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농가당 60만원 상당의 농어민 공익수당과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포인트 20만원을 조기 지급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보전·증진하기 위해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군은 11,230명에게 총 67억 3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당은 오는 24일부터 대상자들은 관할 지역농협에서 무안사랑상품권(정책발행)을 받을 수 있으며, 읍면별 지급 일정이 다를 수 있어 읍면사무소에 확인해야 한다. 여성농어업인의 행복바우처 포인트는 문화활동 기회 확대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군은 20세 이상 80세 이하 여성농업인 5,220명에게 총 10억 4,400만원을 3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과 여성농어업 행복바우처 지원이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은 물론, 농어업인들의 경제적 안정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6,53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보다 413억원(6.75%) 증가한 것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침체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생회복 지원 관련 예산편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예산내역은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94억원, 지역상권 활성화를 뒷받침할 ▲지역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16억원, 효율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한 ▲양파 기계화 사업 11억원, 노후화된 가축시장 현대화를 위한 ▲가축유통 현대화 지원사업 14억 4천만원 등 필요필급한 예산이 반영됐다. 특히, 군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군민 1인당 10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빠르게 지급한다. 최근 확산하고 있는 구제역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초부터 담당 공무원들이 마을·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신속하게 지원금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기준일은 3월 20일부터이며, 현재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 93,500여명이 대상이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20일 일로 IC 부근 구제역 방역 통제초소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산 군수는 현장에서 소독 절차와 방역 장비 운영 상태를 확인하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안군은 통제초소를 5곳으로 확대하고, 직원 230명을 투입해 2인 3교대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주부, 회사원, 자영업자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참여단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4일 임원 선출과 더불어 정책 제안 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편익을 주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 제안자로서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제안이 정책으로 실현되는 것, 그것이 바로 시민이 주권자가 되는 자치분권의 실현”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 실현을 위해 참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 홀통어촌계은 20일 홀통지선 해안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홀통어촌계 40명이 참여해 봄을 맞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무안 이미지를 심어주고 해양자원을 관리하기 위해 폐어구, 폐타이어, 폐스티로폼 등 해안가로 밀려 들어온 해양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했다. 이창범 어촌계장은 “홀통어촌계는 주기적인 해양정화활통을 통해 홀통지선 해안가를 관리하고 있다”며 “깨끗한 환경 정비로 홀통해수욕장 개장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군에서도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수거, 방치 선박 관리 등 노력하고 있다”며 “어촌계와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정화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4일 참여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청소년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상황별 응급처치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활용법 등 올바른 응급처치법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사고예방의 중요성을 익히는 시간이 됐다. 한 참여청소년은 “소방안전교육에서 많은 영상을 보고 심폐소생술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위급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합병증 검사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실명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사와 조기 진단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다. 군은 지난 10일 ▲류내과의원, ▲남악온누리내과, ▲남악하나내과, ▲김태원내과 등 지역의료기관 4개소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미세단백뇨·경동맥초음파·심전도 검사 등 주요 합병증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은 협약 의료기관의 의사가 진료 후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위험이 있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4월 2일과 4일,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와 남악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경계선 지능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계선 지능인은 표준화된 지능검사 기준으로 지능지수 70~79점이거나 DMS-IV 기준 71~84점에 해당하는 인지능력으로, 학업능력, 정서적어려움,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 사회적응을 위한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대상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경계선지능 청소년에 대한 이해, 부모ˑ자녀 관계 개선, 학습지도 코칭 방법 등의 내용을 다룬다. 특강은 청소년 보호자 및 관심 있는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스타그램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특강이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자녀와의 관계가 긍정적으로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강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 낙지 자원조성을 위한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 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낙지 자원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 군비 20억)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탄도만 일원에서 진행된다. 사업은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위탁하여 낙지 산란장 6개소 조성, 어미낙지 방류, 먹이생물 방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어미낙지 105,042마리를 방류했고, 올해도 어미낙지 23,125마리 방류와 산란·서식장 유지보수, 효과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낙지 목장 조성사업을 통해서도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어미낙지 44,062마리 방류와 2024년 낙지 치어 1만 마리 방류 등 자원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낙지는 환경영향을 많이 받아 인위적인 자원조성에는 한계가 있어 어업인들도 갯벌 낙지의 자원조성을 위해 무분별한 남획은 금지해 달라”며 “지역 대표 수산물인 갯벌낙지의 자원조성에 최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2024년 농작물 재해보험을 통해 지급된 보험금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보험에 가입한 농가 가운데 4,685농가가 자연재해 피해 보험금을 신청해 202억원을 받았다. 전년에는 3,123농가에서 96억원을 받아,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금액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적인 이상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이상 기후로 자연재해 피해가 급증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농가의 소득안정과 경영안정을 위해 운영되는 정책보험이다. 총 보험료의 50%는 정부, 40%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되며, NH농협 손해보험(지역농협, 품목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속 홍보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의 소득과 경영을 보호하는 사업인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0일 제29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광산구의 오랜 숙원인 ‘광주송정역 증축 및 역세권 개발’을 위한 제언을 펼쳤다. 양만주 의원은 “3년여간 447억 원을 들여 연면적 약 10,800㎡, 기존 두 배가량의 증축공사로 대합실·편의시설·승강장 등을 개선하게 되는데 기대가 크다”고 서두를 밝혔다.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신축된 광주송정역은 이용객이 평일 22,000여 명, 주말 27,000여 명으로 수요 예측보다 3배가량 늘었다. 대합실‧편의시설·승강장 등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증축공사는 최근에서야 6번째 입찰 만에 사업자를 선정했다. 양 의원은 “2023년 완공된 광주송정역 주차빌딩은 1,580대 수용이 가능하나, 역사와 연결되지 않아 비나 눈이 오면 이용객들의 불편이 더 크다”며 “증축공사 시 불편 사항을 반영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송정역의 확장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은정 광산구의원(진보당, 첨단1·2동)이 20일 제29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집합건물 관리 문제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집합건물은 구조상 한 건물을 여러 호실로 나누어 서로 다른 소유자들이 각각을 소유하는 형태의 건축물로,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점포 등이 해당한다. 김은정 의원은 “최근 집합건물에 거주하는 1인 가구가 늘고 있고 광산구도 첨단, 수완 등 신도시 개발로 1인 가구 비율이 31.6%에 달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집합건물은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각종 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집합건물은 법령과 조례로 운영 전반을 관리·감독받는 공동주택과는 달리 법률관계 규율에서 사적자치의 원리가 강하게 적용된다”며 “분쟁을 완화하고 시민의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집합건물도 견제 장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집합건물 분쟁에 대한 투명한 관리가 보장돼야 한다”며 “관련 조례 제정과 관리·감독 체계를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