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 신협(이사장 전양태)에서 지난 14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스타리아 차량을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회장 김천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무안 신협과 (사)대한노인회무안군지회의 ‘지역사회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기탁된 차량은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확대 및 다양한 활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양태 이사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차량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무안군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을 기탁하신 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7일 LG전자 무안판매장 박성옥 대표가 에어컨 5대(300만원 상당), 귀뚜라미 보일러 무안대리점 송영철 대표가 보일러 1대(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박성옥 대표와 송영철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에어컨과 전기매트 등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었다. 박성옥 대표와 송영철 대표는 “이번 기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무안군을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매번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탁된 물품들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례관리대상자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로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광산구는 지난 14일 제주시청을 방문해 자치행정국과 청정환경국 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추진했다. 광산구와 제주시는 직원 104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두 지자체 간 우호 증진과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1,040만 원을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광산구의 ‘함께해요 천원한끼 운영’과 제주시의 ‘우리가 지켜줄게! 나도 제주오름 지킴이’에 지정 기부로 진행됐다. 또한 신가동에서도 교차 기부가 이어졌다. 신가동은 제주시 용담2동과 새별오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두 지역의 통장단 및 희망 공무원들이 총 51구좌 510만 원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난 2023년 두 지자체 간 협력 논의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신가동과 용담2동은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각 지역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b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하던 60대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한 사거리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다 쓰러졌다. 더불어민주당 동료 당원들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알려진 A 씨는 이날 탄핵 촉구 1인 시위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쓰러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가 17일 군의회 청사 앞에서 긴급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벌써 100일이 넘어가고 있지만 내란수괴 윤석열은 그 범죄가 단죄되기는커녕 지난 3월 7일 국가기관의 비호 속에 전격 석방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윤석열과 그 부역자들은 극단적인 폭동까지 선동하며 사회분열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헌정질서는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즉각적인 파면 결정만이 이 모든 사회·경제적 혼란을 조기에 종식하고 국민의 일상을 돌려주는 가장 빠른 방법이며, 우리의 민주 헌정질서가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하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이호성 의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헌정질서가 유린되는 국가 존망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조속히 파면하여 국민의 명령에 응답해야 한다”고 탄핵 인용 결정을 바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는 공공·민간기관 위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날 회의에서 2025년 운영방향 및 활동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례회의를 거쳐 치료비를 지원하거나 각 기관의 자원을 연계하는 등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살은 개인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해야한다”면서 “위원 모두가 협력하여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한 건강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인구 인식 개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등으로 인한 인구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연령대 간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정책연구원 인구교육 전문 강사인 이우택 연구원과 청년, 신혼부부, 미취학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등이 주민대표로 참석했다. 행사는 임택 구청장의 광주 동구 인구정책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주민 대표들의 정책 제안,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동구의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구 문제가 어느 일부 정책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책들, 이와 더불어 이번처럼 다양한 계층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오갈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인구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는 인문학’을 주제로 지역사회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망 있는 강사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동구 인문대학’을 2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동구 인문대학은 이달 26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격주 수요일(오후 7~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총 15회 열린다. 올 상반기에는 예술 특집강좌, 하반기에는 문화 다양성·광주역사 특집 강좌로 나눠 진행된다. 상반기 예술특집 강좌는 오는 26일 장용석 문화기획자의 ‘월드뮤직으로 바라본 사람 이야기’로 첫발을 뗀다. 이 강좌는 우리의 K-pop, 퓨전국악 등을 통해 감성적 이해를 키우고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인문학적 가치를 탐구해 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어 김태형 심리학자가 ‘한국인의 마음속엔 우리가 있다’를 주제로 한국인의 민족심리인 우리, 인간중심, 도덕, 비종교, 낙천에 대해 들려준다. 5월 7일에는 박하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강단에 올라 ‘사진가의 열하일기’를 주제로 조선시대 북학파의 일원이었던 박지원의 청나라 견문기를 사진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14일 관내 초·중·고 교감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 7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처리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다. 연수는 온라인 학교폭력 사안처리 시스템인 공감마당 활용법, 학교폭력 가이드북 개정사항, 학교에서의 학교폭력 대응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함께한 선생님들은 “학교에서의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사안처리보다는 적극적 예방을 통한 교육적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더욱 협력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2024학년도에 무안 관내 학교폭력 사안이 전년도에 비해 31.5% 감소하였는데, 이는 여기 계신 선생님들의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오룡2지구 인구 유입에 따른 어려움이 있겠지만,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가 14일 ‘우리 농민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WTO 쌀 의무수입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먼저 동구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2024년 쌀값 폭락의 주요 원인은 국내 수요 부족이 아닌 WTO 농업협정에 근거하여 이뤄지는매년 약 41만톤의 쌀 수입이며 해당 협정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쌀값은 계속 폭락할 것이며 이 피해는 고스란이 농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농민들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WTO 쌀 의무수입을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다. 성명서를 제안한 박현정 의원(진보당, 가 선거구)은 “부당하고 강제적인 수입 압력에 맞서 통상주권을 당당히 행사하는 것이 농민들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식량주권과 식량안보를 지킬 수 있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가 14일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동구 의원들은 국민건강증진법 제3조에서 규정한 내용을 인용하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담배 제조사는 제조물의 결함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흡연이 폐암 및 후두암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배 제조사들은 국민들의 건강을 외면한체 어떠한 법적·사회적 책임을 지고 있지 않으며 제조물의 결함마저 인정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문선화 의장은 성명에 대해 “흡연의 폐해에 대한 범국가적 여론이 형성되기를 기대하며 이로 인해 담배제조사들의 법적·사회적 책임성이 강화되기를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김현숙 의원이 지난 14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실종자 예방 대책 방안 마련’에 대해 5분 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 실종자가 하루평균 127명이 발생하고, 성인 실종자가 연간 7만 명에 달한다고 설명하면서, 실종자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아동, 장애인 스마트태그 확대 ▲지문등록 사업 확대 ▲배회 인식표 보급 ▲사전 등록제 활성화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 등 다섯 가지 주요 정책을 제안하면서 실종자 가족의 아픔을 공감하고 행정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발언과 함께 ‘광주광역시 동구 실종아동등의 발생 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 조례안’을 이번 임시회에서 발의해,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지원에 관한 관련 근거를 마련했다. 김현숙 의원은 “우리가 오늘 세운 정책의 실행 여부에 따라 주민의 안전이 결정되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으로 동구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