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21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재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증편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산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광주송정역의 고속철도 이용객 수는 해마다 지속 증가해 2022년 일일 9천8백 명, 연간 360만 명에서 2024년 일일 1만 2천 명, 연간 432만 명으로 늘었지만, 열차 운행 횟수와 편성 등의 여건은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시민들의 정당한 이동권이 침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실제 KTX 일일 평균 이용객 수와 평일 열차 운행 횟수가 광주송정역이 7,815명에 46회인데 울산역은 5,717명에 71회, 동대구역은 14,152명에 156회로 이용객 수 대비 운행 횟수가 거의 2배 차이가 난다”며 “승차 정원이 가장 적은 KTX산천의 편성 비중은 동대구역이 8.3%, 부산역이 8.4%인 반면 광주송정역은 48%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속열차의 운행 횟수와 간격, 열차 좌석 수 등에서 심각한 불균형을 보이고 그 피해는 오롯이 시민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이대로 방치하는 것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최근 중국 남성이 광주에서 전두환 흉내를 내며 영상을 찍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주말 온라인에는 ‘광주 와서 전두환 코스프레로 틱톡 찍는 중국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점퍼 차림에 군화를 신고 이마를 훤히 드러낸 한 남성이 국립광주박물관 앞에서 붉은 몽둥이를 휘두르며 ‘폭설과 함께 광주에 전두환이 돌아왔다’는 제목으로 광주 시민을 조롱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지난 13일에서 16일 사이 광주를 찾아 이 같은 행위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 또 같은 차림으로 서울 청와대를 방문해 전두환 흉내를 내며 민폐 행동을 이어 나갔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한국 광주FC와 중국 산둥 타이산의 축구 경기에서 일부 중국 관중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전 전 대통령의 얼굴 사진을 펼치며 한국 팬들을 도발해 비난이 일기도 했다. 광주FC는 “대한민국 전체를 조롱하는 행위”라며 공식 조사와 징계를 요구했고 사흘 뒤 산둥은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해에 이어 지역 내 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영양 및 신체활동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놀이형 영양교육 및 신체활동과 가정에서의 월별 임무를 수행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신체영양 지식점수 개선, 식생활·신체활동 행태변화, 평균 BMI 지수도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광산구는 올해 하남공립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추가해 총 2곳에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학기 중 상·하반기 12주간 주 2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아동들의 건강생활 인지 강화 및 습관 형성을 위해 활동형 영양교재를 배부하고, 신체활동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교구 등도 지원한다. 또한 사전·후 신체계측을 통해 비만율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효과평가를 실시해 아동들의 비만예방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신체활동을 증가할 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최초 시민참여형 녹서 제작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2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5차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 사회적 대화를 열어 녹서 제작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녹서’는 정책 의제와 시민의 질문을 담는 보고서다. 광산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민, 노동자가 주축이 된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 마을로 찾아가는 지속가능 일자리 대화 마당 등을 진행하며 일자리에 관한 시민의 질문과 의제를 모았다. 광산구는 그동안 사회적 대화에서 지속가능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보상 체계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이 던진 1,436개의 질문과 이를 압축한 18개 핵심 질문을 담아 대한민국 최초의 녹서를 만들고 있다. 최종 점검 회의차 열린 5차 사회적 대화에선 녹서의 ‘뼈대’가 될 핵심 질문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고, 제조업, 공공서비스, 민간서비스, 마을 일자리 등 네 개 분야별 우선순위를 논의했다. 18개 질문 외에 녹서가 담아야 할 질문은 없는지 살피고, 추가 질문을 제안받기도 했다. 광산구는 이날 나온 의견과 제안 등을 반영해 3월 중 녹서를 발간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5년 미술관·박물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 등을 개발 및 운영하는 미술관·박물관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관내 사립 미술관 또는 박물관을 대상으로 하며, 관별로 4백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주민 참여형 운영프로그램과 연계한 기획전시 또는 주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아트상품 제작 등 2개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까지로 서류심사를 거쳐 3월 초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특히나 사립 등록 미술관이 광주 8개 관 중 7개 관이 위치하고 있어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기반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면서 “지역 민간문화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활발해지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동명동 서석교회에서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핵은 기침·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은 이동식 흉부 엑스선 촬영 장비로 결핵 감염 여부를 실시간 판독하고, 이상소견이 있는 어르신은 그 자리에서 확진 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검진에서는 결핵 검진 외에도 어르신에게 유익한 건강정보와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홍보 ▲치매 기억력 검사 및 암 검진 ▲심뇌혈관 예방관리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질병으로,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은 결핵 발병 위험이 높다”면서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결핵 검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주민에게 연 1회 무료 결핵검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롤러스케이트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개학을 앞둔 참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롤러스케이트 기술을 배우고 여러가지 게임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 탔을 때는 자주 넘어져서 재미가 없었는데 계속 타다 보니 무척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3개월간 무안군 청계면 월선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 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실습 등 균형 잡힌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월 15회 이상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된다. 모집 인원은 총 5팀으로 만 18세 이상 ~ 65세 미만의 타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농촌에 안정적 정착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20일까지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전남에서 살아보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무안의 매력을 발견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우리 군에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역량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우리동네복지기동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복지기동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개선사항을 협의했으며, 협력기관인 무안소방서 예방안전팀의 홍보활동 등이 진행됐다. 또한, 민간·공공기관과 협업하여 집안팎 대청소 등 대규모 인력이 동원되는 읍면별 순회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 협의도 이뤄졌다. 서복현 무안군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주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복지기동대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우리동네복지기동대원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많은 소외계층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우리 주위 소외된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돌본다’ 정신으로 총 10개대 165명으로 구성되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 봉사단체인 해제사랑나눔회는 21일 분회경로당, 마을경로당,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떡세트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떡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용 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항상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랑나눔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나눔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제사랑나눔회는 매년 마을경로당 위문,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난방비 지원,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1일 새봄맞이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원 80여 명은 무안읍 제일병원 뒤편 주차장부터 황토클리닉타운 일대까지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주변 정비 등에 나서며 쓰레기봉투 70매(50L)를 수거했다. 고영일 협의회장과 양복순 부녀회장은 “봄을 맞아 무안읍을 방문해주시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 전달을 위해 정화활동을 추진했다”며 “지속적인 대청소를 펼쳐 깨끗한 무안만들기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무안읍의 깨끗한 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매월 주기적으로 주민과 행정이 소통‧협력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무안읍 만들기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회원과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 안행자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 단체로 농촌 여성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으로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농촌의 활력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안행자 제16대 회장은 “선배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 기반을 바탕으로 무안 농업의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의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