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는 ‘2025년 보건소 통합건강센터 설치·운영 시범사업’에 선정, 주민 맞춤형 스마트 건강 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밀착형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예방접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동구보건소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동구보건소에서는 통합건강센터를 통해 일대일 맞춤형 건강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정보 제공 및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2025년 보건소 통합건강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 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사업이 보건의료와 통합돌봄 간 연계를 통한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지난달 28일 전북자치도 전주시가 서울시를 누르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49대 11의 압승이었다. 이에 전북도민은 물론 체육계와 전국의 지자체에서 ‘대이변’ ‘기적'이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은 지난 달 28일 서울 송파구 서울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49대 11의 압도적인 표 차로 서울시를 따돌리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후보지로 낙점됐다. 패색이 짙은 9회말 2아웃에 터진 ‘역전 만루홈런’과 같은 승리였다. 서울이 먼저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의사를 밝힌 뒤 뒤이어 전북이 유치전에 뛰어들었을 때만 해도 모든 이들은 서울의 무난한 승리를 의심치 않았다. 이번 전북의 후보 도시 선정은 넉 달 만에 쓰여진 한 편의 드라마였다.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7일 2036 하계올림픽을 전북 전주에 유치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러나 갑작스런 그의 기자회견에 유치를 확신한 도민은 극히 적었다. 서울이 1988 서울올림픽 성공 개최 경험과 흑자·친환경 올림픽을 홍보하며 나섰고 기반 시설에서도 월등했기 때문이었다. 또 2023년 새만금 잼버리 파행 이후 지역에는 책임론과 무력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년기 인지·신체기능을 강화하는 ‘오늘도 힘! 뇌!’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오늘도 힘! 뇌!’ 프로그램은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소도구를 이용한 치매 예방 운동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건강 측정 및 상담 △보건소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지난해 송정2동 마을 복지 건강 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박하구 지사협 위원장은 “지역 내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6%를 차지하는 만큼 노인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인원이 신청해 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참여자 4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스마트폰 앱(오늘건강)과 스마트기기(활동량계 등 4종)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6개월간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건강 측정 결과에 따라 건강측정기기(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선별적으로 지급한다. 또한 스마트폰에 연결된 오늘건강 앱을 통해 측정된 정보를 보건소 전문가가 살펴보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각종 임무(걷기, 복약 등)를 부여하는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노인 장기 요양 등급 1∼5등급 판정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 아이폰 사용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3월 17일부터 광산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이 건강한 생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5년 상반기 ‘꿈에뽀짝! 지도자 양성사업’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꿈에뽀짝! 지도자 양성사업’은 20세 이상 광산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도사 자격증 교육을 제공하며, 방과후 학교 강사나 마을 교육기관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산구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상반기는 △전래놀이&세계놀이문화 융합 지도사 양성 과정(기초·심화) △평화통일교육지도사(2급) △실버인지놀이지도사(1급) △체인지메이커교육지도사(1급) △미술심리상담지도사(2급) 등 5개 교육 과정이 마련됐다. 올해 신규 과정인 평화통일교육지도사 과정은 광산구와 (사)광주광역시남북교류협의회, (사)우리민족 등 2개 기관과 협력해 운영한다. 신청 인원은 총 106명이며, 광산구민을 우선선발한다. 교육 과정은 1인 1과정으로 한정하며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신청하면 된다. ‘꿈에뽀짝! 지도자 양성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교육도서관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목포미래포럼은 지난 2월26일부터 28일까지 기후 위기 대응 및 실천방향모색을 위해 제주 에너지공사 및 24년 생태관광지역 지정 마을 등 선진지 견학을 시행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공사와 동백동산 습지센터, 치유호근마을 방문 등을 통해 성공사례를 배우고, 급변하는 기후 위기와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제주에너지공사 방문을 통해 탄소 중립 2035 사업 운영 등 에너지 산업 분야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에 대해 목포시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도의 ‘탄소 없는 섬, 제주’의 실현을 선도하며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제주가 수소경제 사회로 나아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24년 환경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호근동 마을을 방문하여 환경을 보전하고 마을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백동산 습지센터에서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매연저감장치 9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6대 등 총 15대를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사업으로 사용본거지가 무안군이고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에 부착비용의 90%를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은 배출가스 규제 기준 이하(Tier 1)의 엔진을 탑재한 노후 지게차, 굴삭기 대상으로 시행하며, 장치 규격에 따라 부착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며, 무안군청 환경과 방문·등기우편 신청이나 매연저감장치인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확인서를 제출해야 최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한다. 김산 군수는 “주요 도시 계절관리제 기간 5등급 경유차 단속 등 노후 경유차에 대한 제한이 확대되고 있으니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드림스타트는 28일 총 2회에 걸쳐 진행한 ‘엄마랑 아빠랑 함께하는 달콤한 하루’ 쿠킹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자와 아동이 함께 만드는 요리를 통해 긍정적인 추억을 쌓으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란다 만들기와 찹쌀 휘낭시에 만들기 등이 진행됐고, 아이들은 손으로 재료를 다루는 감각적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2월 한 달간 ‘가족과 함께하는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보호자는 함께 폰던트 쿠키와 생크림 과일 케이크를 만들며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었고,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디저트를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 “아이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유익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며 유대감을 높이고 창의적인 활동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건강한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해 생명사랑 마을 2곳(망운면 정착마을, 몽탄면 유곡마을)과 생명사랑 약국 1곳(삼향읍 최고약국)을 추가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사랑 마을은 마을 주민들을 잘 아는 이장이 정신건강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생명사랑 음악 마을방송 등 자살예방 환경을 갖춘 마을로 현재 39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생명사랑 약국은 약사들이 생명지킴이가 되어 우울・불안・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어 약국을 찾는 자들을 발견하면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21개소 약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다. 한편, 무안군은 ▲자살고위험군 발굴·등록관리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상담, 자살예방 상담으로 전화하면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무안군민의 탄탄한 생명지킴이 안전망을 구축하고 살기 좋은 무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무안군지부(회장 김형식)가 보건소 다목적강당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 및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외식업지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음식문화개선 실천 우수업소 표창패 수여, 성적 우수 학생 장학금 전달, 세입세출 결산보고,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심의 등이 진행됐다. 음식문화개선 실천 표창은 ▲무안군수 표창 양우빈(프레종), 최미나(오가담) ▲중앙회장 표창 강철호(샛별), 박공단(장원), 문명자(다,땡겨) ▲전남도 지회장 표창 박명순(터미널식당)이 수여했다. 또한, 성적 우수 회원 자녀 8명에게 장학금 320만원을 전달했다. 김산 군수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운데 음식점 경영에 최선을 다하시는 영업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무안 관광산업의 대표주자로서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 관리로 다시 찾고 싶은 무안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무안군지부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청계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 상인, 목포대학교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면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 1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효과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연계, 공동체 활성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1기 프로그램에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목포대학교 후문 상인회, 목포대학교 학생, 지역 주민 등 40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주민제안사업 발굴, 계획 수립, 사업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청계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역 발전에 대한 염원을 갖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23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