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스마트 뇌총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내달 12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치매 위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치매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관리사와 함께 인지감각 워크북과 3D펜을 활용해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 교육이 제공된다. 대상자들은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를 비롯한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 치매 선별 검사(CIST) 등을 받게 된다. 군은 교육 종료 후 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한편 대상자들의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군민 건강 100세 시대에 걸맞도록 다양한 치매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마산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이 선진 분재 기술을 배우기 위해 전남 함평군을 방문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마산국화분재연구회 회원 등 36명이 지난 14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국화 분재 기술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산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은 이날 함평군 국화분재 기술을 배우고,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활동을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함평군 등록품종인 나비연옥, 나비금향 등 9종의 국화 분재작품과 국화동호회 작품 관리 요령 등의 내용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우현 마산국화분재연구회 사무국장은 “함평군의 특색있는 국화분재 기술과 국화동호회 운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계자는 “국화분재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화분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통해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분재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는가 14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상익 군수는 “마약은 한 번 투약하는 순간 중독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되는 출구 없는 미로”라며 “순간의 실수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에도 큰 악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윤창기 함평경찰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상익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함평군의회 윤앵랑 의장과 함평교육지원청 범미경 교육장을 지명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행동하는 철학자’, ’노장 철학의 대가‘로 알려진 최진석 명예교수가 제3회 함평아카데미 강연자로 나선다. 함평군은 “‘제3회 함평아카데미’가 오는 21일 오후 3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최진석 교수는 ‘대한민국의 저력’이라는 주제로 나라를 이끌어가는 역사와 힘이 무엇인지 철학적인 관점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베이징대학교 대학원 도가철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와 건명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인간이 그리는 무늬’, ‘탁월한 사유의 시선’ 등이 있다. 현재는 (사)새말새몸짓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대동면에 위치한 호접몽가에서 새말새몸짓 기본학교를 운영하며 생각하는 시민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연은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1기분 자동차세 14,151건, 14억 1천4백만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12월) 부과되며, 제1기분은 6월 1일 현재 함평군에 등록된 차량(자동차·이륜차·기계장비)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6월에 전액 고지되며, 올해 1월과 3월에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계좌이체(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간편결제 앱 (스마트위택스·카카오페이·네이버· 페이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정동안 재무과장은 “납부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 부담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재무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4-H연합회가 영농철을 맞아 지난 13일 공동과제포에서 모내기를 실시했다. 공동과제포란 영농 실습을 위해 4-H회원들이 공동으로 농지를 경작하는 것을 말하며,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면 월산리에 위치한 규모 2,460㎡ 공동과제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함평군4-H연합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이날 함께 모여 직접 모내기 작업을 하고 비료를 살포하며 농업 현장의 생생한 영농 노하우를 습듭했다. 김승순 회장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침체된 농촌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멸종위기 지정식물 Ⅰ급인 ‘풍란(蘭)’을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전남 함평군에 마련된다. 함평군은 “‘2023년 풍란(蘭) 전시회’가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함평자연생태공원 풍란전시관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소중한 우리의 멸종위기 식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멸종위기 식물인 풍란의 보존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수려한 색상과 기품있는 향기를 가진 나도풍란과 풍란 등 4천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나도풍란’은 아름다운 꽃이 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 난초로, 전남 도서 지역과 제주도에서 자란다는 기록이 있으나 현재는 발견되지 않으며 관상 가치가 매우 높다. ‘풍란’은 아시아 온대 지방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착생란으로 전남과 경남 해안지역, 제주도 등지에서 주로 자생하며, 향이 매우 진해 원예적 가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풍란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멸종위기 식물 보존을 위해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멸종위기 생물 보존을 위한 ‘제1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동·식물) 그림그리기 전국대회’가 오는 9월까지 함평자연생태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사업비 3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함평읍 백년마을과 월야면 덕산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구축, 빈집‧노후주택 정비 등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확충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 1월부터 주민설명회 개최, 추진위원회 구성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으며, 전남도와 농식품부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4년간 백년마을(21억원)과 덕산마을(17억원)을 대상으로 주택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4-H연합회는 지난 12일 깨끗한 함평 만들기를 위한 쓰담 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 ‘쓰담 달리기’란 플로깅(Plogging)의 우리말로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함평군 4-H연합회 회원과 가족, 군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함평읍 구석구석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4-H연합회 청년 농업인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승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대동면 ‘향교숲 마을 축제’가 지난 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향교리 팽나무숲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 공모사업’ 일환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주도의 마을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풍물놀이, 밴드공연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부터 박 터뜨리기, 떡 만들기, 과거시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또, 할머니 그림책, 냅킨아트 등 주민들이 만든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재갑 대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숲(함평군 대동면 향교리 산 948-2)은 1962년 천연기념물 제108호로 지정됐다. 14,917㎡(4,512평) 면적에 팽나무, 느티나무, 개서어나무, 푸조나무 등 7종 80주의 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과 함평소방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지난 9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함평군청과 함평소방서 공무원 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함평초등학교와 기산초등학교 학생 3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준비 운동하기 ▲몸을 적신 후 물에 들어가기 ▲구명조끼 착용하기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 대일밴드, 알콜스왑 등 응급 용품이 들어있는 미니구급함을 배부하며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과 농촌진흥청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함평군은 “영농현장 우수사례 발표회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채소, 과수의 생육 이상과 각종 장애(장해) 등 영농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염학수 기술위원은 이날 발표자로 나서 과수 분야 애로사항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염 위원은 “일선 시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뿐 아니라 농가들의 시름까지도 함께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농현장의 문제들은 갈수록 다양화, 복잡화되고 있어 현장을 뛰는 시군 농촌지도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의 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은 농촌지도사와 농업연구사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월 2회(둘째, 넷째주 수요일) 영농현장을 찾아 영농기술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