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함평군은 28일 “더 많은 청년들에게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의 혜택을 누리게 하고자 상반기에 카드를 신청하지 못한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1년 8월 1일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9~28세(1995년~2004년 출생자) 청년이며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상반기에 신청했으나 거주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제외된 청년들도 거주요건을 다시 충족한 경우에는 신청할 수 있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급 대상자도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차액 9만원만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9월에 지원대상자 적격 여부 확인 후 카드 발급 및 문화복지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올 연말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전달사업을 실시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정성을 담은 밑반찬 5종을 전달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도 확인하며 안부를 묻는 등 세밀한 관심을 기울였다.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에도 취약계층에 에어컨과 여름이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행구 위원장은 “이번 밑반찬 전달로 취약계층분들이 더운 여름 조금이라도 힘을 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을 나누는 밑반찬 지원 사업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민관협력 공모사업이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연말까지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 취약계층에 밑반찬 전달 및 생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수해취약업무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함평군 안전관리과가 수문관리원 225명에게 구명조끼를 보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함평군에는 함평군 안전관리과·건설교통과 소속 166명,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소속 59명 총 225명의 수문관리원이 있다. 지난달 호우특보 간 발생한 수문관리원의 안타까운 사망사고를 계기로 군에서는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해취약업무인 수문관리원에게 구명조끼 보급을 신속히 추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의 안전 보호를 위해 재난 용품을 지급하고 재난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겠다”며 “재난 재해에 대비해 경찰‧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촘촘한 군민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의회에서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 중에 있으며, 조례 제정 후 함평군은 군민에게 구명조끼 등 안전용품과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설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세 사업소분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27일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주민세 사업소분의 납세대상자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함평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이다. 단, 올해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직전년도 부가가치세가 8천만 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이며 기본세율(5만원~20만원, 지방교육세 10%)과 사업장 연면적세율(330㎡ 초과시 ㎡당 250원)을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년도 기준 납세자에게 납부서를 8월 초 발송할 예정이며, 납부서의 금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이 외에도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납부도 가능하며, 우편·팩스·방문 신고 후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할 수도 있다. 정동안 함평군 재무과장은 “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주가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납부 기한이 지나면 가산세를 부담해야한다”며 “사업주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세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재무과로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침수 피해지역의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군은 “지난 24일 내린 집중호우로 함평군에 침수 피해가 발생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자 함평군 보건소가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방역대책반 1개반 6명을 편성해 함평읍, 학교‧엄다면 등 침수 피해가 집중됐던 주택과 지역을 순회하며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방역대책반은 장티푸스 등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방수복과 장화 착용 후 침수주택 실내‧외 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소독티슈, 가정용 살충제, 항균비누, 위생장갑 등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침수 피해지역은 감염병 발생 위험이 있어 긴급방역을 실시했다”며 “각 가정에서도 안전한 음식 섭취와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무더운 여름밤, 함평자동차극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온 가족이 텐트 안에서 도란도란 영화 한 편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전남 함평군은 “함평자동차극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텐트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여름밤의 추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함평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함평자동차극장은 야외광장에 텐트 6동을 설치했으며, 매트와 무드등, 라디오를 제공, 선착순 가족 관람객 6팀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운영한다. 아울러 텐트 안에서는 먹고 싶은 음식을 포장하거나 배달을 통해 자유롭게 취식할 수 있어, 자동차 극장만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자동차극장 영화관람권을 구입하면 입장 가능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함평자동차극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2021년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내 1만1,000㎡ 부지에 자동차극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함평자연생태공원 야외광장에서 나라꽃 무궁화가 전시된다. 