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청년회·자율방범대(회장 김용환)는 지난 4일 운남면 복지기동대와 함께 방한·방풍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강풍이 자주 불고 바람이 세차게 통과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용접 기술 등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회원 10여명은 판넬로 방풍막을 설치하고 문을 제작하는 등 주거 환경에 맞춘 작업을 진행하여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환 청년회장은 “이번 방한·방풍사업을 통해 어르신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운남면 청년회와 자율방범대는 매년 함께 힘을 모아 겨울철 한파를 대비한 방한·방풍 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양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배추 700여 포기를 담가 각 마을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 100여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서양순 부녀회장은 “회원님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신 덕분에 이번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구 운남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나눔 행사에 힘써주신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에 연말을 맞아 고액 기부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동구는 최근 조현주 남광주한의원장(동구 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영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전남지회장과 김 회장의 배우자인 박승현 영진종합건설 회장, 광주 북구를 사랑하는 모임 ‘북광회’ 등이 각각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현주 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조·자문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5백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 5백만 원을 더 기부해 총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최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 전남지회장은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활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훈련,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토목시설물 건설업체 영진종합건설을 운영 중인 박승현 회장은 김영 회장의 배우자로서 부부가 함께 후학양성,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아너클럽, 국제로타리재단 기부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 동구를 사랑하는 모임 ’광동회‘와 광주 북구를 사랑하는 모임 ’북광회‘는 동구와 북구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일원에 추진 중인 ‘남부권 관광개발사업(예술접목야행)’에 대한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는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무등산 의재 문화 유적지 공간에 대한 설계 공모과정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구는 최근 인문학당에서 회의를 갖고, 선정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의 총괄 계획가로 위촉된 최춘웅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업의 취지와 기본계획,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사항을 설명함으로서 참여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등산 의재 문화 유적지가 특색 있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면서 “이번에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예술로 승화된 수준 높은 공간 조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2027년까지 2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무등산 증심사 일원에서 ‘예술접목 야행관광 공간조성사업(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아동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공로를 치하하고 아동 보호의 공정성 강화에 대한 지자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해오고 있다. 평가 기준은 아동 보호 조직·인력, 사례 결정 위원회 운영, 아동 보호 서비스 제공, 아동 보호 업무지원을 위한 지자체 노력 등 4개 지표와 1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아동 이익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책임성 있게 보호하고자 보호대상아동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는 무연고 아동, 면접 교섭 대상자, 보호자, 자립 준비 청년으로 분류해 총 579명에게 198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 보호를 위해 수고해주신 유관기관과 전담 공무원의 노력의 결실이다”면서 “이번 성과로 아동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보호아동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3일 저녁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 요구로 계엄이 해제된 것에 대해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심각한 사태가 벌어졌다”며 “시대착오적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병규 청장은 4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3일 저녁 갑작스럽게 반헌법적 비상계엄이 선포됐다”며 “시민과 국회 요구로 6시간여 만에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많은 시민이 받은 큰 충격과 불안은 되돌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번 사태는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했다”며 “다시는 민주주의에 대한 불의한 저항과 도전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정치‧행정‧경제 모든 분야에 민주적 시스템이 튼튼히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실현될 수 없는 시대착오적 행위였다”며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죄하고, 사태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 거센 저항과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경제 개혁에 대한 국민적 논의가 