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무안작은영화관은 누구나 더 손쉽게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관람료 할인 정책을 대폭 확대하고,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기존 일반 관람료는 7,000원으로 대형 극장 대비 약 60~70% 수준으로 저렴했지만, 연령대나 단체 관람객을 고려한 별도 할인 혜택은 없었다. 이에 무안군은 지난 22일부터 더욱 다양한 계층의 많은 군민이 부담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청소년·경로·유공자 등 대상 1인당 6,000원, ▲15인 이상 단체 1인당 6,000원, ▲50인 이상 단체 1인당 4,000원 요금을 적용했다. 특히, 5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모든 관람객에게 1,000원 요금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예매 및 선착순 운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극장을 방문해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할인 정책과 프로그램은 군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안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월 21일까지 관내 40세 이상 70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우울감 감소와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한방에 심(心)쿵’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대인의 만성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로, 신체적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해소를 마련됐으며, 우울감 감소를 위한 한의학 상담과 치유 활동을 비롯해 뇌호흡, 뇌체조 운동, 명상, 공예요법, 스트레칭, 테이핑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뇌호흡과 뇌체조 운동은 집중력 향상과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명상과 공예요법은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바른자세 스트레칭과 테이핑 요법은 근골격계 통증예방과 자세 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관리 차원을 넘어, 군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적 접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청년들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정책 추진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무안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청년인재 활용시스템 도입’과 연관돼 추진되는 정책이다. ‘무안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은 청년들이 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무안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부터 45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4월부터 상시 운영한다. 무안군은 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전문가를 발굴하고, 이들을 위원회 및 심사·평가 위원 추천, 행사 초청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자문단, 서포터즈 등 분야별 인재풀을 형성해 군정 운영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청년들에게 군정 홍보사항 및 청년정책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채널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청년인재 등록은 ‘무안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전문 분야(경제, 교육, 노동, 외국어, 홍보, 농림, 복지, 식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이 주관하는 수상식에서 갈등해소·사회통합 분야에서‘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확산시키고,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기초·광역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 갈등해소·사회통합분야 △ 공동체역량 증대 등 7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3선 의원인 김태진 의원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고, 특히 사회통합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장애인, 노령층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환경 조성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 예산확보, 조례 제정 등 이들을 대변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 의원은“2025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민·관·정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갈등해소 및 사회통합 분야의 적극 행정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 중심의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광산구 홍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산구에서의 삶을 담은 영상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구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광산구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일상으로 담거나 다양한 광산구 정책을 소개하면 된다. 출품 형식은 △광고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등 순수 창작 영상물이며 영상 길이는 5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광산구를 사랑하고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지역과 나이에 상관 없이 누구라도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6월 16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고 영상 파일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독창성, 완성도,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편) 200만 원, 최우수상(1편) 150만 원, 우수상(1편) 100만 원, 가작(5편) 각 1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찾아가는 상생보건소가 노동자 건강관리 지원 우수사례로 전국에 전파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최근 세종시에 있는 우정사업본부가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운영과 관련한 협업을 요청해 왔다. 우정사업본부는 직원 건강관리 지원 방안을 고민하던 중 광산구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운영 소식을 접하고, 큰 관심을 갖게 됐다. 이를 계기로 광산구는 지난 21일 광산우체국에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열어 집배 노동자 170여 명에게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형 교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6월에도 광주우편집중국에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운영하고, 집배 노동자 대상 건강 강좌도 열 예정이다. 