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업인 대학’ 교육생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인 대학은 농업인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및 관련 현장 실습 장소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총 40명(과정당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2개 과정(친환경농업, 스마트시설농업)으로 진행되며, 과정별로 총 80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친환경농업 과정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친환경 재배 기술과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등의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스마트시설농업 과정은 스마트팜 및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한 시설농업 운영 방법, 자동화 시스템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한다. 신청 대상은 무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에 관심 있는 예비 농업인이다. 신청은 4월 11일까지이며,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지도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제295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15건을 포함해 조례안 18건, 동의안 3건, 일반안 2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임시회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1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마지막 날인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를 폐회하게 된다. 김명수 의장은 “3월은 새해 계획된 주요 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는 달인 만큼 임시회를 통해 구정을 세밀하게 살피고 들여다 보겠다”며 “구민의 뜻이 구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협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19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 및 심의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ㆍ선도 및 징계, 양측 학생 간의 분쟁조정 등을 심의ㆍ의결하는 기구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4학년도 무안군 관내 학교폭력 발생 및 사안 처리 결과 보고 및 의견 청취, 2025학년도 무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심의 안건으로 진행됐다. 이후 연수는 심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심의 진행 절차와 진행 시 유의 사항, 조치결정에 대한 다양한 사례 및 민원 발생 사례 등 최신 학교폭력의 흐름과 판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심의ㆍ의결 기구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주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18일 무안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3월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 학년을 맞아 무안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학생 중심, 학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배움과 성장,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올해 무안교육의 핵심 방향"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 기초학력 향상,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생태전환교육, 교육공동체와의 협력 강화 등 2025년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무안초등학교 임도선 교장은 "새로운 교육 정책과 지원 방향을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광고물 근절에 나선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올해도 불법 현수막 749건에 2억 1,8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정비하고, 과태료를 부과해 왔다. 특히, 그간 제대로 된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던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도 지난해 1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 시행으로 설치 규정이 마련되자, 네 차례에 걸쳐 각 정당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고, 두 차례 간담회를 하는 등 올바른 현수막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럼에도 지난 설 명절 연휴 법적 설치 요건을 어긴 정당 현수막이 난립하면서 시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형평성 문제가 불거졌다. 광산구는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도 법에 따른 원칙을 엄격히 적용해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2월 초 광주 최초로 불법 정당 현수막 61건에 대해 1,900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민을 최우선으로 눈치 보지 않는 광산구 행정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8일 관내 장애인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일상생활 및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개최한 이날 발대식에는 마을활동가 20명을 비롯해 이용 장애인,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마을활동가 역할 및 활동 설명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마을활동가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돌봄이 필요한 관내 장애인들의 심리·정서적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건강검진 동행, 복약 여부 확인, 활력 검사 등의 건강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방문과 전화연락 등으로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부를 살핌과 동시에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례 공유하여 민·관이 체계적으로 돌볼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활동가들의 활동이 장애인친화도시 광주 동구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동구가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9일 우리동네 육아소통 플랫폼 ‘동구 육아카페 1호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택 구청장과 김현 카페꼼마 파랑새안과점(육아카페 1호점) 대표, 관내 영·유아 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구 육아카페는 영·유아 부모(임산부 포함)들이 차(茶)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의견을 건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매월 셋째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운영된다. 동구는 지난 7일 카페꼼마 파랑새안과점과 육아카페 1호점 업무협약을 맺은 후 영·유아 부모 15명을 모집한 바 있다. 육아카페에서는 ▲동구의 육아 시책 안내 및 홍보 ▲주민 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한 육아 정보 공유 ▲출산 및 육아 정책 건의 등이 이루어길 것으로 보이며, 구청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육아카페에서 부모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길 바란다”면서 “따스한 봄과 함께 시작하는 동구 육아카페가 육아의 새로운 활력과 따뜻한 쉼터가 되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1일까지 동구 인문학당에서 기획전시 ‘지금 여기 우리 시(詩), 한국시집 모음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작한 ‘한국시집 모음展’은 1999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지정한 ‘세계 시(詩)의 날’(매년 3월 21일)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시(詩)가 주는 언어의 힘을 대중들이 느끼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1970년대~현대까지 발행된 시집 3천여 권을 만날 수 있다. 도서들은 출판사·작가별로 구분해 전시 중이다. 눈 여겨 볼 부분은 절판된 희귀본과 간행이 멈춘 절판본을 다시 출판한 복간 시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복간시집 ‘진달래꽃’은 2006년 1인 출판사인 ‘소와 다리’에서 출판했는데 한 달 만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가 됐다. 이후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백석의 ‘사슴’, 정지용의 ‘정지용 시집’도 복간본으로 출판돼 인기를 누렸으며, 이들 책도 전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학과 지성’, ‘문학동네’, ‘민음사’ 등에서 발간된 시집들과 시 전문지 ‘오늘의 詩(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개별 불부합지 정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토지 경계분쟁 해결에 나선다. 개별 불부합지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에 일치하지 않는 10필지 미만의 토지를 말한다. 개별 불부합지 정리 사업은 10필지 미만 토지 소유자들에게 신청을 받아 항공사진 및 과거 측량자료 등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 방문 조사를 통해 여부를 판단하고 경계 분쟁, 소송 등 진행되고 있는 토지를 경계 조정한다. 광산구는 기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적재조사 사업과 함께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지역이나 소규모 단위 토지를 대상으로 했다. 신청 방법은 구청 1층 부동산지적과로 방문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이나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고 시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상생보건소가 확대 운영한다. 광주 광산구가 지난해 찾아가는 상생보건소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함께 운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의약 진료 △구강 보건(잇몸병 등)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광주보건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노동자들의 근골격계 분야 통증관리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는 신체활동 부족, 바쁜 일정 등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노동자들에게 직장 내에서 체성분 분석, 혈압·혈당 관리 등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을 말한다. 광산구는 지난 18일 진곡산단 내 모비언트 사업장에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진행했다. 광산구는 매월 1회 지역 내 산단과 중소 사업장은 물론 노동자들이 근무하는 장소에 방문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4월에는 우편 집중국 물류센터 직원들과 집배원들을 위한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찾아가는 상생보건소가 노동자들을 위한 피로 감소, 건강 수준을 향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천원(1,000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활용법으로 민생 활력을 도모하는 ‘천원으로’ 정책 발굴에 나선다. 광산구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민생 활력 정책 ‘천원으로’ 시민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천원한끼’ 사업과 같이 천원으로 시민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위한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려는 취지다. ‘천원으로 광산구가 했으면 좋겠다’를 부제로, △골목상권 활성화 △소비 촉진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정책 제안을 받는다. 공모전은 광산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광산구 소재 기관·단체 가능) 제안 서식은 광산구 누리집(뉴스·소식→새소식→‘민생활력정책 천원으로 시민 제안’ 검색)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응모는 온라인(국민생각함), 전자우편, 팩스, 우편 또는 방문(광산구청 기획조정실 또는 인근 동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광산구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타당성, 실행 가능성 등 채택 여부를 검토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20가구를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의체 위원들은 오리탕, 돼지불고기, 죽순나물, 열무김치, 계란장조림 등 5가지 음식을 준비했고,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강명희 민간위원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항상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며 손수 음식을 준비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읍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보다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