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보건소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올바른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군 황토골 파크골프 협회(회장 장양배)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일상 속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기본 이론 및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진행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발전 기회를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6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7 부터 2006년 출생) 청년이며 1인당 연 25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 다만 ▲복지포인트(카드)를 받는 공공기관의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에게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차액 11만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자격 요건 확인 후 체크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전라남도 내 도서, 영화, 공연, 학원 수강, 여행 등 다양한 문화복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온라인이나 타 시도에서 사용은 제한된다.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모집하며, 농협 카드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무안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지원팀,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사무소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계면은 7일 새마을부녀회와 마을주민 등이 함께 힘을 모아 관내 주요 도로변 등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60여명이 모여 청계면 화설당 정류장부터 학유정 정류장까지 국도변 총 13㎞ 구간에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하는 등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난임 새마을부녀회장은 “도로변은 통행량이 많아 쓰레기가 많이 쌓일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청계 만들기를 위해 지속해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해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평가에서 무안군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받은 포상금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마련됐다. 무안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중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20명에게 쌀, 김, 카레 등으로 구성된 영양 보충 식품을 전달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등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돌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 연계,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재활 지원,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쌀값 하락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전액 군비를 투입해 벼 재배 농가 소득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수확기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생산 농가들의 소득 일부를 보전하고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서 농협, RPC, 정미소 등에 벼를 출하한 농가에 포대당(40kg) 3,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까지 농협, RPC, 정미소 등에 벼를 출하한 관내 농가이며, 농가주가 등록한 경영체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농가별 지급한도액은 10a당 653kg의 조곡 수확량을 기준으로 세대당 최대 300만원이다. 현재, 군에서 자료를 취합해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누락된 농가는 3월 14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쌀 수급 안정과 농가의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무안군 쌀 산업이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1일 송정다누리가족센터 3층에서 이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2025년 광산구 이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2025년 광산구 이주민과의 대화’는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이주민 모두가 이로운 광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행사는 지난 3년간 이주민이 건의하고 제안했던 △교육 △일자리 △언어 △의료분야 등 45건의 내용에 대해 주요 처리결과 및 진행 상황에 대해 공유한다. 이주민과의 대화에서 논의된 안건은 구청장이 직접 챙겨 신속한 개선 대책과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제시된 내용은 광산구 이주민 정책 방향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이주민들의 관심 분야나 불편 사항, 광산구 구정 운영 방향, 이주민 대상 정책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의 시간도 가진다. 한편, 현재 광산구에 거주하는 이주민은 약 2만 6,000명으로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광산구 인구의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65개국 국적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일 신창동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백·백 프로젝트, 방문 맞춤형 운동 사업’을 추진한다. ‘백·백·백 프로젝트, 방문 맞춤형 운동 사업’은 신창동 마을복지건강계획의제로 선정돼 지역의 복지와 건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백·백 프로젝트는 어르신들 몸의 근육과 관절 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짐볼, 요가 매트 등 소도구를 활용한 질병 예방 운동을 진행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비엘씨밸런스운동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경로당 2개소를 직접 찾아가 월 2회 운동 수업을 진행하고, 개인 맞춤형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조 신창동 지사협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으로 노년층의 사회적 고립이 해소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7일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 며 윤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 구속취소는 구속의 사유가 없거나 소멸될 때 검사, 피고인, 변호인 등이 법원에 구금상태를 해소해달라고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고, 재판부는 지난달 20일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구속취소 심문에서는 윤 대통령 측이 구속기간 만료 후 이뤄진 불법한 기소라며 즉시 석방돼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검찰은 적법한 기소라는 반대 입장을 개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원토지과가 영광군 묘량면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부식은 지난 7일 영광군 묘량면에서 차은희 민원토지과 과장, 이택신 묘량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각각 15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했으며, 돈독한 유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협력을 도모함에 따라 올해도 상호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 올해 역시 150만 원을 상호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운영 목적인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각각 지역 주민 복지 증진, 청소년 교육 지원, 문화·예술 활성화 등 공익적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양 지역이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기회로 만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양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 스스로 마을, 지역의 녹지공간을 가꾸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시민정원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정원 가꾸기를 통한 주민 간 협업과 소통을 촉진하는 등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협업해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첫 상반기 교육은 3월 24일부터 4월 24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공동체 정원 조성(가드닝)의 이해’, 정원 개념과 종류, 정원 설계와 식물 등 이론 교육과 도시 숲 사업지와 녹지에서 직접 정원을 만들고 관리해 보는 실습으로 과정을 구성했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8일까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신청을 받는다. 교육을 이수한 시민은 광산구 ‘도시숲’을 가꾸거나 새롭게 추진되는 도심 녹지 공간 조성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와 관련, 도심 정원, 교차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청년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광산구는 지난 6일 구청 1층 보건교육실에서 제3기 광산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촉식에선 박병규 구청장을 비롯해 공동 청년위원장, 구의원, 청년 활동가, 각 분야 전문가 등 광산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16명을 구성했다. 위원들은 27년 2월까지 활동하며, 임기 동안 △청년정책 실행계획에 대한 심의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총회’ 기획·운영 △청년정책 의제 발굴 등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 이후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청년 사업에 대한 보고와 제3기 위원회 운영 계획 및 일자리, 주거, 교육 등 분야별 청년정책 추진사업을 공유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청년 프리랜서 교육 및 활성화 지원 △청년, 독립은 처음이라 △청년, N번째 취미생활 등 3개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고래’ △청년 주거 자립 지원을 위한 ‘광산 청년온가’ 등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우리고장바로알기’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에는 청소년 50명이 참여했으며,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주요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코스는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무안향교 ▲유산정 유적비 ▲천년역사를 지닌 사찰, 무안 약사사 석불입상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3‧1독립운동 무안의적비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했던 무안 성남리 석장승으로, 청소년들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여 애향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그냥 지나쳤던 유적들이 이렇게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줄 몰랐다”며 “직접 와서 보니 우리 고장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