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2025년 2월 28일 의장실에서 입법·법률고문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고문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위촉된 고문들은 향후 조례 제·개정 및 각종 법률 자문을 통해 무안군의회의 입법 활동을 강화하고 법률적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로 위촉된 입법 고문은 김병도 소장(한국산업기술원 자치법규연구소), 홍봉주 변호사(H·P법률사무소)로 앞으로 무안군의회의 입법 활동 및 법률적 검토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호성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과 법률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적인 법률 자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입법·법률 고문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무안군의회 의정활동의 내실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지속적으로 법률적 전문성을 보강하여 효율적인 정책추진과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4차례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광산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에 따라 민생안정을 위한 의회 차원의 노력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의회는 김명수 의장의 제안으로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고자 했다.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월곡동·평동·비아동·송정동에 위치한 전통시장 및 골목식당을 방문해 오찬을 갖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를 펼쳤다. 특히 의회 내부적으로 기존 업무 보고 방식을 탈피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실무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 추진 과정의 현안을 공유하는 등 민주적인 양방향 소통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김 의장은 “지역 경제의 원동력인 골목상권이 오랜 침체로 고통받고 있고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대책을 마련해 실행해야 한다”며 “소상공인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골목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86명을 기록,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 추진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이며, 지역 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해석된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광주 동구의 합계출산율은 0.86명으로 이는 서구와 남구의 0.59명, 광산구의 0.77명, 북구의 0.72명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2024년 광주광역시의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2023년의 0.71명에서 0.8% 감소했으나, 이러한 추세 속에서도 2024년 동구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도 0.78명에 비해 11% 증가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광주 동구는 ▲둘째아 이상 출산축하금 지원 ▲신생아 바구니형 카시트 대여 ▲돌상(백일상) 대여 ▲출산축하용품(미아방지용 은목걸이) 증정 ▲아픈아이 긴급 병원동행 서비스 ▲동구 맘택시 운영 등 다양한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며, 이러한 정책들은 지역 내 젊은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출산 장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송정역을 머물고 싶은 명소로 만들기 위해 만남의 광장 조성 사업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대국민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완료를 목표로 ‘광주송정역 만남의 광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만남의 광장이 시민이 찾는 명소가 되기 위해선 사업 시작 단계부터 시민의 바람과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대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광주송정역이 호남의 대표 관문이라는 점을 고려해 광주 시민, 광주송정역 이용객은 물론 타 시‧도민의 목소리까지 폭넓게 청취한다. 대국민 의견 수렴은 3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진다. 광주송정역 광장에 대한 인식 및 이미지, 향후 조성할 만남의 광장 테마(주제) 유형과 시설물에 대한 수요와 선호도 등을 묻는 것이 설문의 주 내용이다. 온라인 조사는 광산구 누리집, 공식 누리소통망, 광주송정역 등에 비치된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 등으로 진행하고, 오프라인 조사는 광주송정역 대기실에서 이용객 설문 방식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누구나 느끼고 누릴 수 있는 생활 속 마을복지 프로그램인 마을복지.zip 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주요 프로그램은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고샅길 안부 인사 캠페인 ▲우리동네 복지 홍반장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등이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은 주민이 주인이 되어 지역사회 복지 역량을 강화하는 인문도시 동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따뜻하고 세심한 동구 공감복지’, ‘찾아가는 고독사 인식개선 교육’, ‘건강한 마음을 위한 심리학’ 등 3개 과정을 6월까지 각 8회씩 총 24회 진행하며, 각 회차별 정원은 20명이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마을복지관과 평생학습관의 인기 프로그램을 주민 가까이로 가져와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다. 전년도 참여 주민의 수요조사를 거쳐 클래스를 기획했으며, ‘반려식물 테라리엄 만들기’, ‘지구를 구하는 착한 공예 업사이클링’, ‘책담(冊談) 무드등 캘리그라피’ 등을 운영한다. 수업별 각 13회씩 총 39회 운영하며 15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과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참여·소통의 구정 실현을 위해 ‘2025년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전일빌딩 다목적 강당에서 13개 동 전체 주민 대상으로 약 300여명과 대화를 진행하여 현장에서 20건의 건의사항과 소통메모지 52건을 받아 정책에 반영할 것은 반영하고 즉시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공감대를 통해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주민과의 대화는 직장인이나 주간에 참석이 어려운 주민을 배려하여 저녁시간대인 오후 7시에 진행하고, 아파트공동체·신규 공동 주택·동아리·어린이·다문화 등 분야별로 다양한 주민들과 소통하는 등 총 6회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파트공동체·마을활동가(3월중·푸른마을공동체센터) ▲선교 우방아이유쉘 1·2차(5월중·우방2차경로당) ▲관내 동아리(5월중·푸른마을공동체센터) ▲생활문화동아리연합회(6월중·푸른마을공동체센터) ▲어린이·다문화 가정(6월중·동구문화센터) 등이다. 