시작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12월 3일에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 비상계엄령 선포를 강력하게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무안군의회는 4일 성명을 통해 비상계엄령은 국가의 안보와 질서 유지를 위해 극히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발동되어야 하므로 이번 비상계엄령 선포는 명백히 정치적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과 반국가 세력의 척결을 비상계엄령 선포 이유로 들었으나 이는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는 행위이자 절차적으로나 실체적으로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가 국민을 우롱하고 민주주의를 짓밟는 반헌법적인 탄압 행위임을 다시 한번 천명하며 민주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불법적인 폭거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은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다 함께 돌봄센터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무안 복합문화센터 5층에 신규 설치된 무안희망다함께돌봄센터(4호점)는 돌봄이 필요한 6세부터 12세(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 학습,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운영은 학기 중 11:00부터 20:00, 방학 중 9:00부터 18:00까지이며 정원은 20명이다. 입소 우선순위는 ▲맞벌이가정 ▲한부모 가정의 부 혹은 모가 일하는 경우 ▲자녀 돌봄이 어려운 경우 ▲저학년 순으로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상시 돌봄과 일시 돌봄 이용이 모두 가능하다. 다 함께 돌봄센터 설치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2022년 6월 1호점 이후 현재 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공약사항 이행률 130%를 목표로 총 8개소를 선정 및 운영하여 건강한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무안군은“지역 안의 돌봄 수요를 고려한 지속적인 돌봄센터 설치를 통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농가 주택을 지키는 ‘시고르잡종(시골잡종)’이라고 부르는 개들은 1~2m 남짓 되는 목줄에 묶여 생활하고 있다. 최근 삼도동에는 시골 개들의 삶을 개선하는 나눔 활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집안에서 생활하는 반려견들과 달리 시골 개들은 혹서기와 혹한기에 모두 밖에서 생활하고 있다. 비를 피하는 것이 전부인 개집과, 쇠사슬로 된 무거운 목줄이 시골 개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전부다. 삼도동에 있는 흰돌이는 1~2m짜리 자그마한 반원 안에 갇혀 1m 목줄로 그릴 수 있는 원 안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고 있다. 그런 흰돌이의 모습에 삼도초등학교 학생들이 두 팔 걷고 나섰다. 삼도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0월 삼도초교나눔장터(아나바다행사)에서 거둔 판매수익금으로 농촌지역에 사는 개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목줄과 와이어를 구매해 삼도동에 전달했다. 흰돌이는 처음 만나는 와이어 이동줄을 어색해하다 적응을 마치고 신나게 집안 곳곳을 뛰어다녔다. 삼도초등학교 아이들의 작은 관심이 흰돌이는 물론 시골 개들의 삶을 바꾸는 원동력이 됐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병무청(청장 홍승미)은 지난 27일부터 2025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 신청을 받는다. 2025년도 병역판정검사는 1월 13일부터 12월 17일까지 실시하며,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만 19세가 되는 2006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 등이다. 다만, 광주․전남지역의 병역판정검사는 5월 7일부터 시작하며, 조기에 수검을 희망하는 사람은 인근 지방병무청(전북지방병무청), 부모․형제자매 거주지, 직장, 학교, 학원 소재지 관할 지방병무청 등 희망하는 지방병무청을 선택하여 검사를 받으면 된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 기간 : ’25. 5. 7.~ 12. 17.)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은 검사 희망일 하루 전까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또는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간편인증(e-병무지갑), 공동인증서, 간편인증(민간인증서) 등으로 본인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공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특히 2025년에는 ‘20세 병역판정검사 후 입영’ 제도 신설에 따라, 2025년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2026년에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 희망월과 입영 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무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2024. 미리 만나는 산타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산타와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하여 행복한 유아기 추억을 제공하는 데 있다. 또한 신나는 크리스마스 음악에 맞춰 노래 부르고 풍선 선물도 받고, 풍선을 이용한 마술의 세계를 경험하는 등 산타와의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울지 않고 착한 일 많이 해서 산타할아버지에게 더 많이 선물 받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교사는 “신나는 크리스마스 음악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저 또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미리 만나는 산타 행사를 통해 유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더욱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계속 지켜주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12월 3일 김산 무안군수 및 군관계자와 2024년 무안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지정된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운영 내실화 방안’ 등 다양한 지역 교육현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보훈 교육장은 “금번 협의회를 통해 무안군과 무안교육청이 함께 공생의 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어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지역에서 아이들이 교육받기 좋은 무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무안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