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이튼튼! 엄마든든! 이유식 교실’을 운영했다. ‘아이튼튼! 엄마든든! 이유식 교실’에서는 이유식에 대한 이론 교육, 가정에서 만들기 쉽고 영양가 있는 메뉴 조리 실습, 편식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식재료 선택 방법 등 이유식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교육에는 영아 부모 15명이 참여해 초기 이유식 이론교육과 소고기 야채 미음을 시작으로 중‧후기 이유식(어린이 잔치국수), 완료기 이유식(두부달걀덮밥), 유아 간식(밥피자) 조리 실습을 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초보‧예비 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해피마미 출산준비 교실, 임신부 태교교실, 우리 아이 환절기 질환 및 아토피 예방 교실,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 유아 운동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관내 농업인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올해 ha당 136~215만 원으로 책정돼 지난해 대비 평균 5% 인상된 금액이 지급된다. 무안군은 공익직불 신청자의 준수사항, 이행점검, 패널티 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무안사무소와 함께 9개 읍‧면 이장회의를 순회하며 홍보 교육을 진행했다. 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마을공동체 활동 등 17가지 농업인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 실경작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5~9월) 등을 거쳐 12월에 직불금을 지급될 예정이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공익직불금 신청 기간에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공익직불금으로 농가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동계작물은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0일까지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과잉 생산 방지와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논에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선택형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품목별 ha당 지급단가는 동계작물인 ▲보리·조사료 50만원 ▲밀 100만원, 하계작물인 ▲옥수수·깨 100만원 ▲두류·가루쌀 200만원 ▲조사료 500만원이다. 또한, 겨울철에 밀, 조사료와 여름철에 두류, 가루쌀을 이모작하면 ha당 100만 원을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깨(참깨·들깨)가 신규 지원 품목으로 추가됐으며, 밀은 ha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 하계조사료는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인상됐다. 신청은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전략작물직불금의 품목 확대와 단가 인상으로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장애인들은 읍‧면사무소 및 사회복지 시설·단체 등에 배치되어 사무보조 프로그램 보조, 환경정비, 경로당 방문 안마서비스,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군은 사업비 10억 7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4개의 민간수행기관과 함께 5개 사업, 59명에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별로는 ▲전일제 17명 ▲시간제 5명 ▲복지형일자리 13명 ▲특화형일자리(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 12명 ▲전남형일자리 12명이다. 김산 군수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취업 욕구를 해소하고 자활·자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은 수완동 내 여러 사업장에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야한대패 수완점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매주 수요일에 매장을 방문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000원으로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제공하는 ‘천원 떡국’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마녀의 닭갈비 수완지구점(대표 신백송)은 소비자가 멤버십 가입 시 가입비의 일부가 기부되는 ‘함께 멤버십 카드’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한양한방병원 △장인족발608 △송가네 △달빛에 구운 고등어 △그래맥주 등 여러 업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나눔친구’에 신규 가입했다. 임은진 수완동장은 “지역사회의 여러 사업장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대폭 확대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 편성·집행 등 예산 모든 과정에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예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26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에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는 올해 ‘상생·협력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참여예산제 선진형 모델 구축’을 목표로 주민참여예산 운영 내실화에 힘쓴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지난해보다 2억 원(15%)을 늘려 15억 원을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한다. 또한 청소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참여형 사업을 신설했다. 이어 청년참여형(1억 원) 사업은 예산 규모를 확대해 청년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구정참여형 사업은 ‘주민참여형(4억 5,000만 원)’사업으로 통합해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nb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산책, 휴식 명소인 ‘첨단둘레길’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길로 가꿀 시민추진단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26일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첨단둘레길 조성 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추진단은 첨단둘레길을 광주 대표 도심 속 명품길로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생각과 역량을 모으는 기구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시민 24명이 참여한다. 첨단둘레길 조성 사업은 첨단1동 둘레길(13.2㎞), 첨단2동 둘레길(11.5㎞), 첨단지구대상공원(1.7㎞) 등 세 곳을 대상으로 한다. 광산구는 첨단둘레길의 특성을 살린 상징물을 발굴하고, 다양한 볼거리 등을 설치해 걷기 좋은 명품길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선 첨단둘레길 조성 및 활성화 사업에 대한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시민추진단의 운영 및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시민추진단은 첨단둘레길 조성 사업 성공을 위해 △기획‧자문 △현장 점검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첨단둘레길이 시민의 휴식과 건강, 삶의 질 증진을 뒷받침하는 최고의 명소가 되도록 시민추진단이 다양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26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돌봄 수요에 대한 대응과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등 지역 돌봄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봉성 의원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돌봄수행기관 관계자, 노인돌봄노동자, 아이돌봄노동자,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일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점들을 공유하며 돌봄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봉성 의원은 “공적 돌봄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음에도 돌봄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처우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앞으로 돌봄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을 비롯해 무안군이 보다 돌봄 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5일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시행에 따라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의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관련 광산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복지 전문가와 광산구의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먼저 광산구 사회복지협의회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과 주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고 갔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복지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제도적인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광산구 사회복지협의회의 법적 근거 및 재원 확보, 운영 체계 혁신, 주민 참여 확대 등 행·재정의 체계적인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협의회의 활성화로 지역사회의 복지 생태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운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도 특화사업 추진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밑반찬 지원사업 지속 추진 ▲폭염과 겨울철 등 계절적 어려움을 대비한 특화사업 발굴 등 생활 밀착형 복지에 힘쓰기로 의결했다. 김지열 운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을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1일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행복누리 부설 목포여성상담센터와 연계하여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법, 개인정보 보호, 디지털 범죄 예방법 등으로 구성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 한 학생은 “아무 생각 없이 핸드폰으로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정말 무섭고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디지털 환경이 발달하면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자기 보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회장 김천성)는 지난 25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9명에 표창 수여, 지난해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 계획 등을 결의했다. 김천성 지회장은 “노인들의 위상 제고와 권익 신장 등 노인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며 “무안군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기반 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지역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908억의 노인복지 예산을 편성했고, 노인 일자리사업,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노인 대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