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해보면 대창리 일원에서 지난 8일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을 위한 양파 기계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파 재배농가, 군청, 농협 등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양파 줄기 절단기 및 자주식 수집기를 이용한 톤백 수집 과정을 참관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력난이 심해지고 있으며, 양파의 경우 수확 시기가 6월 초에 집중돼 있어 인력 확보를 위한 인건비가 해마다 폭등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32억원(국비 16억)을 투입, 양파 전 과정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을 추진해 기계화 면적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파 재배 전 과정을 기계화할 경우 관행 대비 노동력은 68.8% 작업비는 46.7%가 절감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박은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파 기계화 사업을 통해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해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이 함평군 영농현장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9일 군에 따르면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등 농업 관계자 10여 명이 지난 8일 ‘행복이랑 농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영농 고충을 청취했다. 행복이랑 농장은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교육농장 품질 인증을 받아 학생, 성인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와 미술·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기능성 신품종 상추 ‘흑하랑’을 성공적으로 시범 재배해 오고 있으며, 농축 스틱, 티백 차 등 가공 상품화해 판매 중이다. 권철희 국장은 “농촌교육농장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관계자와 협력해 최종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지난 7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무료 구강 진료 및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시 찾은 건강, 미소와 함께하는 구강관리’란 주제로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치주병 등 구강질환의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등 다양한 구강 보건교육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내 혈압‧혈당 알기, 금연, 감염병 및 치매 예방법 등도 함께 홍보하여 주민 건강 증진 도모에 나섰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다양한 주민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축산농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6월 안에 관내 30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지붕 열차단재 지원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열 차단재를 지붕에 도포해 축사 내 열기 축적을 방지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열 차단재를 도포한 축사 내부 온도가 2~3℃ 가량 내려가 폭염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고온에 취약한 축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면역증강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환동 축산과장은 “올 여름 수시로 기상특보 상황을 확인하고 축산 피해 예방 요령을 전파하여 축산 농가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지난 5일 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무원과 함평군환경보전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함평군청에서 함평터미널까지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경 보전을 알리는 전단지와 스티커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 음식쓰레기 줄이기, 화학비료 적게 사용하기, 제초제 사용 안 하기 등 ‘3소 3무 운동’ 홍보와 실내온도 적정 유지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하나뿐인 지구를 더 생각하고 보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6일 함평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제68주기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에는 이병용 함평군 부군수를 비롯한 윤앵랑 군의회의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추모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양,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용 부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선열들의 높은 정신을 기리고 지난 시절의 상흔과 교훈을 되돌아보며 결연한 우리의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기부자 수요를 반영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을 확대했다. 함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꾸러미’와 ‘벌초대행 서비스’ 등 2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는 함평소방서에서 제안한 것으로, 소방시설 설치와 소방 안전 교육이 결합된 서비스 품목이다. 기부자가 함평 관내 주소지를 배송지로 선택하면 함평소방서 직원이 해당 주택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 등 소방 용품을 설치하고 안전 교육도 제공한다. 벌초대행은 함평군 산림조합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부 시 생성된 포인트로 할인권을 받아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함평에 산소가 있지만 직접 벌초가 어려운 출향 향우들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43개 품목 80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답례품으로 함평사랑상품권(29%), 함평천지한우(13%), 잡곡세트(10%) 순으로 집계됐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음식문화 개선사업은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음식 문화를 정착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실시하는 문화 운동이다. 군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적인 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세정제, 위생모 등 7개 품목의 위생물품을 지원했다. 또, 모범업소, 안심식당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 업소를 대상으로 살균수저통과 일회용 앞치마, 위생마스크, 소형찬기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확대 추진한다. 업소 사전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소별 위생등급제를 확대 지정해 안전한 외식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식중독 등 식품위생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구태림 센터장이 202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태림 센터장은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진행된 ‘2023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4년 1월부터 함평군 청소년을 위해 맞춤형 지원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청소년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복지 향상과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해왔다.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태림 센터장은 “오랜 시간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과 부모의 입장에서 고려하고 이해함으로써 나 또한 끊임없이 성장하는 것 같다. 함평군의 특성에 적합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여러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가족센터는 부부갈등, 자녀문제 등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 내 다양한 문제해결 및 예방을 위한 가족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에서 진행되는 가족상담 서비스는 함평군민을 대상으로 개인 및 가족상담, 집단상담, 성격검사, 진로적성검사 등 다양한 사례에 따른 내용으로 대면 및 비대면을 활용하여 제공된다. 가족상담 서비스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수시로 상담 신청받고 있으며 접수 순서에 따라 진행되며, 단 위급한 상황(재난상황, 자살시도, 이혼, 위기 사례 등)인 경우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함평군가족센터에서는 관내 가족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여 긍정적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족 상담이 상시 운영된다. 가족상담 신청 방법 및 관련 문의사항은 전화(061-324-5430~1) 문의 또는 위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함평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일 군립요양병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함평군 이미용봉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이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머리를 곱게 손질해 드리고, 안부를 살피며 말벗이 되어드렸다. 김 모(75세)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미용실 가기가 어려웠는데 봉사자들이 직접 병원으로 찾아와 머리 손질을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김연임 함평군이미용봉사회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순용 주민복지과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해준 함평군 이미용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이·미용봉사회는 지난 2007년 결성된 이래 16년간 지역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미용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