사회 공동체 만들기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희 용해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현디자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 발굴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온정 가득한 용해동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5월 1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년 목포시 청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약 400여 명의 목포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청렴, 우리 사이 이야기’라는 제목의 청렴 토크에서는 직원들의 질문에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이 직원들과 바로 응답하며, 조직 내 청렴과 소통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을 주제로 한 ‘청렴 퀴즈 타임’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공직사회 내 청렴 이슈를 다룬 상황극도 무대에 올랐으며, 대중가요에 청렴 메시지를 담은 ‘스프링스’ 밴드의 밴드 공연은 공직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드루와’, ‘불편러’ 등의 곡은 청렴 가사로 개사되어 공연의 취지를 더욱 살렸다.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공직사회가 청렴해야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청렴 페스티벌이 조직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 조사 결과, 5월 황금연휴 국내 여행지 검색 순위 TOP10에서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부킹닷컴이 지난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중 전년 대비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국내 여행지 순위에서 목포가 포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부산, 강릉, 경주 등 주요 관광도시들을 제치고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목포는, 국내 여행 시장의 핵심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목포시는 각종 방송 등 미디어 마케팅을 통해 다채로운 음식이 주는 매력과 풍부한 볼거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관광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5월부터는 목포를 방문해야 할 강력한 메가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목포만의 특색있는 음악축제 ‘2025 목포 뮤직플레이’가 개최되며, 지난 4월, 2만 5천여 명 관람객을 열광시키며 성공적인 개막을 알린 해상W쇼도 5월 31일 다시 한번 목포의 밤바다를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역 내 주요 교차로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옥암지구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2년 중앙교통영향평가위원회가 남악신도시 개발 승인 시 제시한 조건인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사거리 및 전라남도청 입구 사거리 지하차도 설치’ 계획을 현재의 교통 여건 변화와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평면 교차로 방식으로 조정해 추진하는 것이다. 구조개선 대상 교차로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사거리와 전라남도청 입구 사거리로, 목포·무안(남악)·영암 등 전남 서남권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축의 중심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악신도시, 하당, 목포IC 등 주요 권역 간 교통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보행자 통행 안전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조개선 사업은 변화된 교통 여건을 반영해 기존 계획을 합리적으로 조정한 것으로, 평면 교차로 방식은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적이고, 향후 교통 상황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열어 2025년 5월 1일부터 오는 2027년 4월 30일까지 2년간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지정으로 정부의 금융 지원, 세제 혜택, 고용안정 대책 등의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여수지역 석유화학 업계는 경영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정부의 긴급 경영 안정 자금,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등에서 여수시가 우대되고 여수지역의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 금융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주종섭 의원은 “여수지역 위기극복을 위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환영한다”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석유화학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여수국가산단 위기 극복을 위해 고용위기지역도 조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5월 2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성명서 발표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공식 지정한 것에 대해 “여수시민과 전남도민의 오랜 염원이 이뤄진 뜻깊은 결실”이라며 진심 어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여수시는 2025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며, 정부로부터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정책금융 우대, 고용안정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R·D 투자 확대와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중장기 전략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최무경 의원은 성명에서 “이번 지정은 글로벌 석유화학산업의 공급과잉, 탄소중립 전환, 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고통받고 있는 여수 지역경제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이자 정책적 의지를 보여준 결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수십 년간 대한민국 석유화학산업을 선도해온 여수 산업단지는 최근 대기업의 연쇄적 영업손실과 협력업체·중소상공인의 경영 악화 등으로 위기가 누적된 상황이었다”며,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제389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정철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도박중독 문제에 대한 지역 차원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제정됐다. 정철 의원은 조례 제안설명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도박중독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가족, 지역사회 전반에 중대한 폐해를 끼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불법도박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으로 “도박중독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및 치료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도박중독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하고 이를 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박중독자의 조기 발견, 상담과 치료, 재활 지원, 가족에 대한 보호 및 지원 등으로 구성된 시행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한다. 또한, 도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4월 24일 영광스포티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영광교육지원청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참석해 지역 학생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며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원종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대회는 영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무대”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여러분의 도전이 분명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에서도 학생들이 마음껏 땀 흘리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광교육지원청 주최로 개최됐으며, 관내 초·중학교 학생 352명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체육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35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할 영광군 대표 선수 선발을 겸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년별·성별로 나뉘어 100m, 멀리뛰기, 높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4월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완도-제주 해상경계 분쟁이 해결되기 전까지 진도-제주 전력 계통 협의는 절대로 안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 제주도는 전남이 사수도 인근해역에 승인한 풍황계측기 설치와 관련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가 관할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그러나 해상경계 분쟁 문제의 발단이 됐던 제주 추자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가 입지 적정성 평가를 마치고 추자도 내 6개 마을과 5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주민 수용성까지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추자도에서 생산된 전력을 진도 송전탑을 통해 강진 변전소로 계통 연결을 하겠다는 계획도 수면위에 떠오르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제주도지사가 완도군수를 상대로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한 것은 전남 해양주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해상경계 분쟁 문제가 완도군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해결되기 전까지는 추자도 풍력발전단지 전력 계통 협의는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