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지난 5일 백제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청소년 흡연 및 음주 예방을 위한 2025 등굣길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금연과 절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군수를 비롯해 무안군보건소, 교육청, 무안경찰서, 백제고 학부모회가 참여했다. 금연·절주 다짐을 포스트잇에 작성해‘다짐나무’에 붙이는 학생 참여형 이벤트는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푸른 동행 clean 무안 실천’ 목적으로 쓰레기 제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송미영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기는 습관이 굳어지기 쉬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절주 실천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은 학교와 관련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음주 예방과 균형 잡힌 건강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전망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도완, 강명희)는 지난 5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문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무안읍 지사협 위원 12명은 부드러운 식감의 롤케이크 100개를 손수 준비하여 아동과 조손가정 등 관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50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온정을 나눴다. 강명희 협의체 위원장은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한 롤케이크처럼, 보드랍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로와 힘이 되는 무안읍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결같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사각지대에서 피해당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남구의회는 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청렴한 의정문화 확산과 공정한 업무수행을 다짐하며 ‘청렴선서’를 실시했다. 이어서,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강사를 초빙하여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 사례 중심의 ‘청렴 특강’을 실시하고,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에서 지방의회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한 후 마무리 했다. 남호현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남구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무료 공영주차장 내 1개월 이상 장기 방치된 차량에 대해 강제 견인 조치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주차장법’이 개정됨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1개월 이상 고정 주차된 차량(분해·파손 등 운행 불가 차량은 15일 이상)에 대해 강제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공영주차장 내 미관 저해와 환경오염,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서구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관내 노상·노외 무료 공영주차장 83개소를 상시 점검해 장기간 방치된 차량 6대를 적발해 차량 소유자에게 등기우편 등으로 자진 이동을 안내했으나 연락두절 등으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강제 견인을 실시했다. 견인된 차량은 일정 장소에 약 1개월간 보관되며 공시송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소유자에게 자진 처리할 것을 안내하고 이후 미조치 시 해당 차량은 폐차 등 강제 처리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무료 공영주차장 내 장기 방치 차량으로 인해 도시 미관이 저해되고,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발견하는 즉시 신속하게 정비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9일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한 냉방물품 지원에 나섰다. 오는 11일부터 35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착한서구! 착한나눔! 착한동행!’을 주제로 서구 관내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실질적인 혹서기 대응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선풍기, 여름이불 등 5000만원 상당의 냉방물품과 함께 동별 보장협의체가 자율적으로 맞춤형 혹서기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획사업비 4000만원을 더해 총 9000여 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0여 명은 폭염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를 직접 포장하고 응원 메시지를 담아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광주서구기독교교단협의회가 성금 500만원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기후 위기가 더욱 심화되는 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는 지난 5일 북구의회 첫 주민청구조례안인'광주광역시 북구 마을자치 기본조례안'의 주민조례청구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고 그 사실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수된 주민청구조례안은 북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인 민기욱 청구인 대표자가 의회에 제출했으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2022년 1월 13일 이후 북구의회에 접수된 첫 사례다. 조례안은 '광주광역시 북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광주광역시 북구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조례','광주광역시 북구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등 기존 주민자치 관련 조례 3개를 통·폐합하여 주민의 자율성과 실천력을 높이고 실질적 주민자치로의 전환을 위해 만들어졌다. 청구인 대표자는 대표자증명서 발급 이후 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구민 가운데 조례 청구에 필요한 5,203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구의회에 제출하면 된다. 서명 기간은 대표자 증명서 발급 공표일로부터 3개월이며, 구 의회는 청구인명부를 제출받고 열람과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뒤 적합할 경우 주민조례청구를 수리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박용화 남구의회 의원은 9일 열린 제312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통령 공약 관련 남구 정책 추진 방향을 제언했다. 박 의원은 “이번 대선은 탄핵 정국을 거치며 치러진 만큼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전국 자치단체가 신성장 동력을 얻고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기회의 시기에, 남구가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박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다목적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원 등 남구 지역 7가지 대통령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예산 문제로 추진이 불투명했던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사업은 이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재개된 만큼, 공약사업이 지역민의 바람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에, 부서별 공약 이행 현황 데이터베이스화와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과 “구별로 공약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5개구 차원에서 추진 협의회를 구성하고, 광주시와 함께 중앙정부에 지속적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은 9일, 제312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구 공공형 키즈카페 설치 필요성”을 제언했다. 오 의원은 “미세먼지, 황사,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면서 안전한 놀이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아이들의 신체 활동 부족은 건강 문제 뿐 아니라 사회성과 창의력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했다. 이어서, ‘공공형 키즈카페’는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실내 놀이터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저렴하거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와 그 부속시설임을 설명하고, 남구에 공공형 키즈카페 설치를 제안했다. 지방세연구원의 분석 결과 “단기적인 출산장려금 지급보다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이 출산율 향상에 가장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시 출생률 향상에 성공한 해외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제안했으나, 집행부의 후속 조치가 미흡해 다시 한번 제언한다”고 말했다. “공공형 키즈카페가 설치되면 날씨나 환경 요인에 관계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고, 양육자의 경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는 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과 11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1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제3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 이번 회기에는 의원 발의 조례안 ▲남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김경묵 의원) ▲남구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청소년ㆍ청년 경제교육 지원 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봉희 의원) ▲남구 공동주택 지원업무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정창수 의원) 10건을 포함한 조례 16건과 일반안건 3건을 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열리는 ‘지역작가 초대전’에 참여할 작가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작가 초대전은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와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전남지역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 작가와 전시 경험이 없는 작가를 우대한다. 참여 신청서는 책정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총 3명의 작가를 선정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가의 방’ 공간을 지원한다. 또한, 작가들은 전시 기간 중 주민들과 만나 창작 이야기를 나누고, 주민들은 예술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작가들은 동구도서관 누리집 ‘지역작가 은행제’에 소개되며, 공·사립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강좌 강사 명단에도 등록돼 지역 내 예술교육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예술가들과 주민이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한 ‘자전거 보험’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이 자전거 사고 시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갱신된 보험 적용 기간은 오는 2026년 5월 31일까지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납부 없이 동구에 주민등록은 둔 모든 주민(외국인 등록자 포함)에게 자동으로 적용된다. 주민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 발생한 사고뿐만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유형의 사고를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사망·후유장애시 최대 1천만 원, 4주 이상의 상해시 15~55만 원, 입원위로금(6일 이상 입원) 15만 원까지 보상 및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운전 중 다른 사람을 다치게 했을 경우 자전거 사고 벌금 최대 2천만 원,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2백만 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1인당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