특히, 우정사업본부는 일터 현장 노동자를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산구 사례를 전국 우체국 알리며 확산에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직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지자체-우체국 협업을 유도하며, 정부에도 관련 사업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기업, 산업단지, 기관 등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3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경제위기 상황 속 시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시민의 참여와 연대를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는 ‘2025 다같이 민생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4일 광산구에 따르면,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경제 회복 방안 마련과 전방위 대응에 나설 것”을 2025년 1호 지시 사항으로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책 발굴에 나선 광산구는 6대 분야, 64개 세부 사업에 140억 원을 투입하는 다같이 민생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천원 더(The)가치프로젝트’와 ‘민생경제를 살리는 21가지 방법’ 두 가지 핵심 축으로 진행된다. ‘천원 더가치프로젝트’는 고물가 시대에 가계경제 부담을 덜고, 시민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가성비 경제 정책’이다. △천원 페이백(환급) △천원거리 △천원한끼 △천원반찬 △천원택시 △천원병원동행 등 1,000원으로 누리고,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총 12개의 과제로 추진된다. ‘천원페이백’은 광산구 지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1만 원을 사용하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농악보존회와 함께 진행하는 ‘사시사철 굿이여’의 첫 번째 이야기 ‘액막이굿’이 26일 오후 2시부터 광산농악전수교육관(하남동)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사시사철 굿이여’는 국가유산청 ‘2025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10월까지(7월 제외) 매월 마지막 토요일 △사시사철 굿 공연 △광산농악 데다보기 △사시사철 Good(굿, 좋은) 공연(창작 공연) △농악 그것이 알고 싶다(도장 찍기 여행) 등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공연, 체험, 교육 등을 운영한다. 첫 번째 이야기 ‘액막이굿’은 1년의 시작인 정월대보름 전후에 마을에서 벌어지는 마을굿이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각 가정을 돌며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는 공동 의례에 관한 굿 공연이다. 식전 공연으로 ‘얼씨구’팀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 ‘광산농악 데다보기(상쇠)’, 전통 놀이 체험(버나, 죽방울, 죽마, 큰기 돌리기) 등이 진행된다. 광산농악 관계자는 “마을공동체가 농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어우러졌는지를 엿볼 수 있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여름철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관내 행정기관 건물을 비롯해 기후위기 취약 가정에 쿨루프 확대 보급에 나선다. 남구는 24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사업비 3억 3,000만원 가량을 투입해 쿨루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냉방 효율을 개선해 불볕더위 시즌에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올해 쿨루프를 설치하는 장소는 공공시설인 관내 행정복지센터 6곳과 건강생활지원센터 1곳을 비롯해 송암동 관내 기후위기 가정 주택 34곳, 지역아동센터 1곳이다. 먼저 공공시설 쿨루프 보급 확대에는 지구 온난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의지와 실행 노력이 담겨 있다. 주민들께서 수시로 이용하는 장소여서 여름철 에너지 소비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에너지 사용량이 늘릴 때마다 온실가스 방출량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사업비 9,000만원 정도를 투입해 방림1‧2동과 봉선1동, 사직동, 월산5동, 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어진 지 30년이 지난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정기 안전 점검 의무가 없는 노후 건축물의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 점검은 경과 연수 30년 이상, 연면적 500㎡ 이하, 2층 이하인 시설 중 건축물 대장상 용도가 주택이거나 1·2종 근린생활시설이면서 건물 구조가 목조 또는 조적조인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올해는 총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10개소의 노후 건축물에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건축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단이 현장에 방문하여 안전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등급을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불량 등 5개로 구분하여 판정한다. 안전 점검 결과가 미흡 또는 불량 등급으로 판정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 중 2차 정밀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기준에 해당하는 건축물의 관리자 또는 소유자 중 안전 점검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광주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청년이 머무르고 활약하는 ‘청년 중심 도시’로서 탄력을 받게 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안부가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지원했으며 최종 12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들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1차 년도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광주 동구 ‘1995헤르츠(Hz)’는 ‘청년예술인들의 로컬 아트 창작마을, 서남예술촌’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외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역 살아보기’를 비롯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실험’,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활동공간 조성, 주민과의 ‘관계 맺기’ 프로그램 등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서남동 인쇄의 거리를 중심으로 사무실과 상가 등 청년 맞춤형 공간이 조성되며, 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소규모 공공시설 위험시설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준공된 월남동 세천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에는 총 사업비 4억 원을 투입, 석축·호안 정비(L=330m), 소교량 재설치(2개소)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간 진행했다. 정비 대상지인 월남동 일대는 지형적 특성상 경사가 급해 집중호우 시 토사·석축 유실, 통수량 미확보, 교량 노후화가 지속됨에 따라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동구는 해당 지역에 대해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석축 쌓기·호안 정비 ▲소교량 재설치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을 줄이고, 주민 통행 안전성과 생활환경 전반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월남동 세천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완료를 시작으로 5월에는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용산동 세천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남동 세천 소규모 공공시설에도 같은 비용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