단, 향후 선거 등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8일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함께하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 부위원장 선출, 2024년 장애인복지사업 추진 사항 보고, 2025년 연차별 시행 계획를 통한 장애인 친화도시 사업에 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올해 장애인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은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 실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자율, 평등, 화합을 목표로 하는 4대 전략과 총 58개 세부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장애인친화가게 및 미용실 지정 ▲인문도시 광주 동구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과 공감여행 ▲장애인의 행사 참여를 위한 이동형 휠체어 매트 설치 등이 있다. 동구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장애인 친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모든 주민이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함께 하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과 관리를 위한 집중 홍보를 지난 27일 시작,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기간 운영은 최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위반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정차 시 과태료 10만 원, 주차 방해 행위 시 최대 50만 원, 장애인 주차표지 위·변조 및 부당 사용 시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위반 신고가 잦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경우 직접 방문해 관리할 예정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과 협력해 단속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홍보 기간을 통해 장애인 친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모든 주민이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사소한 부주의나 실수로 인해 과태료를 부과받는 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을 곳곳을 둘러보고, 순환예술을 함께 만들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 참여자를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김옥진 문화예술기획가, 최재덕 조각가, 강철 사진 예술가, 김화순 화가 등이 참여하며, 친환경자원순환센터와 인근 마을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재미난 이웃들, 디지털 드로잉 ▲내 물건에 담긴 추억 ▲추억의 장소 발견, 사진 미션 수행 ▲골목 산책, 유기 사물 그림그리기 등 4개 분야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별 1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QR코드, 전화, 직접 방문으로 가능하다. 완성된 작품들은 친환경자원순환센터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순환예술전시-보이지 않는 도시들’에 전시할 예정으로,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에서 그리고 골목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 예술을 만들어 가는 즐거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사람이 중심이 되어 자원순환을 이끌어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3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걷기 챌린지 등 14일간 캠페인을 추진한다.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비만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플랫폼 기반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7일간 3만 4,000보 걷기 챌린지 ▲동구 건강계단을 오르며 물 마시는 사진 인증 2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3월 4일 당일에는 관내 사업장 광주지방병무청에 찾아가 비만 예방 홍보 및 설문조사를 시행, 주민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비만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 밖에도 비만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동구보건소에서 ▲일상 속 걷기를 위한 워크온 운영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체성분 측정 후 건강상담 ▲영양 교육 등을 운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비만은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평소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면서 “영양 개선 및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독려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에 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2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자립준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지역특화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 의욕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청년 60명에게 총 3가지 과정(단기, 중기, 장기)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프로그램별로 참여 수당, 구직활동 및 취․창업 인센티브 등을 지원해 참여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은 3월 중 사업 수행기관인 (재)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프로그램 관련 공고와 참여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지역의 은둔형 청년들이 도전을 향해 내디딜 수 있는 든든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다시 한번 꿈과 희망을 되찾고, 자립할 수 있는 자금 마련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 발굴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적 구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0회 ‘영양만점 밑반찬 지원’ 프로그램 운영한다. 드림스타트는 이 사업으로 지역 내 반찬 전문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원받은 반찬을 매달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며, 양육환경과 아동의 발달 정도 등 실태 확인을 하게 된다. 대상자 아이들은 “새롭고 다양한 반찬을 접할 수 있어서 좋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드림스타트 대상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밑반찬 사업과 더불어 가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