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호우피해지역에서 31사단 군부대가 대민지원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달 계속된 장맛비로 인해 호우피해를 입은 가운데 손불면은 지난달 23일 최대 136㎜를 기록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특히 컸다. 이에 손불면은 피해복구를 위해 신속하게 대민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부대에 대민지원을 요청해 지난달 27일 31사단 96여단 2대대 장병 30여 명이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계속된 비로 주택의 축대, 담장이 무너져 내려 장비 투입이 어렵고 고령의 주민이 거주해 자력 복구가 힘든 가구의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등 복구 작업에 장병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배만석 손불면장은 “지역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군 장병들이 호우피해 복구에도 힘써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추가 피해 복구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청소년 문화의집(관장 장욱종)이 지난달 23일 ‘드림베이커리’ 프로그램을 종강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디저트를 재밌고 깊이 있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마카롱 만들기 3회 ▲젤리 만들기 2회 ▲쿠키 만들기 2회 ▲케이크 만들기 3회 총 10회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디저트를 직접 만들고 나눠 먹으며 친목의 시간도 가져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장욱종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게 돼 뿌듯하다“며 ”하반기에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매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복지사각지대 ZERO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함평읍이 맟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도움에 나서고 있다. 중점 발굴 가구는 ▲전기‧에어컨 등 냉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행복e음(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보고된 고위험 가구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다. 함평읍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방문 상담 및 전화 모니터링 등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안상만 함평군 함평읍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약계층분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에서 추진한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이 동맹 소속 지자체 주민 134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은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원전 인근 지역 23개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함평군에서도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목표인원 8,000명 대비 9,112명의 군민이 참여해 113%라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함평군을 비롯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소속 각 지자체는 그간 지역축제, 공연 등 주요 행사장에서 서명부스를 운영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동맹 소속 지자체장, 국회의원, 시‧군‧구 의원 등 총 117명이 대대적인 SNS 챌리지에 참여했다.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오는 9월 국회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에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지를 전달하고 불합리한 원전 지원 정책 개선 및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할 방침이다. 또한 연내 행정협의회를 출범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3개 지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중국 웨이하이종합보세구와 공동 산업투자 협력 추진을 위해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웨이하이시 지역의 철강·화학 첨단소재와 EV 자동차 부품산업 관련 정부기관,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투자유치 활동은 지난 3월 GFEZ-웨이하이종합보세구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양 기관 관리기업의 글로벌 진출 협력 지원과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7일 웨이하이시 니시 하이타이 호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는 한국을 중심으로 한 미국, 중국, 대만 등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방안 마련과 EV 자동차부품과 배터리를 포함한 e-모빌리티산업 활성화를 통한 GFEZ내 기업 유치를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광양경제청 투자유치단은 첫날 웨이하이종합보세구를 방문하여 덩즈젠 당서기와 간담회를 갖고 중국 기업의 한국 투자동향을 청취한 후 광양경제청과 잠재투자기업 공동 발굴 협력을 약속했다. 다음 날은 투자유치 설명회에 현지 EV 연관기업 10개사를 초청하여 광양만권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 가족센터는 7월 25일 저녁 7시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월드맘클래스’를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7~11월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다문화 및 비 다문화 가정 누구나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를 나누고 이해하는 기회의 장 마련과 다양성, 보편성, 관계성에 초점을 둔 세계시민의식 함양교육으로 문화 다양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7월 월드맘클래스는 ‘행복한 내일을 위한 소통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담장너머 지구촌(세상)알기인 세계시민의식 함양, 베트남 쭈온쭈온, 일본 니닌 바오리게임, 협동종이컵 쌓기 등 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참여자 중 6세 아이를 둔 아빠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웃들과 친목을 다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함평군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통합에 기여함은 물론 다문화감수성 함양을 통한 세계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수평적 조직 문화 조성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주니어보드 발대식이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1일 군에 따르면 ‘2023년 함평군 제2기 주니어보드’ 발대식 및 혁신특강이 지난 28일 함평읍 평생학습교육관(함평군립도서관 3층)에서 개최됐다. 주니어보드는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 공직자로 구성된 회의체로 수평적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조직 문화 혁신을 추구하며 작년에 첫 1기가 출범했다. 이번 2기 주니어보드는 부서별로 근무 기간 7년 이내 7급 이하 20~30대 직원들이 4개 팀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혁신특강 및 토론 ▲지역발전 아이디어 제안 ▲우수사례 벤치마킹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향후 성과 공유회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 및 정책은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니어보드에 전달돼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니어보드 멤버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가 탄탄한 함평군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만 어업 자원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군은 31일 “연안해역 환경과 생태계 변화로 함평만에 서식하는 패류 개체 수가 줄어드는 것을 예방하고자 지난 28일 새꼬막 종패 약 50t을 함평읍 주포‧ 손불면 석창 지선에 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살포 작업에는 군 관계자와 함평읍 주포‧손불면 석창 어촌계원들이 참여했다. 군은 새꼬막 성장 점검 결과 입식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여 꼬막 양식이 타 패류에 비해 함평만 내 어족자원 조성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 이에 군비 6천만원을 투입해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새꼬막 종패는 앞으로 2년정도 자란 뒤 성패로 판매될 경우 단가가 높아 어촌계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오호석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장은 “날로 감소하는 수산자원 보호와 육성을 위해 해역별 특성에 적합한 우량 종패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겠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 향상 및 수산자원 조성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31일 전남 함평군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보상협의회를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토지소유자, 사업시행자, 감정평가법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협의회는 토지보상법에 의거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 수렴과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 수립 등 5개 사항에 대해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보상 관련 논의를 위해 실시됐다. 사업시행자는 보상협의회 후 감정평가법인의 현장조사와 감정평가에 의한 보상금액 산정 절차를 거쳐 9월 토지소유자와 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는 “사업구역 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원활한 보상협의를 통해 사업시행자와 주민이 서로 상생하고 이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가 전남 함평군 신광‧손불면 일대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2027년 말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기금 기탁 행렬이 줄을 이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은가옥 대표 노미진 씨가 지난 28일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노 대표는 “함평에서 자라고 나며 받은 사랑을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경제 시기에도 우리 군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으로 모금된 성금은 1억 9696만 원이며, 군은 오는 2030년까지 인재양성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월야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28일 “월야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2가구를 대상으로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피해 가구들은 집중호우로 마당이 물에 잠기고 실내에 곰팡이가 피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복지기동대원들은 배수 작업을 실시하고 수해 쓰레기를 수거해 마당 전체를 복구 완료했다. 또한 안방과 부엌, 거실의 도배,장판을 교체해 피해 가구가 다시 쾌적한 환경에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월야면 주민 A씨(56세,여)는 “폭우로 인해 집이 큰 피해를 입어 어떻게 생활해야 될 지 막막했는데 덕분에 원상복구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정오 대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정기태 함평군 월야면장은 ”더운 날씨 가운데 복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양파 재배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 푸드 교육관에서 지난 26일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밭농사의 경우 기계화율이 63.3%에 불과해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고려했을 때 기계화율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양파와 같은 밭작물 기계화 육성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교육‘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파종 후 발아율을 높이긴 위한 관수 방법, 기계 정식을 위해 묘가 갖추어야 할 조건, 기계정식에 필요한 자재 소요량 등이었다. 또한 처음 기계 재배를 접하는 농가라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이론부터 실습까지 자세하게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4년까지 32억원을 투입하여 농기계를 저렴하게 임대하고, 기계화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등 양파 기계화 재배 우수 모델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과 육성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양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