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1일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말복을 맞아 마을 공동식사를 하는 경로당을 지난 10일 방문해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군수는 경로당을 방문해 연일 지속된 폭염과 북상한 태풍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경로당 이용 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냉방 장비 등 시설 점검도 실시했으며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과 마을주민이 경로당을 언제든지 이용해 쉴 수 있도록 상시 개방을 경로당에 요청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경로당 운영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0일 “제5기 신규 함평군 청렴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평군 청렴명예감사관은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기존 10명에서 금번 건설기술 전문가를 추가 위촉해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위법‧부당한 군정에 대한 제보, 군민의 불편사항에 대한 건의, 군정발전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군정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군은 권익위 청렴전문강사인 정영오 박사를 초빙해 ‘청렴명예감사관의 역할과 옴부즈맨’ 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 정박사는 명예감사관은 공무를 수행하는 사인임을 강조했으며 감사관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청렴의식, 타 지자체의 우수 활동 소개 등 향후 옴부즈맨 제도의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아울러 간담회를 통해 감사활동 현황 및 반부패 청렴시책을 안내했으며 청렴명예감사관들의 제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감사관들께서는 함평군 청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업인들의 미생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0일부터 유용 미생물 배양실에 화면 접촉 방식의 ‘무인 안내기’를 도입한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 안내기는 농가주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본인확인 후 원하는 미생물을 선택하고 결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미생물 수령 희망일 예약까지 가능하다. 현재 함평군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 광합성균, 악취 저감균 등 5종류의 미생물을 주 2회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 유용 미생물들은 토양의 작물생육을 촉진시키고 병해충 발생빈도를 낮추며 특히 축산업에 이용 시 악취와 가축 질병 감소에 효과가 있다. 아울러 이번 무인 안내기 설치로 신청과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농업인들의 신청 시 불편함이 개선되고 군은 높은 품질의 미생물과 서비스 공급에 노동‧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농업인이 유용 미생물의 효능을 인지하고 농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미생물 사용 편의성 증진과 품질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이번 무인 안내기 설치 외에도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가 지난 9일 신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2년 추진사항 보고 및 2023년 하반기 추진 사업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희망가득 꾸러미 나눔 사업과 밝은 신광 만들기 사업을 확대 개편해 추진하기로 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행정과 협업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장영식 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지속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며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 신광면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민관협력 복지예산지원 구축 안전망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지역특화 사업 역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이 더욱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기아는 대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The Kia EV9(이하 EV9)’ 출시를 맞아 EV9 전용 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EV9을 구매한 고객들을 위해 차량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EV9 전용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해 차량 상태를 관리하는 한편 정비거점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원격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에어백이 전개되는 사고가 났을 경우 자동 긴급 구조 및 사고 처리를 도울 예정이다. 정비를 위한 차량 입출고 케어 서비스도 진행한다. 정비거점 입고가 필요한 경우 고객의 차량을 픽업해 정비한 뒤 고객의 위치까지 다시 탁송해주는 K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정비 기간 동안 이동에 불편을 겪는 고객에게 필요 시 대여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K딜리버리 서비스는 3년·6만km 이내 편도 기준으로 최대 6회 무상으로 제공하며, 기아 통합예약센터나 정비거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정비거점 반경 20km 초과 시 일부 고객 부담이 발생한다. 정비 후 차량 출고시 15일 이내에 모바일 쿠폰도 발급된다. 세차 쿠폰은 3년·6만km 이내 최대 6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팔을 걷어 붙였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경로당 전기세 부담을 해소코자 관내 경로당에 냉방비를 지난 8일 긴급 추가 지원했다. 추가 지원되는 냉방비는 총 2개월분으로 무더위 쉼터로 활용중인 관내 경로당 375개소에 개소당 30만원씩 지원됐다. 아울러 군은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경로당 시설도 점검하는 등 여름철 폭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종수 함평군 가족행복과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올 여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는 폭염에 대비해 작년 11만5천원 지원되던 경로당 냉방비를 올해 7월 12만5천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8월에 10만원을 추가 인상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총 11개소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방 프로그램인 ‘한방으로 우리아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한방으로 우리아이 건강교실’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이 건강교육을 통해 올바른 한의약 건강 지식과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운다. 