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지난 28일 장애예술가 초대전‘너의 세계에 다른 우주를 여는 나의 감각’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작가 김근태, 박유석을 비롯해 김산 군수, 임현수 무안군의회 운영기획위원장, 손수진 한국예총무안지회 지부장, 윤신의 무안예술협회장 등 미술계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전시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전시는 자신의 장애를 예술적 잠재태로 인식하고 새로운 예술적 가치로 변화시켜 독특한 작품세계를 이루고 있는 두 장애예술가를 초대하여 비장애인의 세계에 펼쳐지는 또 다른 우주를 감상하기 위한 전시로 특별 기획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장애예술가의 작품세계를 감응하는 기회와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경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끊임없이 창작의 길에 매진하고 있는 예술인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예술가 초대전은 오는 5월 18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 문의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061-450-5482)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2동이 천원한끼 첨단점과 지역 상권을 연계해 ‘천원의 온기’를 확산하는 ‘천원의 상생 거리(지속가능한 천원한끼 첨단점 드림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산구 천원한끼 식당은 저렴한 가격(취약계층 1,000원, 취약계층 외 3,000원)에 든든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첨단2동에 천원한끼 첨단점(4호점)이 문을 열어 운영 중이다. 첨단2동은 고물가, 민생경제의 어려움 속 나눔의 온정을 전하는 천원한끼 식당의 기능을 주변 상점, 가게로 이어 확산하는 지역 상권 동행 프로젝트로 ‘천원의 상생 거리’를 기획했다. 식사는 물론 커피, 빵, 서비스 등을 ‘천원’에 누릴 수 있는 상점 협력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첨단2동은 ‘천원의 상생 거리’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지역 업체와의 나눔 연대를 강화하고, ‘천원한끼 첨단점’과 ‘천원 친구 맺기’를 할 상점‧가게를 발굴한다. 이를 바탕으로 천원한끼 첨단점을 이용하면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해 인근 상점도 ‘천원’에 이용할 수 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코워킹 스페이스 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입주기업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에 입주할 기업은 광주를 대표하는 디자인문화콘텐츠 전문기업으로 ▲㈜나무와달(대표 김지혜) ▲㈜컬쳐네트워크(대표 윤현석) ▲㈜지나월드(대표 김진아) 등 3곳이다. 동구는 지난해 말 이들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과 지역 연계 협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입주기업은 ▲디자인+지역+브랜드를 통한 로컬상품 개발 ▲동네와 동네를 연결하는 로컬 매니지먼트 ▲AI(인공지능) 디자인 랩(Lab) 구축 등 도시재생과 인쇄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창작자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창의적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면서 “도시재생·디자인·콘텐츠 창작자·문화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됐다. 주요 분야는 감염병 대응과 예방 분야로 나뉘며, 대응 분야로는 ▲감염병 감시 ▲역학조사 ▲민관 협력 ▲생물테러훈련 등이 있고 예방 분야에는 ▲예방접종 ▲홍보·캠페인 ▲역량 강화 ▲방역소독 ▲결핵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구청 전 직원이 매년 1시간 이상 감염병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교육·훈련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감염병 대응 역량을 키우겠다”면서 “주민 여러분도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년 동구 아카데미’가 오는 14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첫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동구 아카데미는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평생학습 교양 강좌로,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첫 강연은 3월 14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한국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자대 교수가 강단에 올라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과정에서의 도전과 경험을 들려주며, 글로벌시대 속에서 지역사회와 개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오는 4월 11일에는 강원국 작가가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에 대해 강연하며, 5월 9일 손명동 광주여자대학교 교수의 ‘치매 예방 그리고 따뜻한 동반자’, 5월 31일 김탁환 작가의 ‘마을 소설가로 사는 법’, 7월 11일 박병권 한국도시생태연구소 소장의 ‘도시, 인간, 생태계의 이해’ 등이 이어진다. 하반기에는 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경북 구미에서 취소된 가수 이승환의 공연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일과 맞물려 5월 광주에서 열린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승환의 콘서트는 5·18 기념일 보름 전인 5월 3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승환 측이 센터에 직접 대관을 신청했으며 공연일은 대관 일정에 따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장소는 3000석 규모다. 광주시는 이승환의 콘서트 개최를 돕기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 등지의 대관을 추진해왔다. 이어 5·18 기념일 이후 광주 시민의 날(5월 23일) 기념 공연도 추진 중이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해 12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시 측이 시민 안전과 정치 선동 등을 이유로 들며 공연장 대관을 공연 이틀 전인 23일 취소했다. 