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장이 27일 광주송정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역무 체험에 나섰다. 이날 위촉식에는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장, 이우형 부의장, 박해원 운영위원장과 광주송정역 양광열 역장을 비롯해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수 의장은 위촉식 후 이용객 맞이부터 승차권 발권, 승·하차 안내 등 역무 전반을 체험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또한 차담회를 통해서는 시설 운영 관련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한 열차 운행과 역무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명수 의장은 “대민 업무의 어려움 속에서도 친절한 역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주신 광주송정역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광주송정역이 광주의 관문이자 호남권 광역교통의 거점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송정역세권 발전을 위해서도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으로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2일 전북 부안 내소사로 임직원 100명이 참여하여 감성충만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를 북돋기 위해 오색빛깔로 물든 부안 내소사를 방문하여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되찾고 종사자 간의 친목 도모와 심신의 안정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일상생활에 벗어나 가을 단풍을 보며 기분좋은 시간을 가졌고 종사자를 배려 하고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주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나민희 회장은, “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생활지원사의 감정노동의 심리적 부담을 낮춰주고 자연을 통해 종사자 간 소통의 기회를 주어 공동체를 회복하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힐링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7일 무안군스포츠파크에서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농가와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번기에 맞춰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출국하게 됨에 따라 농한기에 맞춰 추진하게 됐으며, 필리핀·라오스 계절근로자, 고용주, 관내 결혼이민자와 가족 초청 근로자 등 총 500여명이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라오스 고용노동부 차장, 과장이 직접 방문하여 낯선 타국에서 일하고 있는 자국민들을 격려하고 행사에 참여하며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서는 고용주와 계절근로자들이 함께 뛰고, 함께 웃으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체육행사와 계절근로자들이 틈틈이 준비한 필리핀, 라오스 가요 등이 불린 노래자랑이 열리며 흥겨운 시간이 됐다. 김산 군수는 “세계화 시대 국가의 경계가 사라진 지금, 이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우리의 가족이자 새로운 미래 무안을 함께 할 이웃이다”며, “앞으로 우리 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정신재활프로그램 ‘마음으로 함께하는 정신건강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정신재활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 적응 능력의 회복을 돕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원예치료, 공예치료, 신체건강 관리, 음악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참여자들은 주 2회씩 총 49회 활동했다. 또한,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재활프로그램 전시회’를 열어 그동안 만들었던 여러 작품을 전시하며 뜻깊게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센터에 나와서 다른 사람들도 만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니 답답한 마음도 사라지고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중증 정신질환자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7일 ‘2024. 공공서비스 디자인 우수과제’ 사업에서 우수과제수행 행정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하는 ‘공공서비스 디자인’은 국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 과정 전반에 공무원,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정책을 개발·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광산구는 ‘함께하는 오늘, 더 나은 내일! 100세 시대 건강연금, 사회적처방’ 이라는 과제로 수요자 맞춤형, 예방적 돌봄 체계를 시민과 함께 정책 내실화를 이바지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 분야 전문가와 수요자, 공무원 등으로 구성한 25명의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확산을 위해 한국형 사회적처방 개념 정립 및 전달체계(측정-처방-수행-평가)를 구축하고 실행했다. 또한 광산구는 노인일자리 건강활동가 양성으로 건강활동가의 자가 건강을 상승하는 것을 공공서비스 디자인 과제수행을 통해 확인하면서, ‘이웃을 돌보는 것이 나를 돌보는 것’이라는 상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AI(인공지능) 디지털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콘텐츠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 지방자치 TV가 주관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시상 분야는 AI·디지털,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10개 분야이며 심사 기준은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 가능성, 경제성 등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동하 동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는 구도심 맞춤형 기반 사업을 통한 생태계 전환을 담은 ‘AI 기반 헬스케어 산업 육성 지원’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AI 기술을 융합해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건강증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병원 등과 협업, AI 헬스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소속 사회복무요원 대상으로 27일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취업지원 교육’을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에서과 협업을 통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복무요원에게 병역이행으로 인한 사회단절을 예방하고, 소집해제 후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향후 자신의 취업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 목표설정과 시간관리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진로탐색시 목표설정 관리의 중요성과 시간관리를 위해 체크리스트와 플래너 작성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회복무요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전남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취업지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병역의무를 마치고 사회로 진출하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겨울철에 대비해 마을 길, 이면도로 제설, 통행 안전 확보에 힘을 보탤 ‘마을제설단’을 구성‧운영한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한파, 대설 등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틈없는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 태세를 확립,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추위, 많은 눈 등으로 인한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불확실성, 집중 폭설 가능성을 고려해 제설 대책을 강화했다. 간선도로, 이면도로 등 도로별 맞춤형 제설 방안을 수립, 많은 눈이 내릴 경우 교량‧고가도로 등 결빙 취약 구간을 최우선으로 빠르게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대형 장비를 활용한 제설이 어려운 골목, 마을 길, 인도 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1개 동 마을제설단을 운영한다. 동별 자율방재단,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를 주축으로 총 959명이 마을제설단으로 참여해, 올겨울 마을과 동네 통행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광산구는 마을제설단 활동을 위해 눈삽, 너까래 등 장비 1,599개를 지원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경증 치매환자 대상 ‘3기 기억 꽃 쉼터’ 운영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3기 기억 꽃 쉼터는 11명의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남아 있는 인지 기능을 강화하여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지강화 교육 ▲뇌신경 강화 교실 ▲신체 강화 교실 ▲공예교실 및 미술치료교실 등으로 구성하여 인지·신체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적 접촉과 교류 증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서는 기본 스트레칭, 노래와 함께 체조, 유산소 및 밸런스 운동 등 신체 자극 운동을 끝으로 그동안의 수업 소감을 공유하고 다과를 나누는 등 함께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쉼터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들에게 서로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관내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이 무안복합문화센터로 이전한 후 처음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드론, 댄스,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3D펜, 조향사, 목공예 등 7가지 분야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색다른 진로 탐색과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해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며 무안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쪽방 거주민 지원 사업’이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복지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생산성지수 측정과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 2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39개 지자체에서 경제, 환경, 문화, 복지분야별로 제출된 총 359건 사례 중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그 중 복지분야는 3건의 사례가 뽑혔다. 동구는 ‘쪽방 거주민 지원사업’을 통해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은둔 및 고립 생활과 건강 및 위생, 화재 등 안전 문제에 취약한 생활환경을 탈피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다수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주택 시설(쪽방) 거주민에 대한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비주택 시설 거주민에 대한 관심이 조금이나마 높아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쪽방 거주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소외됨이 없는 동구를 만들기 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30일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권에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충장 라온페스타와 함께 성탄절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점등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에게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매월 선보이고 있는 ‘라온 페스타’ 11월 행사에서는 거리에서 사라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충장로 우체국 앞에 ‘비밀의 집’ 콘셉트로 포토존과 성탄절 트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우체국 주변 상가들도 행사에 동참, 성탄절 트리를 매장 앞에 비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K-POP 충장스타 본선 진출팀 10팀의 공연도 만날 수 있으며 금남지하상가에서 열리는 문화의 날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가오는 성탄절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충장로에 오시길 바란다”면서 “충장로 거리를 걸으면서 성탄절과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