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콘텐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광산구는 교육·청년 분야에서 △고려인마을 탐방 등 맞춤형 상생교육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한국어·다국어 교실 놀이문화 지원 등을 통해 지역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지방자치콘텐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자치콘텐츠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가 주관한 행사다. 이날 경진대회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대상으로 지역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평가했다. 기초자치단체는 △AI·디지털 △환경·안전 △문화·관광 △교육·청년 등 10개의 분야에서, 지방의회는 △행정·경제 △교육·문화 등 4개의 분야에서 우수 콘텐츠를 선정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누구도 소외됨 없이 지역의 건강한 시민이자 세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제29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내 진행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총 8일간 광산구청 각 부서 및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서류 검토와 더불어 현장 확인을, ▲12월 3일부터 5일까지 광산구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소관부서별 질의·답변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 상임위별 결과보고서 채택과 종합 강평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명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구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쌓는 과정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충실하게 임할 예정이다”며 “의회에서는 건실한 대안 제시를, 집행부에서는 성실한 답변을 통해 구민 행복을 위한 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오는 12월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보건소 다목적 강당에서 보건소 직원과 소방, 경찰, 공항검역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 초동 대응 교육 및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이용해 특정 대상이나 일반 대중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빠른 전파 속도와 소량으로도 높은 치사율을 가지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에서는 생물테러에 대한 초기 대응 교육,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수송용기 포장 교육, 개인보호복(레벨 A, C) 착·탈의 실습 등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영, 안진영)는 지난 28일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13가구를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의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대영 민간공동위원장은 “겨울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돌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8일 오전 본량동 더하기센터에서 열린 적십자봉사회 광산구협의회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 소외계층 160가구에 나눌 김장 김치 400포기를 담갔다. 박병규 청장은 함께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손을 보탰다. 박병규 청장은 이어 운남동에서 진행된 바르게살기운동 광산구협의회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담근 김장 김치 500포기는 돌봄 이웃 150가구에 전달된다. 광산구는 12월까지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이웃과 나누는 활동이 이어진다. 약 1만 포기(1억 2,000여 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돌봄 이웃 3,732세대, 경로당 93곳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동 지사협은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 있는지도 살핀다.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등 광산구 종합사회복지관들도 325세대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7일 송정다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동 평생학습센터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광산구 5개 동 평생학습센터 관계자와 학습자, 변화 촉진(체인지 메이커) 강사,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구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광산구 5개 동 평생학습센터는 각자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과 학습 공동체 형성을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센터의 운영 사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경험한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내년 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 및 개선 방향도 논의했다. ‘2025년 동 평생학습센터 비전 세우기’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이 모여 각 센터의 목표와 방향성을 발표했다. 광산구는 성과공유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새로운 교육 모형 개발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동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주민 누구나 마음 편히 따뜻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나눔식당’이 생겼다. 우산동은 지역 식당인 ‘청정바다회’이 점심시간 주민이 무료로 식사할 수 있는 나눔식당 ‘함께라면’을 28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식당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점심 부담이라도 덜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내부 공간을 새 단장(리모델링)해 나눔식당을 마련했다. ‘함께라면’이란 이름을 단 나눔식당에선 주민 누구나 비용을 내지 않고 비치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다. 밥과 반찬도 무료로 제공한다. 식당 운영은 평일, 주말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1시)에만 한다. 조정선 청정바다회 대표는 “경기가 좋지 않아 우리 식당도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어려운 분들, 점심 한 끼가 부담인 분들을 도와야 한다는 마음으로 나눔식당을 열게 됐다”면서 “소식을 듣고 지인, 사회단체 등에서 라면을 후원하겠다는 문의도 이어져 보람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원근 우산동장은 “나눔식당은 경기침체 속에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라며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 장덕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역 돌봄 이웃을 위해 재학생들과 장덕페스타로 얻은 수익금 114만 원과 쌀 20㎏ 1포, 문구류 등을 수완동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수익금과 물품은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지정후원을 통해 수완동 지역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국민(정책 수요자)과 공무원(공급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국민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국민참여 혁신사업이다. 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서비스디자인 과제 중 1차 서면 심사(35개 후보 과제 선정), 2차 국민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발표 심사(23개 우수과제 선정)를 거쳐 상위 11개 우수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우수사례 ‘놀이 발자국, 골든타임을 지켜줘!’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사례는 부모들이 자식의 영·유아 시기에 발달장애 조기 개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수요자 관점에서 접근한 과제다.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추진된 전국 최초 ‘발달 장애인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에 대한 국민적 성원으로 시작됐다. 동구는 지난 5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협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으며, E.T 야구단원의 부모들과 전남대학교병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밥상 건강동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여자를 오는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먹거리 교육과 체험을 통해 동구의 특성에 맞는 먹거리 정책을 추진하고 건강도시 동구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기후 위기 속 지역농산물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지역 농산물, 제철 식재료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건강 솥밥과 김장아찌를 만들어 보는 체험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과정은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동구 인문학당, 푸른마을공동체, 마을사랑채 등의 공유부엌에서 총 10회 진행된다. 관심있는 시민들은 동구청 누리집 새소식(‘건강밥상 건강동구’)에서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후위기시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며 건강 동구를 실현하는 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 VR 체험 ‘몰입의 순간 : VR로 중독을 바라보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 지원을 받아 기획됐으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앞서 ‘청년정신건강혁신 프로젝트-토크콘서트’에서 마약 VR 체험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잘 와닿지 않았던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VR 가상 체험을 통해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마약 악영향의 심각성을 깨닫고 절대 하면 안된다는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향후 더 많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남광주시장에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치매 노인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구 치매안심마을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 노인 실종 신고, 상황 전파, 수색, 발견 및 보호자 인계까지,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종 치매 노인을 신속하게 찾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위원들이 실종 노인과 수색 주민 역할을 수행해 치매 환자의 배회 및 실종에 대한 이해와 대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훈련의 핵심은 ‘스마트 태그’였다. 스마트 태그는 실종된 노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어 신속한 구조와 복귀를 가능하게 하는 장치다. 실제 훈련에서는 2명의 치매 노인 중 1명이 스마트 태그를 착용한 상태로 설정됐고, 그 결과 스마트 태그를 착용한 실종 노인은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