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는 5개 구립도서관(신용·양산·운암·일곡·중흥)에서 여름 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및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초등학생 대상 ‘여름 독서교실’과 일반 주민에게 제공되는 ‘여름 단기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여름 독서교실’에서는 ▲사회 ▲예술(명화) ▲음식문화 ▲별자리 ▲과학 등 도서관별 특화 주제를 중심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제공한다. 신용도서관에서는 ‘K-사회 어떻게 달라졌을까?’를 주제로 하브루타 토론과 미니 법정 놀이 등을, 양산도서관은 명화 감상, 자화상 그리기 등으로 구성된 ‘명화 속 세계로 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암도서관은 음식에 담긴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듣고 직접 요리도 체험하는 ‘편의점을 털면 세계가 보인다!’를, 일곡도서관에서는 ‘별별 이야기, 별별 여행’을 주제로 별자리에 대한 강의와 별자리 키링·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 중흥도서관에서는 생활 속 과학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16일까지 ‘사진을 글로 담다! 디카시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카메라로 포착한 사진과 5행 이내의 짧은 시를 결합한 디카시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숨겨진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동구평생학습관 디카시 사진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5~6월 책과 시를 보며 사진과 함께 시를 쓰는 연습을 했으며, ‘줄탁동시’(이순만), ‘마음창’(김순남), ‘관심’(전연미), ‘엄기령’(책정원의 숲) 등 일상 사진들을 시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책정원이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디카시 전시를 준비한 동구평생학습관 학습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방문객들이 잠시 멈춰 서서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어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책정원 3층에서 진행 중이며,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월 4일, 참가 청소년 23명을 대상으로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과 사회적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마약과 약물 남용의 심각성, 중독의 경로, 위기 상황 대응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해 청소년들의 공감과 경각심을 높였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최근 마약과 유해물질이 청소년의 일상 속으로 점점 침투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지역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몸튼튼 요가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주 2회(오후 2시~3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임신 기간 중 신체 건강 유지와 정신적 안정, 건강한 출산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부종 완화 및 관절 유연성 향상 ▲골반 정렬 및 혈액순환 개선 ▲심신 안정을 위한 깊은 호흡법 ▲임산부 맞춤형 요가 동작 등 다양한 내용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참여자의 80%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해,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요가교실은 임신부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 46,604건에 대해 총 94억 7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룡2지구 신축 아파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7.1% 증가한 수치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2025년 6월 1일 기준 해당 재산을 소유한 자이며,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위택스 ▲지로 ▲인터넷뱅킹 ▲스마트폰 앱 등 온라인 납부도 지원된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농협 가상계좌나 지방세입계좌 입금 또는 ATM(현금입출금기)을 통해 카드 또는 통장으로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타인의 지방세 납부 시에는 고지서에 있는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정대술 무안군 세무과장은 “재산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자진 납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산세는 매년 7월에 주택(1/2),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에 대해 부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시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관내 빈집 및 빈 건축물, 구청에 접수된 안전 민원까지 총 190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시작한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방치된 빈집(3·2등급 일부) 및 빈 건축물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점검 후 결과에 따라 담장 붕괴 등으로 인접 건물에 피해를 주거나 보행자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먼저 소유자에게 자진 정비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위험성이 높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예찰 활동을 강화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창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등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학동은 최근 안경더하기 학동점이 재능기부 활동 일환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이웃들에게 돋보기안경을 매월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저소득 세대에 쿠폰을 지원하고, 쿠폰을 소지한 저소득 세대는 안경점을 방문해 정밀 시력 검사와 함께 본인에 맞는 돋보기를 받아가면 된다. 이상백 대표는 ”돋보기 안경이 없어 불편하거나 새로운 안경이 필요한 돌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저의 작은 재능을 좋은 일에 쓰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정 학동장은 “안경을 제때 맞추지 못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돌봄 이웃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7월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 6만 3천여 건, 총 101억 5,700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들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올해 6월 1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을 소유한 주민을 대상으로 부과됐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이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가상계좌 이체, 지방세입 계좌, ARS, 위택스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전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스마트폰 앱 등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고,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고지를 이용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재산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무1과 재산세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하반기 인사에서 승진·전보 등으로 축하 화분을 받은 공직자들이 ‘인사이동 축하 화분 나눔 릴레이’를 통해 기부받은 화분을 고립 위기 1인 가구에 16일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가 돌봄 이웃의 보편적 복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수립해 운영 중인 ‘기본 복지가이드라인’ 항목에 대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뤄졌다. 기부받은 화분은 전달식 후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고립 위기 100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동구는 올 상반기에도 60가구에 기부 화분을 지원했으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인사이동 축 하화분 나눔 캠페인’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작은 화분에 담긴 마음이 이웃의 일상에 따뜻한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문도시 동구로서 주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살피는 세심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현재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의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전수 욕구 조사를 7월 말까지 실시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6일 동명동 카페 골목을 기반으로 한 지역 커피 문화 연계 상품 ‘동명 커피 패스(Dongmyeong Coffee Pass)’를 출시·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명 커피패스’는 광주를 찾은 여행객들이 한 장의 티켓으로 동명동의 감성을 담은 7곳의 카페를 여행하듯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된 큐레이션 상품이다. ‘동커일주(동명동 온 김에 커피일주)’라는 부제로 7월 16일부터 9월까지 시즌1이 운영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28일~6월 6일 여행자의 ZIP을 통해 협력상가 모집을 진행, ▲자체 로스팅 ▲시그니처 음료 보유 ▲동명동 정서를 담은 브랜드 등의 기준으로 최종 7곳의 카페를 선정했다. 선정된 카페 7곳은 ▲16년간 동명동을 지켜온 동명동의 헤리티지 공간 ‘플로리다’ ▲장인 정신이 담긴 건강한 커피 ‘물고기커피 로스터스’ ▲감각적인 공간 연출과 아름다운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는 ‘비미’ ▲동명동을 대표하는 커피 크루가 만든 시그니처 공간 ‘코다 프롤로그’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클래식한 에스프레소와 커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JB로스터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관내 유치원, 초등생을 대상으로 저출생 시대의 가족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사전 신청을 받아 총 1,2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주까지 운영되며 단순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공연으로 이뤄졌다. 인형극은‘아빠, 도와줘!’라는 제목으로 가족과 캠핑을 떠난 주인공 ‘소망이’가 마법사의 유혹에 빠졌다가 아빠의 용기와 사랑으로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줄거리를 통해 ‘생명은 마술이 아닌 사랑으로 태어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사람과 마음, 그리고 가치를 세우는 일”이라며 “어린이들이 가족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에도 관내 초등학교 9개교 1,400명을 대상으로 ‘쉿, 동생이 사라졌어요’라는 주제의 인형극을 진행해 형제애와 가족관계의 중요성을 전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주제를 확장해 생명의 본질과 부모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일부터 관내 어린이 급식소 72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철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하고있다.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의 위험이 커지는 요즘, 주요 원인균과 예방법, 개인위생 관리법 등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식중독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예방에 철저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교차오염으로 인한 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마 세트를 지원하며 위생 수준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는 모습이 인상깊다. 나상현 보건행정과장은 “여름철에는 더욱 조리실 내 철저한 위생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며,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히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