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과 NH농협은행은 27일 제휴카드 적립 기금 1억 400만원 전달식을 열었다.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무안군과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의 제휴카드 발전기금 협약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지자체(클린)카드, 보탬e카드 이용액의 0.1~1%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한 금액이다. 군과 농협은 매년 제휴카드 기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850만 원의 적립금을 전달받아 세입으로 처리한 바 있다. 김산 군수는 “매년 제휴카드 기금 적립과 더불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 함께하는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적립된 기금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세입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7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유족 5가정을 방문 위문하여 공훈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현재 무안군에는 총 5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김산 군수는 이날 애국지사 김기홍 선생의 자녀 김일수 씨 댁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애국지사 김기홍 선생은 1918년 현경면에서 출생하여 농사에 종사하던 중 1942년 2월 일본 정부로부터 징용되어 화력발전소의 잡역부로 강제 노역을 했다. 이후, 고국의 독립만세운동 소식을 듣고 조선민족의 결기를 다짐하는 활동을 하다가 1943년 10월 나고야 검찰에 의해 언론출판집회결사 등 임시취체법 위반사건의 피의자로 체포되어 혹독한 인권 찬탈 고문을 당했다. 1945년 광복 후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귀국했으나, 귀국 3년 만에 한 많은 일생을 마감하셨다. 한편, 무안군은 국가보훈대상자 483명에게 매년 84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순국선열, 애국지사와 그 유족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김산 군수는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비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신학기를 맞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지역 저소득 가정의 자녀 9명에게 장학금 270만 원을 지원했다. 지역 청소년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장학금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장학금은 연말연시 비아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모금액으로 마련했다. 중학교 입학생 2명, 고등학교 입학생 7명에게 각 3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채 비아동 지사협 위원장은 “주민의 참여로 모은 장학금이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체감하는 우수한 성과를 낸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 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광남일보가 주최한 ‘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 지자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광산구는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7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먼저 찾아가 듣고, 구정에 반영하는 민선 8기 1호 정책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세계 최초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와 대한민국 최초 녹서 제작 등 민주주의 가치를 구현한 혁신 정책이 큰 주목을 받았다. 민‧관‧산‧학 협력에 기반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막는 전국 최초 ‘1313 이웃살핌’ 사업, 이주민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새로운 공동체 활력을 도모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상생 교육’은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정책으로 평가됐다. &nbs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군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가 27일 항공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말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항공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항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공병철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먼저 외부 전문가로 정원경 초당대학교 항공운항과 학과장이 초빙되어 ‘항공안전관리 인식 제고’를 주제로 교육에 나섰으며 등화 및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설명과 항공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고견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광주공항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사회적으로 비행기 이용 안전과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광주공항 안전시설 개선 및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병철 위원장은 “비행기는 작은 사고도 큰 참사로 번질 위험이 있지만 여전히 가장 안전한 이동 수단이다”며 “공항 시설 및 운영 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27일 동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4년부터 약 10년간 총 7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진성 부의장은 토론회를 열며 “많은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치된 음식점 중 상당수가 폐업하고, 지구만의 뚜렷한 특색이 부족하다”며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음식문화지구가 나아가야 할 발전적인 방향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는 발제를 통해 “현재 ‘아시아음식문화지구’에서 ‘아시아문화거리’로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며 “낮의 양림, 밤의 동명, 심야의 구시청이라는 슬로건으로 야간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제안했다. 토론에서는 문창현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문화전당과 연계한 도시재생 접근을 강조하며 아시아 아트공방 파빌리온 조성과 음식문화거리 리브랜딩을 제안했다. 여영숙 호남대 교수는 음식·예술 결합 관광 프로그램과 체험공간 활용 전략을 제시했고, 이민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전한 건설현장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월4일부터 해체공사장 및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구 지역건축안전센터가 맡았으며, 관내 해체허가(신고)현장 35개소와 소규모(연면적 500㎡이상) 건축허가 착공 현장 7개소 등 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동구 지역건축안전센터의 현장방문으로 이뤄지며 해체공사장은 신고된 현장까지, 기존 대형 건축공사장 위주에서 소규모 건축공사장까지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체계획서 이행 실태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보행자 및 작업자에 대한 안전대책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연약 지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점검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지적 사항 적발 시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방침이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추진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진 만큼 얼었던 지반도 약해져 건축공사장 안전관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철저한 점검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봄철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물맞이 치유센터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무안군청 산림공원과, 안전총괄과, 환경과, 식량원예과를 비롯해 무안소방서, 무안경찰서, 육군부대, 전문의용소방대 등 관계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 점검 ▲관계기관별 협업 강화 방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 대책 ▲영농부산불 불법소각 단속 등을 논의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화목보일러 점검과 관리를 강화하고 관계기관별 산불진화장비 보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다뤘다. 한편, 무안군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강화 ▲산불 발생 위험 지역 예찰 활동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큰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모든 기관이 협력하여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27일 수송업체와 2025년 병력동원훈련 안전수송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전한 병력수송을 위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병무청은 수송업체에 대하여 차량정비 철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범운전자 배치, 과속운전 및 대행운전 금지 등 안전한 병력수송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에 수송업체는 배차 전 차량 정비를 실시하고 소속 보유 차량 중 성능이 우수한 신규 차량을 우선 배차를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병무청과 수송업체 모두 일심 단결하여 병력수송 사고예방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무안군 의용소방대장(부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며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임대장을 격려하고 신임 대장(부대장) 취임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이정현 소방서장, 무안군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8명의 이임 대장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전달과 함께 신임 소방대장의 임명장 수여, 이임사, 취임사와 기관단체장 축사, 소방서장 격려사 순으로 이뤄졌다. 김재영 삼향읍 남성의용소방대 이임대장은 “그동안 함께해 주신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청계면 여성의용소방대 신임대장은 “무안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대원들과 함께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의용소방대의 화재예방 활동과 재난 대응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해양수산부의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청계면 도대항이 선정돼 총사업비 50억원(국비 35억, 지방비 15억)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전남도 평가와 해수부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면·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 등을 거처 최종 선정됐다. 특히,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11개 시도, 41개 시군구에서 총 98개소가 신청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 청계 도대항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은 청계 도대항에 사업비 50억을 투입하여 물양장 조성, 방파제 연장·보강 등 어업기반시설을 개선하여 단순 어항이 아닌 다목적 다기능 항으로써의 여건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어업기반시설과 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하여 어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의원 연구모임인 “광주 동구 정체성 탐구생활”이 매주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 동구의 정체성 확립과 도시재생 방안 연구를 위해 지난 1월 발족된 연구모임은 이지애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문선화, 김현숙, 박종균 의원이 참여해 활동 중이다. 연구모임은 도시 및 지역개발학 윤현석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금요일 아침마다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원뿐 아니라 직원들까지 참여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구의 근대화 과정과 광주 도시개발 역사를 세부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구에 적용할 수 있는 역사, 문화자원 활용 방안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애 의원은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모임임에도 동구 맞춤 정책을 연구하려는 의원님들의 의지가 대단하다”라면서 “전문가 강연, 정책 토론회, 유관기관 및 부서 간담회 등을 통해 연구과제를 심화하고,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