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일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26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군은 입학선물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새내기 초등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10년간 총 246명의 학생에게 책가방과 학용품 세트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입학생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선호 책가방 브랜드를 사전 조사하는 등 세심한 과정을 거쳤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새 학기를 앞두고 설렘과 기대감이 클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큰 응원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일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가 해제면 내분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는 전남사회서비스원과 무안군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교통과 복지환경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에게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분마을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측정, 스트레스 검사 등 건강검진과 키오스크 교육, 이·미용, 안마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고령의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미장원 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마을로 직접 찾아와서 봉사자들이 친절하게 염색도 예쁘게 해주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해줘서 감사하다”며 두 손을 붙잡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전남행복버스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장애인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즐거운 뉴스포츠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 체육 교실은 장애인의 신체활동 기회를 늘리고,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광산구는 지난해 운영한 즐거운 뉴스포츠 교실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변화를 바탕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을 10개월 동안 주 2회씩 진행한다. 뉴스포츠 교실은 광산구 생활체육협의회와 연계해 △보치아 △한궁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종목으로 장애인들이 쉽게 운동을 즐기면서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뉴스포츠 교실 확대 운영으로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장애인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늘리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석면 위험으로부터 주민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를 해체, 제거, 운반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주택철거는 슬레이트 주택뿐만 아니라 부지 내 화장실, 헛간, 창고 등 부속된 건축물을 포함한다. 비주택은 200㎡ 이하의 소규모 단독창고, 축사와 더불어 올해 노유자 시설 등 노인‧어린이시설(공공기관 소유 시설 제외)이 추가됐다. 광산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취약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건축물 소유자, 거주자일 경우에 해당)에 대해선 처리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작은 면적 또는 소규모 건축물을 우선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임차인은 4월 30일까지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건축물 소재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석면 해체와 처리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산구 영세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침체한 경제 상황에서 높은 카드 수수료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액(부가세 포함) 2억 원 이하의 광산구 소재 임차 소상공인이다.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6일부터 11월 28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광산구는 지난해 시행한 2023년 연 매출 2억 원 이하 광산구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도 6월 30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진행한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 또는 광산구 시민경제과(본관 3층) 골목상권활성화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골목상권활성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양성평등 실천과 실현을 위한 연대와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광산구는 7일 오후 3시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여성의 힘으로 연대하다’라는 구호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행사는 차별, 혐오를 넘어 여성의 권리를 증진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공동체가 손을 맞잡고 힘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1부 기념식에선 남녀 학생 혼성 댄스팀 ‘클락션(XLAXON)’이 차별에 저항하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도전한 여성의 이야기를 표현한 공연을 펼친다. 또 광산구 이주여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계 여성 권리 선언문’을 낭독하며 모두의 인권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연대와 상생을 다짐한다. 지역 곳곳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데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2부 행사에서는 범죄분석 전문가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여성 대상 범죄 심리와 예방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여성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짚어보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4일 무안행복초등학교에서 학교, 학생자치회, 무안경찰서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새로운 출발!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통해 2025학년도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친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학교폭력이 사라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까지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이 생활하는 안전한 학교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무안행복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 학생자치회, 지역사회, 무안경찰서와 연계하여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아침부터 함께한 무안행복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친구들을 아끼고 사랑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가장 안전한 공간임을 강조하며,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이라는 무안교육의 핵심 목표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달 28일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서 관내 32개 부서의 사업장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리감독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들어 각종 산재 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이 기존 50인 이상에서 2024년부터는 5인 이상 사업장으로 법이 더욱 강화되어 확대 적용됐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공공부문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협회와 협력해 ‘담당자가 꼭 챙겨야 할 산업안전보건 10가지 사항’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현장인 예초 작업, 벌목작업, 건설현장, 농기계 정비, 유해·위험물질 취급 부분에 대해서는 뉴스 등 영상 자료를 통해 동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법을 공유했다. 김산 군수는 “한 사람의 안전의식 고취가 모여 안전한 사회가 되듯이, 공공부문에서부터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 홍보를 통해 무안군 전체에 ‘재난없는 안전무안!’을 전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각종 사고 중에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달 28일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홍보활동을 펼칠 신규 주민강사 13명을 위촉하고 주민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 강사 활동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잠시 중단됐었지만, 3월부터는 적극적인 전투비행장 반대 홍보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9개 읍면에서 총 29명의 강사가 활동할 예정이다. 주민 강사들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전투비행장 이전 폐해를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인근 상가에 홍보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 강사는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아픔이 채 씻기지도 않았는데, 정치셈법만 하는 전남도, 광주시를 보니 안타까울 뿐이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군 공항 이전을 막아내어 청정 무안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이혜향 미래성장과장은 “우리 무안군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강사가 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뜻을 모아주니, 이는 곧 우리 무안군민의 책무이며, 반드시 전투비행장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소규모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0㎡(605평) 이내 15개 이상 점포가 밀집되어 있으면 지정이 가능하다. 지정될 경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에 지원할 수 있고 특히, 요즘 소비자들의 이용률이 높은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동구는 지난해 예술의 거리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시작으로 골목형 상점가 확대를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12곳 이상의 신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지정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상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상인조직 구성과 신청 절차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대한 상인들의 부담을 완화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보호종료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 자립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청년센터,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 (사)자비신행회, (사)맥지 청소년 사회교육원, 커리어 코칭연구소, 광주자립준비청년 당사자커뮤니티 한울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들은 청년정책 안내를 비롯해 취업 역량 강화, 맞춤형 취업 지원, 멘토 연계 및 정서 지원, 맞춤형 일상생활 용품 후원 등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지원 정책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서 지원을 위한 직업별 전문가 멘토 연계와 맞춤형 일상생활 용품 후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청년들이 자립 준비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성공적인 독립을 이룰 수 있도록 이번 협약식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아이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내가 살고 싶은 안전한 우리마을 모습’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그림을 통해 아동이 바라는 마을의 모습 표현과 아동 권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내가 꿈꾸는 우리마을 모습’을 주제로 222명의 아동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데 이어 올해는 ‘내가 살고 싶은 안전한 우리마을 모습’을 주제로 열린다. 아동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마을에 대한 개념과 바람을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가 부문은 ▲미취학 아동부(7세 미만) ▲초등부 저학년(1~3학년) ▲초등부 고학년(4~6학년)으로 나뉜다. 전 부문 1등 최우수상 1명과 참가 부문별 우수상과 장려상 각 4명씩 총 13명을 선정해 구청장상과 상금(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4월 중에 발표하고, 선정된 포스터는 ‘동구 아동권리 홍보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31일까지이며, 광주 거주 12세 이하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아동은 동구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