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학교법인 유은학원, ㈜광주극장과 ‘광주극장 활성화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광주극장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노후화된 상영관 시설 개선 및 광주극장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광주극장은 1935년 개관한 대한민국의 가장 오래된 단관 극장으로 한국 영화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역사·문화자원이다. 현재도 예술영화 전용관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영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광주극장 영화제’ 등 문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극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지역 대표 인문자원이다”면서 “광주극장이 문화·예술 거점으로써 오랜 기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프로젝트 ‘광주극장의 100년 극장 꿈을 응원해주세요’를 진행하여 광주극장 살리기를 추진 중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수소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9월 850억 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 사업은 수소에너지를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도시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실‧국‧과장, 관련 부서 직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드림엔지니어링의 과업 내용 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향후 계획 공유 등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수소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의 기본 방향과 과업 수행 계획 ▲수소연료전지(5.28㎿), 수소충전소 및 그린수소 생산시설 등 인프라 개발 방안 ▲친환경 수소 테마파크(H-파크), 수소 에너지 홍보관, 스마트 팜, 에너지 놀이터 등 수소에너지 교육 및 홍보 공간 마련 ▲침출수 처리시설 개량 사업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최종보고회에서는 수소도시 조성의 밑그림이 완성될 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마을사랑채 활동가들이 한데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사랑채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사랑채에서는 주민 대표, 마을활동가, 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협의체와 재능기부를 위한 희망나눔실천단으로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동별 특색에 맞는 마을복지사업 계획하고 실행해 오고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마을사랑채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고, 마을사랑채 활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사랑채 상호 간 의견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활동가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힐링 시간과 마을별 비전을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가들은 마을사랑채를 거점 공간으로 삼아 주민과 함께 동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특화사업 신규 발굴, 마을사랑채 활성화 및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마을사랑채를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꾸려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사랑채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마음으로 빚고 시간으로 빛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3회 충장 주얼리 작품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 거리 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조선대산학협력단과 충장로의 주얼리 소공인들인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회장 류박열)의 회원들이 참여해 귀걸이, 반지, 팔찌 등 2억 원 상당의 작품 90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우수작품 시상식’으로 마무리됐으며 광주 동구청장상 김정인(가자쥬얼리 대표), 광주충장귀금속특화지원센터장상 홍윤의(남양공예 대표),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장상 차종근(차씨공방 대표), 김희영(은꽃 대표) 등이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작품 전시와 시상식 외에도 펜던트 만들기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얼리 작품전이 충장로 주얼리 소공인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산·학이 협력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충장 주얼리 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자원순환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추진한 ‘아름다운 물품 기증 캠페인’에 1,000여 점의 기증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구청 1층 현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받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기간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여해 의류, 잡화, 도서, 소형 가전 등을 기증했다. 접수된 물품은 12월 11일 아름다운 가게 광주첨단점(첨단중앙로 170번길 58)에서 열리는 지구살림 나눔바자회에서 판매된다. 행사 구익금은 지역 다문화가정 영유아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에 많은 직원이 적극 참여해 줬다”며 “자원 순환,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4년 광주‧전남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 암 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나이, 계층에 따른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암 관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산구는 올해 처음 청년 유소견자 2차 지원비 지급 사업을 시행하는 등 청년층의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시민에게 나이에 맞는 다양한 검진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암 검진 캠페인, 사후 관리 지원 등 검진부터 관리까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암 관리는 검진을 통한 빠른 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국가암검진 수검과 결과에 따른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5일부터 1월 31일까지 별밤미술관 5개소에서 ‘제1회 황룡강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 제1회 황룡강 사진 콘테스트 전시는 황룡강의 아름다움과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추억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광산구의 아름다운 자연과 추억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문화예술에 대해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별밤미술관은 첨단(쌍암공원)·수완(풍영정천변길공원)·운남(운남동근린공원)·신창(신창역사문화공원)·선운(선운지구근린공원)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6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야간 운영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 가족복지의 구심점 역할이 될 무안군가족센터·공동육아나눔터·다함께 돌봄센터가 2일 함께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무안군가족센터는 무안읍 무안로에 있던 기존 시설을 이전해 1~2층에 위치하며 ▲1층 교류소통공간, 교육장, 요리교육장, ▲2층 가족센터 사무실, 면접·집단·전화상담실이 들어서, 가족행태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무안군에 처음으로 생긴 공동육아나눔터는 1층에 위치하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무안군가족센터에서 운영하여 육아정보 공유와 돌봄품앗이 서비스를 담당한다. 5층에 위치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4호점으로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돌봄공백 해소로 맞벌이부부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 가족관련 3개 기관이 함께 개소하여 육아·돌봄 공백을 한 곳에서 해소하고 가족 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 30일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회 무안황토골배 검도대회’가 참가선수들과 선수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동안 무안에서는 엘리트 대학 및 실업선수를 대상으로 검도대회를 여러번 개최했지만, 관내 생활체육 검도인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에는 김산 군수와 무안군의원,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응원했다. 대회는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열띤 경쟁 끝에 ▲단체전 일반부 우승은 무안검도교실, ▲청소년부와 초등부 우승은 동우검도관, ▲개인전은 초등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초등여자부, 청소년부, 여자부, 유급자부, 유단자부 등 총 8개 부문에서 32명이 입상했다.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체력과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소 충전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대회를 자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2002년 창단 이후 수많은 전국대회 우승을 거두고 있는 무안직장검도부 위상에 걸맞게 생활체육 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국제공항이 2007년 개항 이후 17년 만에 첫 데일리 정기노선이 운행한다. 전남 무안군은 2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진에어의 데일리 국제 정기노선 운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을 열었다. 무안국제공항 2층 국제선 출국장에서 실시한 취항식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정길수, 나광국 도의원, 진에어 박병률 대표이사,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전남도 및 무안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정기노선 운항을 축하했다. 취항 이벤트로 진에어에서는 항공권 첫 구매자 1명에게 국내선 항공권을, 무안군에서는 여행용 파우치를 탑승 여행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진에어는 이번 취항으로 12월 2일부터 무안-오사카(08:25), 무안-나리타(17:00), 무안-타이페이(23:30), 무안-제주(13:35)를 매일 운항하며, 항공권은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무안국제공항은 9개국 18개 노선이 동절기에 운행되어 노선 확대에 따른 이용객 증가로 공항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인사말에서 “진에어의 데일리 정기선 취항은 무안국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이 주관하여 11월 한 달간 관내 어린이집 52개소에서 ‘어린이집 튼튼 신나는 운동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동식 놀이기구 에어바운스(수박시소, 미니언즈 미끄럼틀, 토네이도, 퍼피 구조대 바운스, 롤러코스터, 홈바운스)를 각 어린이집 보육실 상황에 맞춰 설치 후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기구를 이용하여 친구들과 함께 활기찬 에너지를 방출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워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모든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고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 ‘활기찬 기억여행’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와 발병 시기 지연을 위해 마련했으며, 10월 31일부터 한 달간 총 8회 운영했다. 프로그램은▲인지 훈련 교육(두근두근 뇌 운동) ▲치매예방활동(워크북, 치매예방운동) ▲소근육 자극 만들기 ▲치매인지 놀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흥미를 유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집에서 무료하게 지내다가 센터에 와서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친구도 사귀고 직접 작품도 만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강화하여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