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회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제1회 생활공감정책 제안경진대회는 생활공감정책참여단과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생활 불편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한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79개 제안 중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적용 범위 △계속성 분야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광산구는 ‘새로운 방식의 노면표시로 시인성 배가 및 예산 절감’은 높은 점수를 획득해 1위로 선정됐으며,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한 포트홀 개선’은 7위를 받았다. 광산구는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생활밀착형 제안 활동을 장려하고 창의적인 의견이 구정이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가 생활공감정책 제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참여단의 열정 및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공감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구정에 대한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민이 공감하고 상생하는 구정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옆 숲속 이야기 시즌-1 식물편’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도서는 자연과 생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사계절 생태도감 △나무의 아이들로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책을 읽고 장덕공원에서 나무의 이름과 생태적 특징을 알아보고, 채집한 자연물로 열매 도감을 만들 예정이다. ‘도서관 옆 숲속 이야기’ 접수는 광산평생학습포털에서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통합도서관 누리집과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느끼고 오감 체험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의 도로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50대 남녀가 흉기에 찔린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32분께 광주 광산구 지죽동 한 도로가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5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씨도 의식이 없으며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흉기를 발견했고 이들의 복부와 목에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사람이 타고 있었던 정황은 찾지 못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성한 무안군 융복합센터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설비 이용 및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3주간 진행되며, 효율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공설비 사용법과 사업 등록 및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들은 실습과 가공설비를 직접 체험하여 장비 사용 기술을 습득하고 창업 및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받을 수 있게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무안군의 농특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가공업체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융복합센터는 고구마와 단호박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융복합산업화, 다양한 민간자생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구축, 일자리 창출 등을 끌어내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으며, 내년 초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에 위치한 ㈜캠프밸리(대표 김범준)의 영인효원 장학회는 지난 24일 지역 사회를 위한 제1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캠프밸리는 몽탄면 사천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등산, 캠핑용품 생산 전문업체로 지역 사회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11년째 장학금과 마을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영인효원 장학회는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30만원(3명), 중학생 50만원(1명), 고등학생 70만원(3명), 대학생 150만원(4명)을 장학금으로 각각 지급하고 몽탄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각각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사천2리 마을발전기금 500만원, 몽탄면 번영회에 500만원을 후원하며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 20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캠핑용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김범준 대표는 “올해도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환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밸리는 무안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내남동에 위치한 도시농업복합단지에서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작물 수확·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자란 어린이들에게 상추 등 농작물 수확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동구리채뜰 어린이집, 호반사임당 어린이집, 동구용산모아엘가 어린이집 등 원아 100여 명과 도시농업복합단지 인근 아파트 주민 50여명 참여했다. 동구는 지난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에 선정돼 도시농업복합단지를 조성했다. 체험텃밭·도시농업정원·주말농장 등 100% 친환경 복합단지를 운영,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농작물 수확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등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울러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농작물 수확의 즐거움과 먹을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배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고립 위기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종교단체 복지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민선 8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촘촘한 복지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9월에는 가톨릭 광주사회복지회, 광주동구 기독교단협의회, 광주동구 불교협의회, 원불교 광주교당 4대 종단과 협약을 맺고 고립가구를 예방하고 발굴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복지활동가 위촉은 위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전수조사 동구는 복지활동가 양성을 위해 두 달여 동안 7차례에 걸쳐 ‘대상자 상담기법 및 복지 정보(수급자 선정 기준 등)’ 교육을 총 135명을 대상으로 마쳤으며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복지활동가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4대 종단 대표 및 복지활동가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복지활동가 활동 안내 및 기본교육 등이 이뤄졌다. 위촉장은 받은 복지활동가 135명은 2인 1조로 짝을 이뤄 활동하게 된다.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 시 발굴된 고립 위기가구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제10회 2024 올해의 SNS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 지자체 등 누리소통망(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소셜미디어·인터넷 분야의 시상식이다. 광산구는 유튜브 대상, 블로그·카카오스토리 최우수상 등 각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튜브 부문은 구정 정책 및 주요 행사를 최신 흐름(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실시간 소통 및 구민 참여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부문 역시 참신하고 톡톡 튀는 콘텐츠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과 열린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노력이 수상의 결실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창구(채널)를 통해 구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구정의 주요 활동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수완지구 내 보행자전용도로(대방 3차~5차 사잇길)를 대상으로 녹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녹도 조성 사업은 보행로 내 수목을 식재함으로써 도심 속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보도를 정비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총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인근 주민들이 요구했던 금목서를 비롯한 수목 13종과 화초 6종을 심었다. 또한 산책로 주변 시화판과 등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잠시 여유를 갖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녹도 조성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더 많은 녹지 공간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전년 대비 260명 늘어난 3,000명 모집한다. 사업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2,403명, ▲노인역량활동사업 330명, ▲공동체사업단 167명, ▲취업지원(취업알선형)사업 100명이다. 노인공익활동 사업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일자리로, 65세 이상 기초연금, 직역연금수급 저소득 노인이 대상이며 월 29만원(월 30시간 활동)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노인역량활동 사업은 노인들의 숙련된 기술, 전문성, 경험 등을 활용한 일자리로,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이 대상이며 월 76만원(월 60시간 근무, 주휴수당 포함)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공동체 사업단은 노인에 의한 상품·판매, 서비스의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일자리로, 60세 이상이 대상이며 근무기간 및 시간,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라 다르다. 취업지원(취업알선형) 사업은 수요처의 요구에 의해 관련 업무능력이 있는 자를 해당 수요처로 연계하여 근무기간에 대한 일정 임금을 받는 일자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 환경민간단체인 푸른무안21협의회(상임의장 이남신)는 지난 19일 무안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무안군 9개 초·중학교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찾아가는 환경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실은 1차시 개념강의와 2차시 제로웨이스트(조물락비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이론 교육과 체험형 교육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탄소중립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다. 푸른무안21협의회는 상반기 교육까지 더하면 올해 17개 학교 1,700명 학생에게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의 개념과 심각성에 대해 알렸으며, 매년 환경교육을 늘리고 있다. 이남신 상임의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바람직한 환경 의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을 위해 환경교육에 힘써주시는 푸른무안21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군민들 생활 속에 탄소중립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민관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청계면사무소 앞에서 각 마을 이장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이장협의회 회원들은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을 지역경제 생태계를 파괴하는 사안으로 전투비행장 이전을 결사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강력히 밝히고자 캠페인에 참여했음을 밝혔다. 나종천 청계면 이장협의회장은 “무안군의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입장은 무시한 채 광주시의 밀어붙이기 방식은 부당한 처사다”고 밝혔다. 한편, 청계면 이장협의회는 광주 전투비행장의 지역발전 저해 행위를 알리고 우리 지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반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