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근 지역 내 거주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랑의 장학금 2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남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아 장학금 전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모범 청소년 1명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신태 서남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서남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 장학금이 밑거름이 되어 앞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함께 하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2025년 동구 장애친화가게’를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21일까지 관내 음식점과 카페 등 2,119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에는 관내 13개 동 담당 공무원과 통장, 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한다. 조사 기준은 장애인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세부 기준은 ▲출입로 턱 2㎝ 이하 ▲문 폭 80㎝ 이상 ▲내부 턱 2㎝ 이하 ▲휠체어 탑승 상태로 이용 가능한 테이블 유무 ▲테이블 아래 하부공간 45㎝ 이상 ▲화장실 턱 2cm이하 ▲화장실 문 폭 80cm이상 ▲화장실 안전 손잡이 유무 등이다.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는 장애친화가게로 선정된다. 향후 선정된 업소에는 현판 제작, 소규모 시설 개선 등 장애인 편의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장애인 친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모든 주민이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두가 편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연일 내린 폭설로 도로 곳곳에 발생하는 도로 파임(포트홀)을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로 파임(포트홀)은 아스팔트 도로포장이 파손돼 도로 일부가 항아리 모양으로 움푹 패여 구멍이나 파손 형태를 말한다. 최근 겨울 강설량 증가와 제설제 살포로 인해 도로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접수된 도로 파임 건수는 △2022년 868건 △2023년 1,758건 △2024년 1,218건이다. 광산구는 올해 15건(2월 10일 기준)의 도로 파임(포트홀) 신고가 접수됐다. 광산구는 올해 3월까지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안전모니터봉사단, 주민자치회, 마을통장단 등과 함께 지역 내 도시·농촌동 및 산업단지 주요 도로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보수가 가능한 도로는 도로 정비 공사 등 즉시 보수하고, 도로 파임(포트홀) 다발 구간은 도로포장 항구 복구할 계획이다. 도로 파임(포트홀) 관련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광산구 도로관리팀(062-960-3616)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망운면은 지난 10일 한파·폭설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경로당을 방문했다. 경로당에서 보일러 등 난방시설 작동 여부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바쁜 와중에도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윤 망운면장은 “계속되는 한파와 폭설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애로사항이 있으면 편하게 면사무소로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몽탄면사무소에서 회의를 열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영화 나들이 사업 등 2025년 신규 특화사업을 구상했다. 어르신 영화 나들이는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작은영화관에서 몽탄면 65세 이상 전체 1,300여명 주민을 대상으로 자부담 2천원을 내면 영화 관람과 중식(짜장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반려작물 몽타니 수확과 요리의 기쁨을 누려요!’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토마토, 오이, 가지 등 반려 작물을 배부하고 수확한 작물은 관내 대학과 연계한 요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회의에서는 ‘꿈여울 행복한 밥상’ 사업으로 공유주방을 통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사랑의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과 어려운 이웃 집수리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임관택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의 다양한 복지 욕구과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하는 데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몽탄면 인구 중 절반을 이루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그동안 누리지 못한 특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망운면 행복한 요양원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고구마를 드시면서 즐길 수 있는 ‘황토랑 고구마 애(愛)’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군 해야농장에서 고구마를 후원하고 어설픈밴드공연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으며, 협의체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께 추억의 여행을 선물했다. 공연을 함께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고 질병으로 무료했지만, 젊은 시절 함께 한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주위 소외된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토랑 고구마 애(愛)’ 추억 선물 프로그램은 매달 9개 읍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입소 어르신들께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5일까지 보건진료소 관할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장애 발생과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여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2차 장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건소 지역사회 중심재활 전문 인력이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낙상 예방 교육 ▲스포츠 스태킹 활용 균형 교육 ▲일상생활 속 균형증진 및 근력강화 운동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테이핑 요법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취약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애 발생과 악화 예방을 위해 기획했다”며 “취약지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보건소는 뇌병변·지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신체·정신적 재활 프로그램과 장애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어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하여 오는 2월 28일까지 ‘2026년도 해양수산사업’을 신청받는다. 대상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 지원사업 ▲어선 노후기관 대체 사업 ▲이상 수온 대응 지원사업 ▲인증부표 보급 지원사업 ▲김 양식 기자재 지원사업 ▲수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등 해양수산 관련 사업 전반이다. 사업 신청은 무안군 홈페이지에서 사업 시행 지침의 자격요건과 사업 내용을 확인 후 관련 서류를 무안군 해양수산과와 읍면사무소에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3월 중 군 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성 검토 및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2026년 예산이 확정되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해양수산사업은 총 20종, 131억원 규모로 올해 2월 초에 군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무안군 여성농어업인센터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실을 추가 개강했다. 지난 5일 개강한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개강한 여성농어업인센터는 주변 지역 어르신 수강생의 수요를 고려하여 4개 반을 연중 운영하며, 반별 수준에 맞는 한글 교육과 함께 영어, 수학,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연말 성과공유회 및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적기에 운영하여 어르신 수강생들의 배우는 기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여성농어업인센터 문해교실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실을 추가 개강하여 비문해 어르신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군에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에서는 8개소(무안읍, 일로읍, 삼향읍, 몽탄면, 청계면, 현경면)에서 수강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3월부터는 시설별 일정에 맞게 군민 맞춤형 성인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초·중·고 신입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입학 지원금(물품 교환권)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학기를 맞이하는 저소득 가정의 신입생 15명에게 각 10만 원 상당의 물품 교환권을 전달했다. 신입생들은 물품 교환권으로 지역 내 상점에서 학용품 등을 구입했다. 안병모 지사협 위원장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입학 지원금을 전달했다”며 “한파·경제불황 속에서 진행된 나눔 활동이 지역 소비 촉진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최한 2024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정책대상은 지방정부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거나 다른 지방정부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선정된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지방정부의 정책 합리화 및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광산구는 ‘이주배경청소년 상생교육’ 정책사례를 응모해 △정책형성 단계 △정책집행 단계 △정책성과 등 정책 시행의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주배경청소년 상생교육은 외국인의 56%가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민·관·학 협력을 동력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광산구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언어·학습 △놀이·문화 △심리·정서 △지역특화·진로체험 등을 지원해 지역 주민들과 상호작용을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켰다. 특히 청소년들의 사회적 통합을 돕고, 지역사회 내 차별과 갈등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올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장로 일원에서 ‘지역 소비 촉진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으며 충장로 1~3가 상인회, (사)충장상인회, 동구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 후에는 참여자들이 충장로 일대의 소상공인 음식점에서 식사하며, 지역 상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호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 촉진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