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제311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유해조류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이 25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조류의 배설물 및 털 날림 등으로 인해 저해되는 도시미관을 지키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사항을 정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 목적과 용어 정의 ▲구청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유해조류 피해 예방 및 관리 사업에 관한 사항 ▲먹이주기 행위 금지 및 금지구역 지정에 관한 사항 ▲금지구역 지정 변경 및 표시에 관한 사항 ▲과태료 및 먹이주기 금지의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유해조류 배설물로 인한 각종 질병, 시설물 부식 및 악취 등 주민들이 받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5월 2일 열리는 제31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직영하는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24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지금 이순간을 주제로 우리들의 모든 순간은 장애, 비장애를 떠나 소중한 일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광산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복지관, 관계기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극단 바람꽃의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 마음을 담아(기념식 및 공모전 시상식) △순간을 담아(전시·포토존) △열정을 담아(가족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9일까지 접수된 57개 편지와 그림 작품 중에서 삶의 가장 소중한 순간을 잘 표현한 6점(그림 2편, 편지 4편)의 작품을 시상했다. 편지 분야의 수상 작품은 음성으로 제작해 정보 무늬(QR코드)로 작품을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2부로 진행된 가족운동회는 박 터뜨리기 등 경기 중심의 운동회를 넘어 서로를 향한 응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4일 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시끄러운 날’ 행사를 개최한다. 시끄러운 날은 조용히 해야 하는 도서관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아이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간대별로 풍선 마술쇼, 각종 체험 행사 등이 준비됐으며, 도서 대출 두 배로 날, 연체자 해제 행사도 함께한다. 또한 같은 날,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도 함께 시작하며, 지역 내 주소를 둔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이 있는 가정은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운남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어린이들이 언제가 가고 싶어 하는 도서관을 만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끄러운 날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 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광산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5일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승달작학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김산 군수와 박성덕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장을 비롯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행사가 진행됐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는 지난 2020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1,000만원 기탁 등 지금까지 3,000만원을 기탁했으며, 무안군-농협 제휴카드로 발생한 적립포인트를 기금으로 전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쌀과 학용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성덕 지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무안군과 적극 협력하고 침체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인재 양성과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탁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본격적인 햇양파 출하 시기를 맞아 할인 기획전을 시작으로, 김 특가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되는 ‘햇양파 할인전’에서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무안 햇양파를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인당 2매의 할인 쿠폰이 제공돼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햇양파를 구매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2일부터 15일까지는 ‘김(感)동 기획전’이 열린다. 김과 해초류 전 품목을 대상으로 20% 할인 쿠폰이 1인당 2매 제공되며, 실속 있는 선물용 품목이 주를 이루어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또한, 매월 둘째 주 평일에 열리는 특가 행사 ‘오!맛데이’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며, 표고버섯, 군고구마, 양파즙, 떡볶이 떡 등 4개 품목에 대해 40%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아울러, 지난 1년간 누적 구매 실적이 높은 회원 100명을 선정해 방울토마토 2kg을 증정하는 ‘구매왕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토종씨앗으로 보는 우리의 먹거리, 농사 그리고 삶을 주제로 2025년 상반기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기획전시 ‘씨앗, 다시 피어나다’를 4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도시농부와 예술가들이 참여해 우리가 먹는 음식과 식재료가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을 다양한 형태와 색깔을 가진 토종 씨앗과 토종 벼, 쌀 현물과 씨앗을 주제로 한 영상, 설치 등 작품으로 살펴보고, 이를 통한 농사로 씨앗에서 작물로, 작물에서 음식으로의 연결성과 순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전시실 내 토종 벼와 콩을 옛날 탈곡기와 손으로 타작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구성했으며, 4월 30일에서 6월 4일까지 시민 참여자들과 매주 수요일마다 텃밭을 가꾸며 버리는 물건으로 만든 노트에 기록하고, 텃밭에서 난 작물들을 비건 요리로 활용해보는 ‘가꾸고, 기록하고, 만들고’ 전시 연계 교육을 운영하여 관람객과 참여자들이 전시를 보고, 느끼고, 만져보며 오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 연계 교육 ‘가꾸고, 기록하고, 만들고’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광주 지역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가로환경관리원 채용시 국가 공인 기준을 적용한 체력 인증제를 도입한다. 