함평군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함평자연생태공원 야외광장에서 ‘제2회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2회를 맞은 무궁화 전시회는 광복을 이뤄낸 우리 민족의 의지와 끊임없이 피고 지는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민족대표 33명의 숭고한 독립 애국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33종의 품종을 전시했다. 또한 작품 23점도 전시해 무궁화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아름다운 무궁화를 마음껏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욱과 무궁화속의 낙엽관목인 무궁화는 매년 7월~10월 중 약 100일 동안 끊임없이 꽃이 피고 져 무궁화라 이름 붙여졌고, 광복절 전후로 가장 화려하게 꽃을 피운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25일 군에 따르면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 날 ‘열대야를 이겨내자 물품지원사업‘을 실시해 관내 취약계층에 에어컨 및 여름 이불등을 전달했다.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들이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104가구에 직접 각 세대를 방문 해 건강과 안부를 챙기며 물품들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뿐만 아니라 함평읍사무소 전 직원, 지역 주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추진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안상만 함평군 함평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꼈으면 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물품 지원사업은 폭염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2023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나눔문화확산 하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일제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 축산과 가축방역팀이 관내 가금농장 총 95개소(산란계 9, 육계 61, 오리 25)에 직접 방문해 방역시설,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겨울, 겨울철 철새를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가금농장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방역 강화 조치로 현장 계도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중점 점검 사항은 법정 방역시설 이상 유무, 출입구 소독시설과 신발 소독조 등 소독시설 적정 운영 여부, 소독제 관리 실태, 소독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군은 기간 내 미흡 사항이 개선되지 않는 농가에 대해서는 차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해 겨울 방역시설 미비와 방역 수칙 미준수로 관내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며 “올 겨울을 대비한 방역시설 실태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동절기 고병원성 AI는 약 6개월 동안 전국 39개 시·군 가금농장에서 75건이 발생해 약 375억 원의 재정 피해가 집계됐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장마로 인한 원예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원예작물은 습해에 약하므로 장마기간 동안 배수로를 잘 정비해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고추 탄저병 예방을 위해 비가 멈춘 후 방제해야 한다. 노지 작물은 폭우로 경사지의 토양이 유실돼 뿌리가 드러났다면 즉시 흙으로 채워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설 포도는 착색기 이후 신초가 계속 생장하면 주기적으로 순 자르기를 실시하고, 열과(열매터짐)과 일소(햇볕 데임), 병해충 발생 증가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열과 예방을 위해서 장마철 과원의 배수를 원활하게 하고 고온기 적정관수로 토양 수분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야 한다. 또, 이미 터진 열매는 병원균 포자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빠르게 제거한다. 일소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과실을 빨리 따내 병해 전염원을 차단하고 탄저병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병해충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야한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에 대비해 원예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의 유비무환의 준비성이 재해현장에서 빛을 내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폭우가 쏟아져 함평엑스포공원 전시관이 침수된 현장에서 함평군이 사전 구입‧비치하고 있던 이동형 대형 양수기가 침수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 24일 새벽부터 내린 190여㎜의 집중호우로 인해 함평엑스포공원 다육식물관, 친환경농업관 등 전시관이 일부 침수되자 군은 곧바로 이동형 대형양수기를 현장에 투입했다. 분당 11t의 양수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이 대형 양수기는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이상익 함평 군수의 긴급지시로 함평군이 한 달 여전 구입해 시험 가동까지 마친 상태였다. 이날 오전 9시경 함평엑스포공원 침수현장에 투입된 대형 양수기는 약 1시간30분 동안 약 900여t의 우수를 인근 대화 소하천으로 배수하며, 전시관 침수피해를 막았다. 또한, 관광정책실 직원 30여 명은 이날 새벽 6시30분부터 전시관 3개소 내에 농업용 엔진 양수기 3대를 동원해 배수작업을 하고 빗물을 밖으로 밀어내며 식물들을 깨끗이 씻는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정제원 관광정책실장은 “침수된 전시관에 대형 양수기를 초기에 투입해 발 빠르게 대처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에 지난 23일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이상익 함평군수가 산사태 위험 및 침수 피해 지역 방문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손불면 최고 136㎜, 24일 오전 8시 기준 엄다면 최고 191㎜ 등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틀간 군 평균 204㎜의 비가 내렸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는 산사태 취약지역인 신광면 월암리 연천마을과 영산강 지류 인접 학교면 원고막 마을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아울러, 함평군은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호우 피해 대처 및 긴급복구 상황점검회의를 실시했다. 하천범람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18세대 25명을 사전 대피시켰으며, 침수로 인한 국도 1호선 엄다 지하차도와 학교면 고막리, 석정리 구간 군도 5호선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은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예찰 및 점검활동과 하수도 시설 특별점검 실시 등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