아울러 한의사의 성장 상담과 한약재로 구성된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스스로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습관화해 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보건소는 영유아 및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전 연령층이 골고루 한의약 증진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생애 주기별 프로그램도 실시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은 8일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9일부터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상익 함평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함평군은 태풍에 따른 강풍 및 호우를 대비해 사전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부서별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아울러 이상익 군수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저지대 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함평군은 태풍의 경로와 정보를 예의 주시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부서 비상근무를 실시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태풍 대비 상황을 공유하고 태풍 북상 시 긴밀하게 협력해 대처하기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최우선이다”며 “다가오는 태풍에 선제적 대응을 실시해 안전 및 인명사고 등 태풍 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수의사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한우 농가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8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 수의사회는 축사 침수에 따른 전염병 발생과 가축 폐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우 농가들을 방문해 개별 진료와 백신 접종을 지난 4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수의사들은 호우로 인해 상처를 입은 소의 환부를 세심하게 치료하고 면역증강제와 백신을 투여해 전염병을 예방하는 등 추가 피해 차단에 나섰다. 박경민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축산 농가들이 집중호우 피해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관내 가축 농가들이 건강한 사육을 할 수 있도록 수의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환동 함평군 축산과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호우 피해 농가들을 위해 헌신해준 수의사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축산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자연재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는 함평군의 자랑인 왕골돗자리가 수백 년 동안 장인의 손길로 생산중이다. 함평군 월야면 정일범(73)씨는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완초 장인으로 5대째 가업을 이어 500년 전통의 함평 왕골돗자리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함평군 왕골돗자리는 유명 백화점 납품은 물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에서 사용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아울러 왕골돗자리의 주재료인 완초는 수입산 완초에 비해 올이 고르고 광택이 나며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전국에서 유명하다. 완초는 재배 직후 껍질을 벗겨내고 일정한 크기로 잘게 쪼개 말리는 작업 등 왕골돗자리 한단을 완성하기 위해 세심하게 하나하나 사람 손을 타야한다. 하지만 최근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왕골돗자리 제조 인원이 줄어 정씨를 비롯한 완초 재배 농민들은 전통계승에 대한 우려가 크다. 함평군 통계에 따르면 90년대 말 60ha에 160톤의 완초를 생산한 데 비해 2022년에는 1.6ha에 1톤을 생산해 해마다 생산량 및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군은 2008년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을 대비해 비닐 온실 등 농업시설과 농작물의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태풍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비닐하우스, 축사 등 풍수해 위험지구 내 시설물 관리 및 보수를 통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아울러 강풍이 불 때는 비닐하우스를 밀폐해 끈으로 튼튼히 고정시켜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켜야 하며 비닐 교체 예정인 하우스는 미리 비닐을 제거해야 한다. 수확기에 있는 작물은 태풍 전에 미리 수확하고 배수로 잡초 제거 및 배수시설을 정비해 원활한 물 빠짐을 유도해야 한다. 밭작물과 노지채소는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비가 내리기 전에 주요 병해충 예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추는 줄 지주, 개별지주를 보강해 쓰러짐을 방지하고 피복한 비닐이 날리거나 벗겨지지 않도록 땅에 고정해야 한다. 과수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열매가 떨어지거나 가지가 찢어질 수 있으므로 나무마다 튼튼한 지주를 세워야 한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쓰러진 작물을 서둘러 세우고 흙을 보완해주며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 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난 화재가 사흘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함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4시 54분쯤 전남 함평군 대동면 동함평산단의 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지만, 불이 잘 꺼지지 않는 알루미늄 특성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재로 알루미늄 1200톤 중 600여 톤이 불에 탔으며 현재까지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확산 방지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물에 닿으면 발화하는 알루미늄 특성상 모래를 뿌리고 방어선을 구축하는 자연 연소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재는 화염 없이 연기만 피어오르고 있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고온과 높은 습도 등 화학적 요인에 따른 자연발화로 추정된다”며 “물에 닿으면 발화하는 알루미늄 특성 때문에 자연 연소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