체력 검증의 공정성 확보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응시자가 체력 측정에 참여해 안전사고 발생으로 이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조치이다. 남구는 25일 “올해부터 가로환경관리원을 채용할 때 응시자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에 사용했던 체력 검정 방식을 대신해 국민체력 100 인증제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한 국민체력 100 인증제는 평가의 공정성과 함께 채용 절차 간소화에 따른 예산 절감, 응시자 부담 경감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특히 체력 검증의 주체가 국가기관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활용해 체력과 건강을 측정한다는 점이 새 검증 체계를 도입한 결정적 이유이다. 실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 증진 차원에서 개개인의 체력을 측정해 그 결과를 알려주는 국민체력 100 인증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이 모든 데이터를 가로환경관리원 채용에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국민체력 100 인증제는 참가자의 건강 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지난 24일, 노소영 의원은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 구정질문 보충질의에서, 효천지구 보행 여건 및 교통 인프라 개선과 관련된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행정 대응과 주민 중심의 정책 추진 중요성을 역설했다. 노 의원은 수차례의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확인된 과제들을 정리하고, 추진 경과와 함께 현장의 한계와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적 질의를 이어갔다. 먼저, 효천역 북측 송암로 27번길과 경전선 통로박스 사이 구간에 대해 주민 불편과 안전 문제 해소를 위해 담당 부서와 함께 대응해 온 흐름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해당 구간은 인성고등학교와 효천중학교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보행 안전 확보가 시급한 구간으로 꼽혀 왔다. 노 의원은, 사유지 매입이 감정평가액과 소유주 요구액 간의 차이로 협의에 어려움이 있었던 한계에도 불구하고, 2023년 12월과 2024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해당 보행 구간에 쇄석 재포장 공사를 시행해 온 과정을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대응 경과를 공유했다. 이어, 야간 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고립 위기가구 주민의 외출 유도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착한가게 16개소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및 착한나눔 바우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온 상점들을 지칭한다. 동구에서는 해당 업체 대표들과 업무 협력을 통해 착한나눔 쿠폰을 발행, 주민들이 고립된 일상에서 벗어나 주거지와 가까운 마트에서 편리하게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협약을 통해 착한가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고독사 예방과 고립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데 앞장서며 착한가게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제보해 주면 구에서는 위기가구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바우처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고립 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1인당 3만 원의 쿠폰을 제공하고 관내 16개소 마트와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절차는 착한나눔 바우처 사업에 동참한 가게가 매월 25일까지 주민들이 사용한 쿠폰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시하면 월말에 구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5일 서남동 일대 출근 중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한마음터’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봄철 급격한 기온변화와 사회활동 증가로 인해 자살 위험이 높아지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시기에 맞춰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취약한 현대 직장인들에게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음터는 이날 스스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자가검진 리플릿을 배포하며 바쁜 직장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정신건강을 챙기는 6가지 수칙(안녕히 주무셨어요?)을 바탕으로 제작된 배경음악을 활용해 지친 출근길을 경쾌하게 만들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장인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스스로 챙길 뿐 아니라 이웃 또한 살펴보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살 예방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기관들과 협력해 맞춤형 서비스 연계망 사업인 ‘광주 동구 자립준비 청년 이음 톡’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광주광역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청년센터, (사)자비신행회,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커리어코칭연구소, 광주자립준비청년 당사자커뮤니티 한울 등 총 7개 민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4월 ▲신체 및 정서 지원 ▲청년정책 안내 ▲취업역량 강화▲경제 및 생활 지원 ▲후원 연계 ▲자조 모임 지원 등 총 6개 분야 34개 맞춤형 서비스 운영에 돌입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민관 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신청서 한 장으로 한눈에 알 수 있고, 해당 기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지지 및 사회적 가족 형성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4일 광주동명교회 등과 공유주차장 지정·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민간 주차장을 공유주차장으로 개방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차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체결한 곳은 광주동명교회와 지산동 716-3 부설주차장 등 2개소이며,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친 뒤 주민들에게 50면을 개방할 예정이다. 동구는 현재 주차장 공유협약을 통해 총 5개소, 308면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다. 향후 개방 의사가 있는 종교·민간 시설, 학교 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장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차난 해소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문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