이 소식을 들은 강기정 광주시장이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승환을 광주로 초대하겠다”며 제안했고 이승환이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공연을 기대한다”라고 화답하며 콘서트가 열리게 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승환이 대관을 신청하는 등 콘서트를 추진했고 시는 대관만 해줬을 뿐 관계가 없는 행사”라면서도 “예향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민원 편익 증진을 위해 마을 경로당으로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3월 4일 해제면 덕산리 내분 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하여 단순 상담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그 외 민원은 국민신문고에 접수하여 처리부서를 지정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와 정부24, 올해 2월부터 시작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법도 시연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산 무안군수는 교통 접근성이 불편한 마을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민원 처리를 하니, 마을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분기마다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지난 5일 재가의료급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은혜마을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 후 의료, 돌봄, 식사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까지 4개의 지역 내 협력 기관과 함께 식사 및 식재료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필수급여 중 비의료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은혜마을재가노인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은 것이다. 김춘금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수급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기관이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산 군수는 “서비스 제공 기관들의 협력으로 수급권자의 건강 유지 및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들이 병원이 아닌 주거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2025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전라남도 최초로 선정되어 국도비 32.5억 원을 확보했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은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내에 상품기획, 스마트 제조장비, 제품개발, 전시․판매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란'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같은 업종의 도시형 소공인 수가 행정 구역별 기준(시군의 읍면 20개 이상)을 상회하며, 지자체장이 신청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은 청계면 도자 소공인 집적지로써 무안군 도자 관련 64개 업체 중 48%인 31개 업체가 모여 있는 곳으로 이 곳은 또한 도자 복합산업 특구로 지정(2023. 12. 7.)된 곳이기도 하다. 복합지원센터는 청계면 청수리 농공단지 내 총 1,183.5㎡(358평)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며, 도자 소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공동 전시판매장 ▲ 스마트 장비실 ▲온라인 쇼핑룸 ▲도자․옹기․생활자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지난 5일 정현구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주요 현안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 및 지원을 건의하고자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부군수는 서삼석 의원, 문금주 의원을 만나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총사업비 350억 원) ▲관내 발생 폐자원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무안군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총사업비 587억 원), ▲주요 채소류 수급 조절을 위한 전남권 농산물 비축기지 건립(총사업비 500억 원), ▲농공단지 분양 유도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한 몽탄 특화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총사업비 86억 원) 등 군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무안군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국비 확보를 비롯해 유관기관 협조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현구 부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국회 및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월 18일 2026년 국·도비 지원 건의 전체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3월에는 정현구 부군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대상자 15인을 최종 선정했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생계가 어려운 청소년이 미래를 위해 도약할 수 있도록 생계 및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선정된 위기청소년에게 생활 지원 및 자립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각 동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부터 발굴된 대상자 중 생활 지원 14명, 자립 지원 1명으로 청소년 15명을 선정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관련 심의 기구로 서부교육청, 광산경찰서, 광주보호관찰소 등 11개의 청소년 관계기관 담당자·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에서 선정된 대상자들은 개인의 상황에 맞춰 최대 38만 원 정도의 금전 지원 또는 이에 상당하는 물품으로 1년간 지원받는다. 광산구는 하반기에도 동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특별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하남3지구에 건립한 ‘하남다누리체육센터’를 4월 중 개관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복합 체육시설로 하남3지구(광산구 하남울로48번길 5, 흑석동 695)에 지어졌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 면적 6,047㎡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등을 갖췄다. 지난해 10월 말 체육센터 건립이 완료된 이후 광산구는 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각 시설 용도에 맞춘 추가 개선 작업을 해왔다. 지난 1월에는 시설 명칭 공모, 강좌 신설을 위한 수요 조사 등을 진행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하남다누리체육센터 운영을 기다리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4월 개관을 목표로 시설 정비, 필수 인력 확보 등 남은 준비를 최대한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닌 세대별 맞춤 복합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 등을 검토한다. 또 다양한 시민 의견을 아쿠아로빅, 요가 등 강습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